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수 많은 마이너 컨덴츠 유저들이 겪고있는 감자밭이론

[뚜비쟝은 안전해..?]

지금은 소녀전선이지만 분명 모든 마이너 컨덴츠 유저들 또한 공감할것

출처 : https://m.dcinside.com/board/gfl2/7364641

[베ㄹr모드]

괜찮. 내가 빠는 보추는 언제나 마이너였어

[뚜비쟝은 안전해..?]

그 작가가 갑자기 돌아버려서 사실 본인은 보추 보단 로리가 좋다며 로리망가만 신작으로 낸다면?

[베ㄹr모드]

나는 보추를 좋아하는 거라... 그냥 작가님을 손절함

[야자와 니코니코]

차라리 그러면 손절이지,

그 작가가 갑자기 보추 똥짤 그리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불편해지기 시작함

[루리웹-5437961680]

조신히 감자좀 길러먹게해다오 우중새끼야

[TEN과 E부키]

우린 우중이랑 같이 8년가량을 이 밭을 일궈왓다
이 새뀌가 비정기적으로 밭을 뒤엎고 고구마, 감자를 번갈아가며 키우재도 그래 그러자 하고 냅둿다.

근데 이번엔 잘 키우던 감자를 갖다 버리더니 광산을 파자길래 우리도 금광파나 했는데 금광이 아니라 그냥 옆산만 가도 나오는 화강암 캐는 석재광산을 만든거임
것도 옆에 금광맥이 있는데도 말이다

[<NULL>]

푸키먼 자체는 메이저하지만.
그 중에서 마이너한 푸키먼을 최애로 삼으면 저런 기분.

피카츄나 이브이 같은 유명한 애들은 시즌따라 종류별로 굿즈가 나오는데.
마이너한 푸키먼은 스티커나 필기구라도 나오면 사야함.

[곰돌이 푸]

그리고 어느날 용량 부족이랍시고 신작에 그 푸키먼이 삭제되는게 비극이구나

[시로후지시로]

플라이곤 애정꾼 : 시이이바 망나뇽 메가진화 뭔데

[ㅁㄱㄹ🍡🪐🍡]

그래도 포켓몬은 양반인게 모든 지방 모든 포켓몬을 인형으로 내주긴 해서....

[사씨남바위]

내가 그 사례야....

포켓몬 팬덤 내에서 포켓몬 가능충만 해도 마이너인데 얘는 그 안에서도 이상할 정도로 아예 언급이 전혀 안 됨.

몸매나 눈매로만 따지면 이어롭이나 달코퀸에도 정혀 꿇리지 않는데

[루리웹-3332342972]

할머니 취향인가?

[사씨남바위]

할머니 아니고 도도한 무술소녀 컨셉임.

[딸기토미]

ㅅㅂ ㅋㅋㅋㅋ

[ColonelLonghena]

하하 내가 하는 월드오브워쉽은 절대로 금광이 될 일이 없지

[루리웹-2554643711]

리멤브런서다운 통찰력이군

[루리웹-6490905776]

minor miner

[아행행2]

갠적으론 저게 정발 끊어버리는 만화, 소설 시장에도 적용가능해서 슬프다ㅠ

[제3사도]

과거처럼 컨텐츠가 아날로그에만 묶이면 망하든 말든 흩어진 자료는 있고 그걸 빨면 됨
근데 그게 서버에 묶인 지금은 서버를 내리면 흔적만 남는다

[클리너즈]

헤헤 싹난 감자 맛있다 헤헤

[Neo9uri]

11시간만 더해서 2025 찍어보자ㅋㅋㅋ

[starstreak]

얘는 광산 안에서 감자 캐기잖아...

[클리너즈]

이미 늦었다 아쎄이!

[등긁개아저씨]

초록색으로 빛나는 싹난 감자...

[ウルトラマンネクサス]

배경이나 스토리만 보면 와 씨 갓겜이라고 생각함. 근데 현실은 bb탄 갈기는데 애는 안죽어, 그와중에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버그는 여전하고......;;;;;;;;;; 밀덕 컨셉 겜중에서 유비도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느거 생각하면;;;;;;;;;;

[사과팝니다]

이 게임은 대체재가 없어
루터 슈터 게임은 많은데
현대/근미래 배경은 없어..................없다고!!!!!!!!!!

