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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에단 호크, “슈퍼 히어로 영화는 과대평가“ - 내용 추가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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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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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인듯 다만 상업성 끼고도 괜찮게 만드는거니 대단한건 부정할수 없음
18.08.27 00:57

(IP보기클릭)11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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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재는 상업영화 거의 안나오지...보이후드랑 매그니티센트7때 잘봤음
18.08.27 00:54

(IP보기클릭)12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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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모두보단 히어로영화 빨아대면서 난리치는 인간들이 많아져서 그렇겟죠
18.08.27 01:00

(IP보기클릭)12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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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에단호크 좋아하고 존경하지만 솔직히 이 말은 납득하기 힘든데. 그럼 영화를 평가할때마다 이건 대단한 영화가 아니라 훌륭한 공상과학 영화다 이건 대단한 영화가 아니라 훌륭한 판타지 영화다 이건 대단한 영화가 아니라 훌륭한 드라마 영화다 이건 대단한 영화가 아니라 훌륭한 로맨스 영화다 이건 대단한 영화가 아니라 훌륭한 스릴러 영화다 이런식으로 말을 해야함? 슈퍼히어로 영화를 아예 영화 장르로 치지도 않겠다는 건가
18.08.27 00:57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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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7 01:08

(IP보기클릭)11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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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재는 상업영화 거의 안나오지...보이후드랑 매그니티센트7때 잘봤음
18.08.27 00:54

(IP보기클릭)12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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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에단호크 좋아하고 존경하지만 솔직히 이 말은 납득하기 힘든데. 그럼 영화를 평가할때마다 이건 대단한 영화가 아니라 훌륭한 공상과학 영화다 이건 대단한 영화가 아니라 훌륭한 판타지 영화다 이건 대단한 영화가 아니라 훌륭한 드라마 영화다 이건 대단한 영화가 아니라 훌륭한 로맨스 영화다 이건 대단한 영화가 아니라 훌륭한 스릴러 영화다 이런식으로 말을 해야함? 슈퍼히어로 영화를 아예 영화 장르로 치지도 않겠다는 건가
18.08.27 00:57

(IP보기클릭)12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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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MV
관객 모두보단 히어로영화 빨아대면서 난리치는 인간들이 많아져서 그렇겟죠 | 18.08.27 01:00 | | |

(IP보기클릭)175.113.***.***

블루보틀
헐리웃 주류 장르인데 그들만의 영화?ㅋㅋㅋㅋ 무슨 말장난인짘ㅋㅋㅋ | 18.08.27 01:15 | | |

(IP보기클릭)183.104.***.***

BFMV
잘못된 예시입니다. 열거하신 것은 장르입니다. 히어로영화는 장르라고 볼 수 없죠. 히어로라는 소재를 다룬 영화니까요. 물론 히어로(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원작 코믹이 존재하는) 가 나오는 영화를 히어로영화라는 하나의 "장르"로 편입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합니다. | 18.08.27 11:56 | | |

(IP보기클릭)121.165.***.***

메가엘라
편협한 사고를 가지고 계시네요. 장르의 개념은 님이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더 넓어요. 슈퍼히어로 또한 수많은 장르중의 하나죠. | 18.08.27 12:07 | | |

(IP보기클릭)121.167.***.***

BEST
맞는말인듯 다만 상업성 끼고도 괜찮게 만드는거니 대단한건 부정할수 없음
18.08.27 00:57

(IP보기클릭)59.6.***.***

모든 상업 영화는 감독이나 배우의 속내야 어떻든 간에 표면적이고 기본적인 목적은 돈벌이인 게 맞는데, 이 내용만 봐서는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지 모르겠다. 상업 영화는 훌륭해봤자 상업 영화라는 건가..?
18.08.27 01:01

(IP보기클릭)122.38.***.***

사랑해서사랑함
그건 아님 상업영화로도 극단적으로 잘만들렴 평가가 좋을수 있음. | 18.08.27 01:06 | | |

(IP보기클릭)59.6.***.***

사랑해서사랑함
사람의 철학과 환경, 의식 등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다양하게 바라볼 수 있는 게 창작물의 매력. 제목이 기레기한 게 아니라면 물론 에단 호크 본인의 생각은 존중해야 겠지만, 내가 다크나이트를 보고 느낀 감정을 부정당한 것 같아 기분이 썩 좋지는 않다. 상업성이란 딱지가 붙었다면 대단한 영화가 될 수 없는 걸까? | 18.08.27 01:10 | | |

