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건 감독,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배트맨과 원더우먼에 관한 질문에 답변
롤링 스톤: 배트맨이 DCU 세계관에서 성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요?
제임스 건: 배트맨은 존재하는 이유가 있어야 하죠, 그렇죠?
배트맨이 그냥 "워너 브라더스에서 가장 큰 캐릭터이기 때문에 배트맨 영화를 만드는 거야"라고 하면 안돼요.
DCU에도 배트맨이 필요하고, 맷의 배트맨(로버트 패틴슨)과 똑같지 않아야 한다는 필요성도 있죠.
제가 뭘 해야 할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저 작가와 함께 그걸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뿐이에요.
롤링스톤: 원더우먼은 어떤가요?
제임스 건: 비슷합니다. 원더우먼은 사실 저에게 더 쉬운 것 같아요.
원더우먼은 배트맨만큼 무한하게 묘사된 작품이 없거든요.
배트맨 이야기는 웬만해선 모두 다뤄졌으니까요.
지난 30년 동안 DC 코믹스에서 나온 만화책의 절반에는 배트맨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슈퍼히어로죠.
사람들이 그를 사랑하는 이유는 그가 흥미롭기 때문이지만,
너무 많은 배트맨이 등장하면 오히려 식상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지금 DC에서 가장 큰 문제는 배트맨입니다.
배트맨 각본을 지금 쓰고 있는 건 아니지만,
배트맨 작가와 함께 의논하면서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트맨은 원더우먼만큼이나 DC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을 제외하면
저희의 두 가지 우선순위는 원더우먼과 배트맨 각본을 마무리 짓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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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EU 원더우먼 BGM은 개쩔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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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EU 원더우먼 BGM은 개쩔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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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DCU도 멀티버스 소재 쓸텐데 그 BGM 나오면서 갤 가돗 딱 나타나면 진짜 소름돋을 듯 | 25.06.17 07: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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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까지 갤 가돗이 미모를 유지하고 있어야 할텐데... | 25.06.17 10:5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