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브래드 피트 "내 커리어의 전환점은 세븐이었다"

[이단 헌트]

브래드 피트는 자신이 헐리우드 시스템 속에서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건 데이비드 핀처와의 작업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한 피트는, 1994년 여름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건강하지 못했던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당시 여러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에 연이어 출연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경험들 속에서, 그는 자신의 잘나가는 커리어가 정작 공허하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결국 그는 한동안 헐리우드로부터 멀어질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대마초를 피우고, 얼음을 잔뜩 넣은 코카콜라를 네 잔 마시고, 아무것도 안 먹었어요. 그해 여름엔 O.J. 심슨 재판을 계속 봤고, ‘이제 나는 뭘 해야 하지? 뭘 해야 하는걸까?’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죠.”

그렇게 방향을 잃은 그에게 전환점을 준 것은 ‘세븐(Se7en)’의 각본이었다. 매니저가 보내준 이 대본은 처음엔 피트에게 큰 인상을 주지 못했지만, 끝까지 읽고 나서 핀처를 만나면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제 친한 친구이자 매니저인, 이제는 가족이나 다름없는 신시아가 ‘세븐’ 각본을 보내줬어요. ‘이건 꼭 읽어봐야 해’라고 하더군요.

처음 7페이지를 읽고는 전화를 걸어서, ‘진심이야?

뻔한 고참 형사는 퇴직하려 하고, 신참 형사는 고등학교 풋볼 트로피 들여다보고 있는 이 작품을?’ 그랬죠. 

그랬더니 신시아가 ‘제발 끝까지 읽어봐’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서 핀처를 만나게 됐는데, 그는 영화에 대해 제가 들어본 적 없는 방식으로 얘기했어요. 그 순간, 다시 갈증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이게 내가 원했던 거였지' 하는 열정이 다시 살아났죠.”

출처 : https://variety.com/2025/film/news/brad-pitt-unhealthy-david-fincher-reinvigorated-se7en-1236438857/

[듑은귀엽다❤️]

델마와 루이스에서 그 섹시한 엉덩이 춤 잊지를 못하겠어용

[루리웹-7228113945]

같은 감독 2번이나 나온 영화들 재밌게 봤네요 ㅎㅎㅎㅎ

[picaso™]

이영화 명작임~

[jaric2]

감독과 배우 저에게도 인생영화ㅠ

[루리웹 7470428616]

... 세븐 좋았음 ...

[물탱굴]

세븐 인생 영화죠.. 마지막에 저였어도 브래드피트처럼 했을 듯.. ㅜㅜ

[루리웹-7254599737]

데이비드 핀처는 그럴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