(IP보기클릭)59.6.***.***

코스모스창고
에단 호크의 의견에 대해 얘기한 겁니다. | 18.08.27 01:11 | | |

(IP보기클릭)122.38.***.***

사랑해서사랑함
에단 호크의 어감을 알수 없어서 받아들이는데 차이가 있을순 있지만, 전 여전히 영화로써 정말 좋은 영화, great라는 소리를 들을정도가 아닌데도, 슈퍼히어로 영화라서 그런 소리를 듣는다라고 이해해서요... 슈퍼히어로 영화라도 극단적으로 잘만들면 좋은 영화라고 할거라 생각하거든요. | 18.08.27 01:20 | | |

(IP보기클릭)122.38.***.***

코스모스창고
개인적으로 아주 근래에 이러한 걸 잘 보여준 사례가 놀란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놀란은 상업영화 감독으로 치부되죠. 그렇지만, 디테일, 멋진 화면, 가능한 범위에서의 고증등은 꽤나 집착수준으로 하죠. 그래서 상업영화로 만들었지만, 덩케르크 같은 작품이 나올수 있었던거고, 이작품은 상당히 괜찮은 평가를 가졌고 몇몇 영화제에서 상도 꽤 받았습니다. 상업영화라도 아주 잘만들면 평가가 올라가는 거죠. 같은 감독이니 덩케르크와 다크나이트가 뭐가 다른가 물을수 있을텐데(사실 다크나이트도 거의 슈퍼히어로 무비의 정점수준의 영화니....) 이점이 슈퍼히어로 장르의 현재 한계라고 보는게, 보통 좋은 영화 좋은 소설등을 이야기 할때 중요한 요소인 인간 혹은 삶에 대한 고찰의 깊이 차이라고 봅니다... | 18.08.27 02:09 | | |

(IP보기클릭)121.165.***.***

본인이 출연했던 프리데스티네이션도 대단한 영화가 아니라 훌륭한 공상과학 영화다, 살인소설은 대단한 영화가 아니라 훌륭한 공포영화다 이렇게 말하고 다닐건가. 난 둘다 좋아하는 영화인데
18.08.27 01:02

(IP보기클릭)119.202.***.***

마블이나 dc같은 히어로 영화는 걍 놀이동산,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지... 그렇다곤 해도 히어로 영화는 작품성과는 무관하다는 논리는 말이 안되는 거고... 아카데미를 휩쓴 반지의 제왕 시리즈도 판타지 무지하게 싫어하는 사람들은 마치 특촬물 보듯 유치하게 생각하거든.
18.08.27 01:02

(IP보기클릭)218.232.***.***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에 이분의 기준은 영화제 수상 심사의원 기준으로 보면 그럴듯. 영화엔 정답이 없다고 봅니다.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받는다고 해도 수상못한 작품이 못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18.08.27 01:03

(IP보기클릭)175.123.***.***

꼰대같긴하지만. 내취향이랑같아 공감함 관종처럼 튀는옷입고 정의의사도짓하는거자체가 웃기긴하지
18.08.27 01:04

(IP보기클릭)222.100.***.***

루리웹-441859455
정의의 사도는 히어로물 아니라도 많이 나오는데요??? | 18.08.27 12:56 | | |

(IP보기클릭)175.123.***.***

커뮤니티 CEO
쫄쫄이타이즈입고 자기닉네임짓고 홍보하면서 하진않잖아 | 18.09.01 00:02 | | |

(IP보기클릭)223.38.***.***

BEST
동감
18.08.27 01:08

(IP보기클릭)180.134.***.***

Solunar
| 18.08.27 08:52 | | |

(IP보기클릭)211.38.***.***

에단 호크라고 해서 순간적으로 톰크루즈라고 생각해버렸다
18.08.27 01:10

(IP보기클릭)125.180.***.***

로건은 그저 히어로 영화라고 치부할 영화는 아닌것 같은데. 죽은 장르인 서부영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상업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은건 영화의 역사성에서도 가치 있는 행보임
18.08.27 01:12

