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컨텐츠 전부 해금하고 종결장비 만드는데 22시간이면 끝난다"
진짜 저거라니까.
패키지 게임으로서 22시간에 쫑나면 갓겜인데
라이브 서비스 = 온라인 게임으로서 22시간안에 종결장비 파밍이 끝나면 그건 걍 망한게임임
기본적으로 온라인게임에서 유저가 붙잡고 있는 이유는
상승욕구임
0.1%라도 자기 스펙을 강화하기 위해서
근데 22시간 플레이 하고나서 종결장비를 맞추고 나니까
그 이후에 0.1%라도 자기 스펙을 강화할수 있는 요소가
없음
그 시점에서 게임이 끝난거임 걍
소울본식의 플레이어가 숙련되는 것에 재미를 느끼는건 오히려 소수의 플레이어만 해당되니까.
여기서 뜰채로 대부분 유저가 걸러져 나간거임
더 해야하는 목적을 게임이 제공을 해주질 않아
얘넨 이걸 원래 어떻게 해결할라 했냐면
격투장을 온라인 랭킹 서비스에 접목시켜서
장비 영향 없이
순수하게 플레이어끼리 실력비교를 할수있게 하면 수명이 연장되겠지 ㅎㅎ 하는
유치한 망상으로 버틸라 했음
이론은 좋았지
해킹을 하나도 잡을수 없는 자기들 능력을 생각 안한걸 제외하면 말이야
즉.
자기 실력을 다른사람에게 자랑한다는 요소가 붕괴된 시점에서
라이브 서비스로서 이 게임을 플레이어가 계속 잡을 이유가 전면적으로 실종된거
본편은 뉴비들 들어올수 있게 캐주얼하게 하고
플레이어끼리 실력을 비교할수 있는 장을 만들어서 수명을 연장시킨다
후자가 자기네들 실력으로 박살이 나니까 전자는 장점에서 단점으로 변해버린거.
모든 서브컬쳐는 뽕이찰떄는 왠만한 단점이 그 뽕으로 덮어짐
근데 종결장비 파밍 끝나면서 뽕이 끝났네?
그럼 이제 단점밖에 안보이는거
그러니까 평가는 계속 곤두박질 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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