[유머] 트루먼쇼를 찍다가 죽은 독재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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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안토니오 살라자르.

병으로 쓰러진 직후 실각했는데 그가 의식을 차리자 

측근들이 살라자르만을 위한 신문을 작성하거나

연극으로 외부 인사가 방문하는 등

필사적으로 실각 사실을 숨겨서 죽을 때까지

자신이 권력을 상실했다는걸 모르고 죽음.

사람들을 잡아죽이는 미치광이는 아니었지만

똑똑한 두뇌로 나라 전체를 우민화시켜서

포르투갈을 좃망시켜버린 인물이었다고 함.

의외로 독재자치고 정신건강도 훌륭했는데

일종의 지식인 독재 시스템을 구축해서

자신을 따르는 지식인 계층에게 실무를 분산해서

여타 독재자들처럼 과로에 시달리지는 않았다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이 양반 대학교수 출신인데 정치감각 엄청나서 군부 집어삼키고 독재자 된 게 어이가 없었음

[스톤호야]

측근은 얘가 정신차리면 나라를 다시 말아먹지 않을까 걱정이 되서 아예 아무것도 못하게 속여서 배제를 시켜버린건가

[스틸레이지]

뇌졸증 왔을 때 새 총리는 뽑았고,
그 후에 의식 찾으니 주변에서 숨기는데 본인도 그렇게 상태가 좋지 못했다고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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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자르가 산업화를 아예 배제 시킨 농업국가로 국가 계획을 잡아서 포르투칼의 가장 큰 수출품은 국민이라고 할 정도로 국가 경쟁력이 뒤쳐진 상황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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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화가 얼마나 성공적이었는지 자신의 체제에 반기를 들고 세력을 육성할 만한 지식인 계층이 완전히 증발해 버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