(IP보기클릭)58.123.***.***

블랙팬서면 몰라도 왜 로건에??
18.08.27 01:23

(IP보기클릭)61.75.***.***

이런 반응을 보면 오히려 슈퍼히어로 영화라 평가절하되는 부분도 있는거 같음. 이야기 전개에 초능력이나 판타지적인 요소를 살짝 끼워넣은 영화들 중 명작으로 꼽히는 영화들 많잖음. 뱀파이어나 좀비 등도 황당무계하기로는 코믹북 캐릭터 양싸다구를 후려칠 소재이지만, 오래도록 쓰이면서 이젠 작가주의 장단편에도 곧잘 등장하고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도 거의 없음. 초인영웅들의 이야기도 언젠가는 일상적인 신화적 소재로 여겨지는 날이 올지도 모르지.
18.08.27 01:24

(IP보기클릭)116.127.***.***

근데 이 말이 나온 타이밍이 어쩌면 블랙팬서가 아카데미 후보에 거론되는 걸 비판하고 싶은데 흑인 사회 반발이 어마어마할 테니까 차마 대놓고 말하진 못하고 로건으로 돌려말하는 거 같기도..
18.08.27 01:28

(IP보기클릭)59.12.***.***

그냥 꼰대네. 장르는 영화가 전달하는 메시지의 통로일뿐이지 절대적 가치가 아닐텐데. 어떤 장르가 되었건 그걸 활용하는 방식의 차이일뿐이지 오히려 슈퍼히어로가 나오는 소재를 통해 한정적인 발상밖에 못한다는 자신의 단점을 비친것밖에 더되나? 다크나이트는 배트맨이라는 쫄쫄이 입은 슈퍼히어로가 활약했기때문에 대단한 영화였나? 아니면 오히려 배트맨이라는 장르적 특성을 활용하여 영화속에 전달하는 메시지가 관객에게 큰 울림을 줬기에 대단한 영화였나? 절대적으로 후자였다고 보는데? 자신들의 평화를 지키기위해 총을 겨누고 안전을 말하던 쉴드에게 이건 평화가 아니라 공포라고 말하던 캡틴의 신념은 그 영화의 상업성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줬던 영화였고. 당췌 슈퍼히어로 영화를 무시하고 인정하지않는것 자체가 이해안됨.
18.08.27 01:29

(IP보기클릭)59.12.***.***

케젠
슈퍼 히어로 영화도 하나의 장르로 인정받고 아카데미 상 후보로 취급해줘야된다고 본다. 그 후에 영화의 개별적인 평가를 하는게 온당하지, 지금은 아예 후보군에 넣는것 조차도 논란이고 취급도 안해주잖나. 솔찍히 이건 시대에 따른 영화의 장르를 자신들 스스로 통제하겠다는걸로밖에 안보임. 슈퍼히어로 영화를 개별적으로 평가하는건 마땅한 일이지만 지금같이 자체를 부정하는건 정말 납득이 안된ㄷㅏ | 18.08.27 01:36 | | |

(IP보기클릭)122.32.***.***

케젠
ㄴㄴ 그건 아님. 나도 다크나이트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 영화가 입에 오르내리는 것은 영화사에 남을 개척자적인 입장이라서 그렇지 이 영화가 깊은 울림을 줘서 그런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크 나이트를 잘 만든 히어로 물의 새로운 경지라고 보지, 영화사에 길이남을 경지라 보지는 않아요. 스타워즈 같은 영화도 헛점이 많지만 그 입지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무게가 있습니다. 이것을 걸작이로 분류하냐? 아니면 기념비 적인 개척자로 분류하냐? 이것은 전혀 다릅니다. 상을 받는 것은 그와 별개로 잘 만들고 좋은 영화가 받으면 됩니다. 지금이 타르코프스키가 만들던 따분한 영화의 시대도 아니고 히어로물이 잘 받으면 받아요. 그것이 좋은 영화면 받을수 있죠. 하지만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블랙펜서와 같은 영화가 장르적 개척자의 포지션을 취하면서 과도한 평가를 받는것에 있습니다. 이 영화가 좋은 영화냐? 아니면 히어로 물의 좋은 영화냐? 라고 하는 문제는 전혀 다릅니다. 배우들이나 감독들도 그런 것을 문제 삼고 있구요. | 18.08.27 02:08 | | |