[Masker_Ether]

.hack이 생각나네. 졸라게 파먹으려고 난리를 쳤는데 돌아온 건 감자밭 폭파

[변태라는이름의 신사]

왜 나는 ps2 닷핵 정발타이틀을 애타게 찾아다니고 결국 찾아내서 직접 엔딩을 보고야 말았던 것일까 솔직히 게임은 특별히 재밌진않았어

[Masker_Ether]

뭐 걍 세계관이랑 스토리가 짜임새 있어서? 정발 4부작 안 산 건 정말 잘한 짓 같고. 아 G.U. 플스판은 게임도 재밌었지 확실히. 음. 근데 다른 걸 너무 많이 샀네

[루리웹-3214772079]

진짜 1,2,3 하고나서 VOL.4 존나 구하기 힘들어서 한참 시간 지난 뒤에 했다가, 시대의 흐름 탓인지 취향이 변한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생각보다 맛 없어서 씁쓸했던 기억이...

[햄탈워3,히오스 꿀잼임]

아오 햄탈워3도 dlc연기되어서,,,,,,

[프림블루로즈]

우리 햄탈워 마이너였어?

[생선도마]

가끔 감자가 슈퍼 골든 감자로 진화하더라고
그 기적의 순간을 맛보면 이제 그 감자는 나랑 평생 가는거야

[사씨남바위]

설마 얘가 그 콘솔게임 무덤인 한국에서 "수퍼 골든 감자'가 될 줄은 몰랐지.

[생선도마]

피크민은 20년전 게임인데 10년 전보다 지금 아는 사람이 더 많더라
요즘 애들이 피크민 좋아한다는게 아직도 믿겨지지 않음

[사씨남바위]

얘네는 최신작이 나온 지 6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나무위키에 관련 설정, 항목들 거의 다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음.

결국 내가 해야 하나...

[딸기토미]

그거 다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노무라 테츠야 정도일듯..

[화수린]

이건 주식에도 어울려..

[potatopiza]

마이너 좋아하면 직접 번역해서 봐야 되고 정보도 적고 19금도 없다시피 함....

[←→AB]

확실히 마이너빠는거 그 자체는 내가 좋아서 하는거니 괜찮은데
저 텃밭 밀어버리는게 미치도록 화나지 ㅋㅋㅋ 공식이든 동료(였던것)이든

[JOSH]

본문 비유에서 일단 옆에 있는게 왜 금광인지 이해가 안 감.
가치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금의 가치로 보이지가 않은데...
그게 금광이면 나도 일단 캐고 보지..

[뚜비쟝은 안전해..?]

그게 금덩이 라는걸 누구나 안다는거임. 그래도 현실적인 문제로 그리고 존나 맛있는 감자를 먹어본 경험 때문에 혹은 그 감자가 본인에게 예전엔 금덩이 였었던 기억으로 본인의 옆에서 금덩이가 나와도 그저 감자가 좋아서 감자를 심는다는거임..

[JOSH]

ㅇ 어떤 말인지 대충은 이해 할 수 있지만, 완전히 이해하거나 공감하는 걸 못한다는 거임.
메이저와 괴리된 채로 평생을 산 사람으로서

그래서 지금 님이 쓴 댓글도 비유가 되게 이상하게 들려서 이 말이 맞나? 하고 전혀 이해가 안 감.
나한테 아무 소용이 없으면 그게 왜 금덩이야 가 내 마음속에서의 가치이다 보니까
수긍이 안 감...

[뚜비쟝은 안전해..?]

보통...소녀전선의 예시로 보면 분명 다른 잘 나가는 미소녀겜들이 엄청 많고 이것저것 오프라인 온라인에서 잘나가는데 소녀전선 팬덤은 그저 걍 현실적인 이유나 애정이 깊어서 인지 어쨋든 메인겜은 최소 소전만 한다는거임. 분명 다른겜들 재밌고 졸이쁜 미소녀들 나오는건 다 알지만 그럼에도 과거에 있던 재밌던 경험 때문에 계속 잡고 있는거임. 그렇다고 그게 금덩이인가? 라고 하기엔 하는 사람들도 다 알고 있음. 나사 존나 빠져서 걸핏하면 논란이 나오는걸. 그럼에도 계속 버텨서 하는거임. 비록 금덩이는 아니지만 언젠가는 맛있는 감자를 다시 먹을 수 있다고 믿기에.

