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잭슨 "영화 연출 은퇴한 거 아니다"
'반지의 제왕;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피터 잭슨은 10년 넘게 내러티브 장편 영화를 연출하지 않았다.
그의 마지막 장편 영화는 2014년에 개봉한 “호빗: 다섯 군대 전투'였다.
이후 잭슨은 2018년작 다큐멘터리 '그들은 늙지 않으리'와 2021년작 “비틀즈: 겟 백”을 통해 다큐멘터리 작업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최근 잭슨은 스크린랜트와의 인터뷰에서 장편 영화 제작에서 10년 넘게 떠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잭슨은 “아니요, 절대 은퇴한 건 아닙니다”라고 말하며, “현재 세 편의 각본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지금은 세개의 다른 시나리오를 쓰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잭슨은 이어 우리는 "‘골룸 사낭(The Hunt for Gollum)’을 제작하고 있으며, 앤디 서키스가 내년에 이 영화를 연출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하며, 차기 '반지의 제왕' 영화에 대해 언급했다.
“다큐멘터리 작업은 굉장히 즐거웠어요. 제가 늙었다는 걸 보여주든 말든 간에 말이죠. 특히 ‘겟 백’이나 비틀즈 관련 프로젝트도 아주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아마 계속될 거예요.”
최근 잭슨은 자신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 생명공학 회사 콜로설에 더 집중해왔다. 그는 이 회사의 CEO 벤 램, 고고학자 카일 데이비스와 함께 멸종된 뉴질랜드의 새 자이언트 모아를 부활시키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잭슨은 “저에게는 모아를 다시 살리는 일이, 어떤 영화를 만드는 것보다 훨씬 더 흥미로운 일이 될 겁니다”라며,
“저는 이미 많은 영화를 만들어봤지만, 자이언트 모아가 되살아나는 걸 본다면 그 어떤 것보다 짜릿한 순간이 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콜로설 바이오사이언스는 멸종된 남섬 자이언트 모아(최대 키 3.6m)를 닮은 살아있는 조류를 유전공학적으로 만들어내는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피터 잭슨과 그의 파트너 프랜 월시는 이 프로젝트에 1,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 협업에는 뉴질랜드 소재의 나이 타후 연구센터도 참여하고 있다.”
'반지의 제왕: 골룸 사냥'은 2027년 12월 17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피터 잭슨, 프랜 월시, 필리파 보옌스는 이 신작 영화의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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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계 영상화는 이 아조씨 사단이 평생 담당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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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의 모험 속편은 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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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데드 오어 얼라이브의 신부님 드래곤킥을 잊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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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인간의 최후 같은 코믹 컬트 호러물 다시 좀 만들어주시지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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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데드 오어 얼라이브의 신부님 드래곤킥을 잊을수가 없다~!!! | 25.07.12 03: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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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중반의 나이 + 이젠 꽤나 벌었고 투자잘 되는 감독 에겐 무리라고 봄.. 그 감각은 솔까 젊은 치기 + 돈 없는 상황이 있어야 나올 작품이라. | 25.07.12 04: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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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앞으로도 그냥 웨타가 다 해먹으시길 | 25.07.12 05: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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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여생 실마릴리온 전 에피소드 영화로 만드셨으면 ㅜㅜ | 25.07.12 12: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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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킹콩 최고였음 리메이크작이라지만 최근에 나온 WWE같은 킹콩 시리즈와는 격이 다른... | 25.07.12 12:5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