(IP보기클릭)210.179.***.***

이 사람말 뭐 중요함?? 재밌으면 그만이지
18.08.27 01:34

(IP보기클릭)61.79.***.***

영화에는 답이 없지. 사실 로건이 슈퍼 히어로 '장르'를 고전 서부극을 오마주해서 완성도 높은 영화로 뽑아 낸 것은 사실이고 실제로도 좋은 영화임. 하지만 흔히 말하는 진짜 잘만든 예술, 작가주의 영화들과 비교하면 그정도로 극찬을 받을 정도의 영화가 아닌 것도 사실임. 울버린 이야기라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졌을 뿐이지 로건 캐릭터가 아니었다면 영화는 평가가 더 낮았을 것임. 애초 오마주된 서부극 영화들도 당대 상업 '장르' 영화였고 오스카 스타일 영화는 아니었음. 지금은 장르 영화에 대한 편견이 많이 사라지긴 했고 타란티노나 박찬욱같이 장르 영화로도 인정 받는 작가주의 감독들도 나오긴 했지만 아직 갈 길이 먼 것도 사실. 슈퍼 히어로 영화 중 그나마 오스카 영화에 조금 가까웠던 것은 "다크나이트" 정도였다고 봄. 오스카도 그걸 알았기 때문에 히스레저 조연상 준 거임. 애초 영화 제작의 목적이 다름. 슈퍼히어로 영화를 비롯한 상업영화는 쉽게 최대 다수의 관객을 만족시키는 기획 상품임. 감독만큼이나 기획, 제작자, 프로덕션의 역할이 중요함. 편집도 스튜디오해서 함. 괜히 케빈 파이기 거리는게 아님. 예술, 작가주의 영화는 보통 규모가 작은 영화고 제작자는 거의 관여를 하지 않으며 감독이 편집에도 관여를 함. 이런 영화의 목적은 감독의 작가로서 가지는 만족과 영화의 미학적 가치를 높이는데 있음. 평론가들은 영화의 완성도를 미학적 가치로 비평하기 때문에 대중과 괴리되는 것도 이 때문임. 즉, 슈퍼히어로는 영화를 영화적 완성도를 높이는게 목적이 아니라 최대 다수의 만족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임. 마블의 성공은 최대 다수 속에 어느정도 영화를 볼 줄 아는 평론가 까지 만족 시키는 아무나 못하는 역할까지 해냈기 때문에 높은 평가를 받는 것임. 하지만 사실 메타에서도 진짜 작가주의 영화에 비하면 점수가 많이 낮은게 현실이고 과평가 받고 있다고 보기는 힘듬.
18.08.27 01:36

(IP보기클릭)1.248.***.***

마냥 히어로영화라고 까기보단 상업영화하고 히어로영화하고 선을 긋는 느낌이네
18.08.27 01:38

(IP보기클릭)49.175.***.***

로건도 저렇게 깠으면 다크나이트랑 윈터솔져도 깠겠네.
18.08.27 01:39

(IP보기클릭)211.46.***.***

명작이라는 건 시대라는 파도가 흘러간 뒤에 남은 부산물 같은 거라 생각함. 정말 명작이라면 수년뒤에도 다크나이트처럼 계속 입에 오르겠지. 셜록홈즈처럼 작가는 정말 싫어하는데 사람들이 기억해주듯이.
18.08.27 01:41

(IP보기클릭)210.222.***.***

예술에는 정답이 없음, 판단의 기준과 사람의 취향은 다 다르기 때문에 근데 지금 흔히 말하는 뼈대있는 시상식과 평론가들이 그렇게 하냐 라고 물으면 글쎄라는 생각부터 듬 좋은 영화에 주는 상이 아니라 우리 입맛에 맞는 영화에 상만 주는 시상식들 아닌가...? 근데 뭐... 주는 사람 맘이니 딱히 어쩔수 없지 ㅋㅋ
18.08.27 01:49