[JOSH]

음 ... 왜 이해가 안 가나 싶어 곰곰히 생각해보니,
모두가 그런건 아닌데 일반적으로 다 그런다 하고 매도하는거 같아서 그렇게 느끼는거 같음.

투자의 대상이라면 메이저를 선택할 수도 있는데,
기호의 대상으로는 마이너도 될 수 있는 거 거든.

내가 좋아서 택한건데 왜 내 선택을 그렇게 비하하는 거지? 싶음.

[Slevin]

금은 보편적인거고 감자는 먹는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본문에 나와있잖음
보편적인것과 그렇지 않은것, 메이저와 마이너를 비유한거지
감자에대한 개개인의 생각도 본문에 나와있고, 그걸 비하하는게 아니라는것도 본문에 나와있음, 오직 문제삼는건 마이너를 마이너로서 존중하지 않는 제작사지

[JOSH]

음 쓴 댓글이 내 말을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는거 같아서 설명하자면

> 금은 보편, 감자는 먹는사람에 따라 다르다
> 보편적인것과 그렇지 않은것, 메이저와 마이너를 비유

차라리 그냥 금의 가치를 말한다면 귀한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니까
"가치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금의 가치로 보이지가 않은데"
"투자의 대상이라면 메이저를 선택할 수도 있는데,
기호의 대상으로는 마이너도 될 수 있는 거 거든."
라고 나도 말한 거임.

그래서 금과 감자가 메이저와 마이너를 비유하는 게 적절하게 느껴지지 않음.
(금과 감자 라는 비유 자체가 전혀 납득은 안 가지만
아마 고정가치를 가진 금을 놓고 말하고 싶었던거 같으니까 그건 넘어가고)

가치를 따진다면 감자보다는 금이다 까지는 이해할 수 있고
투자나 가치를 따진다면 메이저가 가치가 있다 라고 할 수 있음.

그리고 원글의 그 다음 설명도 말이 길게 써있지만
금을 선택하면 다 좋은거고 누가봐도 좋아보이지만,
감자에 대해서는 결국 황금에 비하면 감자를 선택하면
잘못된 선택이다 ... 라는 소리로 밖에 요약이 안 됨.

저렇게 대놓고 써놨는데 그게 비하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함.

애초 처음 문장부터 "마이너를 좋아하는 것은 ~ 잔인한 짓이며 ~ 끔찍하다." 라고 써 놨는데

누군가는 비율적으로 그걸 선택할 수도 있고 좋아할 수도 있는건데 그걸 부정하고
이 비유에 따르면 그냥 메이저 안 따르면 잘못이라는 내용이 글의 대부분이 됨.

[prisoner88]

양쪽 다한테 하고싶은 말인데 인터넷에서 비유법 보면 그냥 대충 넘어가셈. 누구나 다 납득 가능한 비유는 사실상 없다시피하다고 보면 됨.

[JOSH]

ㅇㅇ 맞음

[cslg]

난 왜 한국인들이 없는 게임을 하고 있는 가.

[루리웹-4939846462]

무슨 비유인지 모르겠어. 나 소녀전선 안해.

[Slevin]

문장력보소, 역시 고통을 받아야 문호가 나오는건가

[보라개불]

러시아문학 느낌나네

[이비노프란]

제발..업데이트 좀..
(스토리는 1회차만 함, 온라인을 1,000시간 넘게 한거임)

[AradicSwallow]

소전가지고 호들갑은 무슨 호연인줄 알았다는 나쁜말은 ㄴㄴㄴㄴㄴ

[할아버지애호가]

우리 장르 많이 사랑해주세요 힣

[T-elos]

난 10년 전 쯤까지 저 감자를 열심히 일구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감자밭이 송두리째 사라졌더라고. 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