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군대 비닐밥의 또다른 표현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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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김밥ㅤ]

난 짜요짜요였는데

[BlackGang]

나도 짜요짜요였어

[노벨프로젝트]

짜요짜요가 국룰이지

[김 스뎅]

우리땐 츄르라는게 낯설었으니까 짜먹는거면 짜요짜요였지.

[사과맛]

[밀떡볶이]

맛은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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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르도 맛은 있음

[Lapis Rosenberg]

츄르? 맛있어?

[놀횽]

공군 해군은 잘나온다고 하니까 저런거 이해 안가는건 알겠는데

해병은 저런거 모름?

[M.A. Kim]

아쌔이! 해병츄르를 먹고싶은가!

[두체맛캔디]

뭔가 냄새나고 털달렸을거 같아요

[미확인생물체]

해병대도 저 내용물 자체는 행군, 훈련중에 많이 나옴.
다만 해병대는 6여단의 경우는 유통기한 임박한 전투식량을 치우는게 일이라 비닐밥보다 더 리소스가 적어서 안먹게되고

또 비닐밥 추진을 한다고해도 비닐씌운 식판을 쓰는 편이었고 또는 둥글게 굴린 주먹밥 형태로 배식하는 형태였음
15년전 해병 기준임.

[통구님이닷]

한번도 안먹어봤어... 행군이나 훈련할때도 식판에 비닐 씌워서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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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포저]

긍데 비주얼이 저럴뿐이지 의외로 맛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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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만든건 괜찮았는데
설익은거에 콩나물 비빈건 맛다시로도 소생이 안되었음….

[앙페르]

맛보다 저게 편해 뒷처리도 편하고

[시]

음쓰봉지 아닌게 어디야...

[루리웹一]

비닐밥버거

[모리 컬라이오피]

땅개 츄르 씨벌 ㅋㅋㅋㅋㅋ

[죄수번호2345]

와! 군용 츄르

[유해조수]

맛있어서 슬픈 츄르

[bvyyb]

이런거 볼때마다 난 몸은 편해서 다행이었단생각만 듦..

[간다무간다무/ArchiM]

난 비주얼을 도저히 못버텨서 그냥 평범하게 먹었다 ㅋㅋㅋㅋ

[필로하프]

우린 꿀꿀이죽이라고 불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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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게 그래서 그럴지, 저기 들어간 게 제육이랑 김, 참기름 같은 거라 맛은 있음.

가끔 ㅂㅅ같은 간부 걸리면 그날 메뉴 전체 다 섞는 놈도 있었지만.

[등긁개아저씨]

비쥬얼이 문제고
살짝 기분이 나빠지긴 한데,
저거라도 멕일라고 새벽 3시 반에 일어나서 밥 짓고
개 뜨거운 밥 비빈다고 장갑만 3겹 낀 취사병들 생각하면 먹긴 해야지

[Hells Bells]

비주얼은 좀 그렇지만 어쨌든 비빔밥이라 최소한 맛은 보장되고 야외에서 식판 설거지 하는것보단 훨씬 편해서 하는거지

[Hells Bells]

저거 싫으면 식판에 비닐깔고 먹는 방법도 있긴한데, 안그래도 훈련 챙겨야할 짐도 많은데 그만한 갯수의 식판 가져오는것도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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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간 조리원분이 저거 보기 싫다고 야외훈련 있는 애들 밥은 김치볶음밥에 김자반 섞어서 보내줬었는데 아직도 하고 있으시려나

[komyammi]

저거 군생활때 딱 한번 먹어봤음.
혹한기 매복때... 야외취사 훈련한다고 다 낡아빠진거 꺼내와서는 그걸로 밥을 해서 저 봉지밥으로 보내줬는데...
밥은 설익다못해 딱딱하고 다른거없이 고추장만 비벼서 왔는데 그 고추장도 아까웠는지 너무 적게 넣어서 절반은 흰밥으로 왔었지....

[칸유대위]

제발 김치종류 외에는 다른것 섞지 마라 특히 국

[거근-5806519]

전투조끼에 짜먹는 고추장 하나 넣어놓으면, 진짜 츄르에 환장하는 고양이들마냥 군인들도 환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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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취사반이 만든건 진짜 짬이였는데...
밥 개판이라고 급양반장이랑 대대장이랑 싸웠다는썰이 있었음 ㅋㅋ

[루리웹-0430937589]

우린 진짜 주먹밥같이 해서 줬는데

[떡계아인슈타인]

츄르다 츄르

[용잡는날파리]

저게 비쥬얼이 ㅈㅁ이라 글치 글케 맛있담서?

[수면과학의정수]

돼지고기 볶음 같은 거를 걍 밥에 비벼주는 그런 거 아닌가... 훈련 나가면 무조건 메뉴 그거만 나왔는데

[이모씨]

맛다시가 잇으면 차라리 저게낫지 훈련나가서 식판으로 쳐받으면 먹기도 불편하고 뒤처리도 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