(IP보기클릭)175.209.***.***

BluJin✅
어찌보면 아카데미 같은 옛날 기준 영화상 주최측에다가 서브컬처를 인정하라고 그러기보단 따로 서브컬처 영화상을 따로 만들고 아카데미상만큼 가치를 키우는 게 낫지 않을까도 싶은 게, 멀쩡히 잘 돌아가던 서브컬처 ip에 pc주의를 끼워넣으려는 시도에 서브컬처 향유자들이 극혐하는 걸 반대 입장에서 생각하면, 다른 취향 가진 사람들 모인데다가 싫어한다는 걸 굳이 츄라이츄라이 하는 게 적절한 일인가 하는 느낌도 듦. | 18.08.27 02:06 | | |

(IP보기클릭)122.45.***.***

가오갤 시리즈, 블랙팬서, 토르 시리즈를 보면 확실히 에단 호크 말이 맞음
18.08.27 02:00

(IP보기클릭)110.13.***.***

로건이 저기 왜 끼여있어????????????????????????????????????????????????????????????????????????????????????????????????????????????????????????????????????????????????????????????????????????????????????????????????????????????????????????????????????????????????????????????????????????????????????????????????????????????????????
18.08.27 02:05

(IP보기클릭)76.27.***.***

요즘 슈퍼히어로물은 마블이 독식하다시피 하는데 이것도 좀 누가 치고 들어오던지 MCU를 끝내고 새로 스핀오프 들어가던지 해야지 상업성으로 나오는 슈퍼히어로 영화인지라 보면 볼 수록 뭔가 개그나 액션 패턴이 돌려먹기 식으로 때우는 느낌이라 시빌워같은 개그심오액션 다 잡은 갓작은 보기가 힘듦 디씨도 독자노선 잘 타다가 마블 따라하겠다고 가랑이 째진 뱁새꼴 되고 닥나 시빌워처럼 단순 치고박는 영화가 아니라 뭔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슈퍼히어로 영화를 원하는데 마블 디씨에서 더이상 저런 건 기대하기 힘들 듯
18.08.27 02:17

(IP보기클릭)121.140.***.***

그냥 인터뷰 전문보면 슈퍼히어로라는 큰 비지니스적 장르에 말려서 못만들어지는 좋은 영화들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것처럼 보임.
18.08.27 02:20

(IP보기클릭)211.36.***.***

이번에 톰형의 미션임파서블 보면서, 마블 시리즈와는 또 다른 매력과 현실(?)이 있다고 느꼈어요. 그렇다고 미션임파서블이 저에게 현실적인 영화는 아니었지요 ㅎㅎㅎㅎ 수퍼 수트 입거나 마법사거나 초능력자거나 외계인이거나, 또는 불사의 스파이거나 모두 현실적인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냥 다 눈이 즐겁고 2시간 가량 영화를 즐기는 건데... 요즘 대중의 대세가 되어버린 히어로물을 비판하려면 기존 대세 액션 영화들이나 매트릭스 반지의제왕같은 흥행 영화들도 지금 인정하지 말아야하고, 다큐영화만 옳게되는 거 아닐까요 ㅠㅠ
18.08.27 02:30

(IP보기클릭)211.36.***.***

david
그리고 엑스맨 시리즈를 쭉 관통했을 때 영화 '로건'은 배우들이든 스토리들 영화적 흐름이든 넘 슬프고 영화로서 감동적이었습니다. ㅠㅠ | 18.08.27 02:33 | | |

(IP보기클릭)218.156.***.***

딱히 슈퍼히어로 장르를 뭐라하는게 아니라 과대평가 된것을 말하는것 같은데 루리웹에서는 로건의 평가가 엄청나게 좋은것 같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로건은 그냥 분위기 좀 색다르게 해서 괜찮게 만든 영화 정도 밖에는 안된다고 생각해서 에단 호크의 의견에 동감하네요
18.08.27 02:32

