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한지 3개월정도 되었습니다.
금년 새로 이사를 하면서 TV는 방에 두고 거실에선 작지만 즐거운 행복을 만들어보고자 빔프로젝터를 설치하려고 해서
여기저기 빔프로젝터를 많이 둘러봤습니다.
처음에 액자형 스크린과 초단초점 제품으로 정하고
공동주택이라 사운드는 적당한 사운드바로 대체를 하려고 했으나 소리크기가 작다고 차이가 않나는건 아닌거 같아서
우퍼를 빼고 애트모스를 추가 하기로 했습니다.
같은아파트 주민께서 S사 초단초점 빔프로젝터를 구입하여 경험을 해봤는데 장점이야 확실하게 있으나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망설여 지더군요.
그러던중 옵토마에서 UHD35+라는 신형 제품이 나와서 스펙을 살펴보던중 고민이 사라지고 주문하고 빨리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스펙이 워낙 높게 나와서 반신반의 했지만 FHD제품부터 옵토마 제품을 써오던 터라 어느정도 믿음은 있었습니다.
호매틱스를 사용하여 4k 소스들을 대화면에 구현하니 넋 놓고 보고 있게 되네요.
다만, HDR소스 인경우는 문제가 없지만 같은 설정에서 HDR이 아닌경우 물빠진 색감을 보여줍니다.
확인해보니 호매틱스가 아직 HDR을 끌수가 없는 문제가 있는데 곧 업데이트한다고 하네요.
현재는 HDR이 아닌 경우에는 UHD35+에서 설정을 최대한 맞추면 어색하지 않게는 구현이 됩니다.
분명 컬러휠의 차이는 있긴 하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올레tv에서는 일반공중파채널이나 기타채널들 영상 시청시 만족감은 확실히
구형 빔프로젝터들보다 신형이라는 느낌을 시청 중간중간에 계속 들게 합니다.
일반LCDTV로 시청을 하고있는 착각이 들때도 많습니다.
밝은 안시와 높은 명암비 덕이지 않나 싶습니다.
무엇보다 다이나믹모드가 있어
복도등 이나 주방들을 켜고 시청해도 암막환경을 크게 훼손하지 않습니다.
소음은 줄이고 밝기로 인한 디테일 부족등을 잘 개선 시켜주는듯 합니다.
여러방면으로 괜찮은 가성비 프로젝터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