(IP보기클릭)39.7.***.***

어벤저스1 이후로 히어로 영화에 넌더리가 난 입장에서 동의함
18.08.27 02:46

(IP보기클릭)59.25.***.***

실제로 과대평가 되었다고 말한부분은 없는데 왜 기레기식 제목 뽑기 같아 보일까...
18.08.27 02:51

(IP보기클릭)175.206.***.***

이건 대단한 예술이다. 아니죠. 그저 훌륭한 영화죠.
18.08.27 03:04

(IP보기클릭)1.249.***.***

딱 내가 생각했던 거네 대체 슈퍼히어로 영화 대부분 왜 인기 있는지 모르겠음 나도 거의 대부분 지루하던데 그냥 cg효과나 보는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됨
18.08.27 03:31

(IP보기클릭)58.140.***.***

슈퍼히어로영화 좋쵸..2시간동안 즐겁잖아요ㅎ 비쥬얼에 돈떡칠을하니 그런 점에서 대단하고 영화끝나고 생각할거나 여운은 0%ㅋ
18.08.27 03:52

(IP보기클릭)125.142.***.***

맞는 말임 요즘 넘 오버하는 애들이 너무 많았음.
18.08.27 04:38

(IP보기클릭)223.39.***.***

틀린 말 아님.
18.08.27 07:24

(IP보기클릭)118.40.***.***

오버하는 사람들은 문제지만 저 말에 동의하진않음 장르구별해도 같은 영화인점은 변하지 않는데
18.08.27 08:10

(IP보기클릭)125.182.***.***

그냥 돈 벌때 확 들이밀고 아닐때는 죽는게 인기 장르라 뭐 애정이 크진 않다
18.08.27 08:12

(IP보기클릭)122.47.***.***

에단호크도 은근 닥터스트레인지 어울렸을듯. 한데.
18.08.27 08:44

(IP보기클릭)58.120.***.***

이번 블팬 아카데미 문제도 그렇고 작품성에 비해서 뽕이 찬 건 사실이지 로건도 에단 호크 말대로 장르 안에서야 좋은 영화일지 모르지만 밖에 내다놓으면 좀..
18.08.27 08:53

(IP보기클릭)180.134.***.***

걍 장르 구분에 괜찮은 상업영화인데 진짜 꼰대 삐뚤어진 사람 많네.. 뭐 깨어있는 문화 예술인같은 느낌을 받아서 까는건가?? “ 난 너희들과 다르게 유치한 히어로 영화에 감흥을 느끼지 않는다 “ 뭐 이런 중2병 마인드? 웃기고 있네 ㅋㅋㅋ
18.08.27 08:54

(IP보기클릭)175.12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diveinto
딱 서부극 장르가 그렇게 솟아올랐고, 그렇게 추락했습니다. | 18.08.27 09:51 | | |

(IP보기클릭)175.125.***.***

에단호크가 무슨 의미로 한 말인지, 그가 하는 연기나 출연하는 영화를 보면 알 수 있긴 합니다. '좋은' '대단한' '의미있는' '깊이있는' '다양성있는' 영화에 출연하죠. 그에 비해 슈퍼히어로 영화는 태생부터가 철저하게 상업성, 캐릭터성에 입각해서 제작하지요. 사람을 생각하게 하고 사회를 반추하고 삶을 고찰하기보다는 어느정도 획일화된 이야기 법칙내에서 답을 내려주고 시각적으로도 화려합니다. 정신적 피로도의 농도 자체가 다르죠. 보고나면 본걸로 끝나니까요. 시빌워랑 윈터솔져에서 던졌던 화두들도 '생각해볼 가치가 있다' 정도였던거지 태생적인 특성을 부정 할 만큼 무거운 주제들은 아니었지요. 왜냐면 비슷한 주제들로 훨씬 심오한 이야기를 하고있는 영화들이 세상엔 이미 존재하고, 비교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장르적 특성상 아무리 세련되어졌다고 해도 결국 어느정도 정형화된 이야기, 메시지, 이미지를 이야기할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구요. 에단 호크 말이 무슨 말인지도 알겠고 지금 현대 관객들이, 영화라는 매체를 그저 심심풀이처럼 여기고 보면서 피곤해지는걸 원치 않는 관객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도 동의합니다. 에단 호크는 '대단한 영화' '예술적인 영화' '의미 있는 영화'들도 많은데, 상업성으로 첨철된 영화들이 관객들에게 압도적으로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는 것 자체가 안타깝다는 의미겠지요. 그치만 너무 선민의식에 휩쌓인 발언이 아닌가 싶습니다. 맞습니다. 윗댓글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로건은 장르적 피로도가 극도로 치달았던 히어로 영화계에 경종을 울리는 작품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죠. 반대로 데드풀은 그런 피로도를 비꼬고 셀프디스하면서 인기를 얻은 케이스죠. 그렇다고 '훌륭한 영화' 가 아니라 '훌륭한 히어로 영화' 에서 그친다고 폄하할 수 있는걸까요? 자기가 뭔데? 왜? 무슨권리로? 그쵸 맞죠. 지금 너무 히어로영화들이 자본과 마케팅으로 극장계를 점령해서 일반관객들의 선택의 폭 조차 줄여나가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 하지만 영화라는 매체들이 순수 예술만을 위해 존재하는게 아니고, (결국 돈을 받고 출연하고 돈을 받고 파는 이상!!!!)관객의 선택지가 적어진다는 데 대해서는 불평할 수 있어도, 관객들의 선택에 대해 너희는 마케팅에 속고있어~ 하는 식으로 폄하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지금 사람들이 기분나빠하는 이유도 그거죠. "세상엔 늬들이 모르는 '대단한 영화'가 많아. 슈퍼히어로 영화를 보느라 니들이 몰랐을 뿐이지" 이런식으로 들리니까 기분이 나쁘죠 당연히 . 꼭 의미가 있고 인간의 삶을 담아야 '대단한 영화' 입니까? 대체 그건 누가 정하고 어떤 기준입니까? 누벨바그부터 신작가주의영화까지. 그리고 다양성 영화도 꽤나 많이 챙겨보는데, 솔직히 저도 사람인지라 '좋은 영화'가 언제나 '재미있는영화' 는 아니더라구요. 그치만 영화라는게 공짜가 아니고, 관객들도 자기들이 돈내고 보는 만큼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선택의 폭이 좁다고 말하는거라면 상업적인 영화를 만들면 됩니다. 수퍼히어로 영화의 홍수 속에 선택받을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좋은 영화가 많다. 라고는 말할 수 있지만. 걔들은 태생부터가 마케팅과 자본의 노예이기 때문에, '훌륭한 영화' 태두리에 들어올 수 없어. 걔들은 따로야. 훌륭한 영화, 대단한 영화는 좀 더 심오해야해. 로건은 훌륭한 영화가 아니라 히어로 영화중에 좀 훌륭할 뿐이야. 이런 얘기를 점잖게 한 것 뿐이죠.
18.08.27 10:12

(IP보기클릭)175.125.***.***

팡적
히어로영화는 곧 죽긴 할겁니다. 마치 서부극처럼 지금 날아오르고 있고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다가, 서부극이라는 장르에 지친 관객들이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면서 엄청난 속도로 사그라들었죠.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겁니다. 그치만 영화적 성취가, 문화적 성취가 없었던 것은 아니고 많은 클리셰와 명장면, 명작을 만들어 냈습니다.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작품들도 있구요. 훌륭한 작품, 명작이라는건 시대가 판단합니다. 지금 바로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에단 호크가 좋은 배우이고 무슨 의미로 발언한건진 알겠지만 그렇다고 많은 사람들의 선택이 그저 '마케팅과 이미지전략에 따른 혹세무민' 으로 치부될만한 약간... 음, 소신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은근히 반감 살 만한 발언 같네요 | 18.08.27 10:25 | | |

(IP보기클릭)183.106.***.***

팡적
와 저랑 같은 생각인데 제가 썻음 이렇게 논리정연하게 못썻을 듯 대단합니다. | 18.08.27 16:03 | | |

(IP보기클릭)221.156.***.***

슈퍼히어로 영화가 리얼리즘적 알레고리(다크나이트)가 아니라 어설픈 리얼리즘 자체를 표방하게 되면서 질이 낮아졌음. 이런 영화들은 관객들에게 슈퍼히어로식 사이다만 주지 관객들 자신이 현실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동기를 박탈해 버림. 백마탄 초인만 기다리면서 현실을 스스로 개선할 시도를 포기해버리는거. 슈퍼히어로물의 범람이 이런 효과를 가속할런지 아니면 대중들의 정치 효용성이 바닥을 쳐서 정치와 대중의사가 괴리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징표가 슈퍼히어로물의 범람인지는 불분명.
18.08.27 10:54

(IP보기클릭)175.198.***.***

사실 철학적인 히어로 영화라 찬사를 받은 몇몇 영화들도 그 주제를 심도있게 탐구하기 보다는 '철학'이라는 스타일을 입힌 것에 지나지 않지.
18.08.27 11:06

(IP보기클릭)112.219.***.***

독수리형이 좀 오바했네 ㅋㅋ 닥나랑 로건 말고 그런 영화가 있었나?? 단 블랙팬서를 돌려 깐 거라면 환영~!!
18.08.27 11:35

(IP보기클릭)110.70.***.***

그냥 엘리트의 자존심 같은데요.
18.08.27 12:11

(IP보기클릭)14.36.***.***

어차피 어벤4 끝나면 단물 쫙 빠질듯. 이제 히어로 질림.
18.08.27 12:58

(IP보기클릭)221.144.***.***

슈퍼히어로 영화는 내가봤을때 최소 10년은 더 갈것같은데 이걸 곧 죽는다고 해야하나?
18.08.27 15:31

(IP보기클릭)175.125.***.***

녹색번개
서부극이 죽는데는 30년이 걸렸습니다. 지금 서부극 영화 나오면 사람들이 보나요? 구닥다리 취급하죠. 배우들의 행보도 비슷합니다. 존웨인, 게리쿠퍼, 클린트이스트우드. 서부 장르극 하나로 치솟아 올랐고, 죽을때까지 그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죠 클린트 이스트우드조차, 더티해리시리즈나 영화감독으로서 성공적으로 재기했지만 클린트 이스트우드 하면 시가를 물고 햇살에 이맛살을 찌푸린 특유의 표정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만 봐도, 지금 서부극 한편이나 이름 제대로 댈 수 있는 젊은이들이 있을까요? 아니죠. 자연스러운 세대교체입니다. 무법자 클린트이스트우드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이제 점점 사라져갈거고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남을겁니다. 그리고 그마저도 사라질거구요. 문화에 영원한 왕좌는 없죠. 걸작과 명작으로써 역사에 희미하게나마 그 흔적을 새길 뿐. 그건 저희가 평가할 수 있는게 아니라 시대가 평가할겁니다. | 18.08.27 16:30 | | |

(IP보기클릭)175.125.***.***

녹색번개
조금 논점을 벗어난 듯 하여 정리하자면, 이미 존웨인에게서 늙은 티가 날때부터 이미 사람들은 '어우 질려. 어우 질려' 하면서도 서부극을 보러 극장으로 갔습니다. 그렇다고 사람들이 '서부극은 영원할거야!' 했느냐?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 히어로물이 듣는 얘기처럼 "이미 나올게 다 나왔어! 또나와 또! 다 비슷비슷한것 같아" 그러면서도 보러갔죠. 극장가를 점령했고, 상업성도 있고 재미도 있고 나름 장르적 법칙도 있어서 피곤하지 않았거든요. 슈퍼히어로장르는 딱. 아주 딱 그 꼬라지를 답습하고 있습니다. 뭔가 획기적인 변화가 있지 않은이상. 프렌차이즈와 캐릭터 자체의 피곤함에 사람들이 질식하는 시기와 새로운 걸 갈구하는 시장 분위기가 맞물리는 순간 종언을 맞이하게 될겁니다 | 18.08.27 16:35 | | |

(IP보기클릭)112.153.***.***

존 포드도 '잘만든 카우보이 영화' 찍는 감독이라 하겠네 아주
18.08.27 18:25

(IP보기클릭)211.195.***.***

뭐 딱히...어차피 유행이자 대세 인거고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장르의 영화들이 유행 하면서 또 이런 목소리가 나오겠지.
18.08.2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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