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리뷰 I 다시보기
http://bbs.ruliweb.com/game/ps/84307/board/read/9414801
조회수가 무려 약 2000건 / 추천수 4건이 저에게 과분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실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 리뷰는 초보자 또는 프랜차이즈를 즐기는 유저 위주로 작성된 리뷰이니 양해바랍니다.
지난 리뷰는 게임의 첫인상 및 간단플레이를 중심으로 썼다면 이번엔 플레이/인터페이스 위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텍사스와 LA다저스로 프랜차이즈를 시도해본결과, 역시 야구는 투수 놀음.
투수가 훨씬 좋은 다저스로 플레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프랜차이즈를 3경기 정도 진행해보니 달라진 점이 많네요. 이번엔 사진을 예로 들겠습니다.
<설레임>
- 선수 이적시 찰흙 얼굴이 싫다면, 플레이어 카드로 마음을 달래보자.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였는데 더쇼 제작진은 이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리그 리더나 몇군데에서는 얼굴 사진만 나오지만,
로스터에는 선수들의 게임상 모습이 나오고, Y를 누르면 나오는 플레이어카드에는 이렇게 나옵니다.
지난 시즌, 폭풍처럼 까인 다저스의 이적선수 조쉬 레딕입니다. 이번 시즌 휴스턴으로 이적했습니다.
자, 물론 이적했기 때문에 휴스턴 모자를 쓴 사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왼쪽 사진입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유저들을 달래보고 싶다는 마음을 표시했습니다. 좋네요!
- 게임 발전을 위해 게임의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
이것 역시 칭찬할 부분인데, 첫번째 사진은 워밍업한 선수가 간편 메뉴에 떠 있네요?
지친 리버아토레를 조쉬 필즈로 바꿔줍니다! 그냥 누르면 바로 교체! 굳이 불펜까지 안가도 되죠? ^^
두번째 사진은, 샌디에이고의 유니폼입니다. 출시에 앞서 팀별로 유니폼 보여주는 영상이 있는데, 굉장히 다양해졌습니다.
(월화수목금토일 다 바꿔서 입을 수 있다는........ㅋㅋㅋㅋ)
세번째 사진!! MLB 2K에만 있었던 투타 대결했을 시 성적입니다!
마이어스는 지난 시즌, 마에다와 대결했을 때 무려 6개의 삼진을 당했군요! 흥미롭습니다.
만약 강했다면 마에다는 변화구 위주의 승부를, 약했으니 정면승부를 해도 되겠죠? 이때 저는 삼진아웃 처리를 했습니다.
- 구장의 디테일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특히 저는 구장의 형태와 사진에 보이는 전광판이 매우매우 HD화질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칭찬을 했으면 까기도(?) 해야겠죠? ^^
<답답함>
-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매회는 아니지만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푯말을 한 명이 들고 있으면 옆에서 두 남자가 춤 같은 걸 추죠.
흥미롭습니다. 근데 패턴이 너무 단조로워요? 차라리 관중들이 카메라를 보고 리액션을 하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몇가지의 패턴만 더 나왔으면...
- 공수교대 때 나오는 음악은 몇 년째 사골로 끓이는 중...
MLB FOX, ESPN, CSN 테마송 등등으로 꼭 사운드 오브 더쇼 쓰세요.
- 눈 가리고 아웅
많은 분들이 지적했지만 투수가 공 구질구르고 와인드업 하기 직전, 그래픽이 다운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ㅠㅠ
지난번에도 얘기했지만 더쇼 시리즈는 막상 까보면 좋은 게임입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사랑하나 봅니다.
마지막으로 마치면서, 클레이튼 커쇼의 삼진 후 사운드 오브 더쇼를 이용한 '다저스 스트라이크 아웃' 사운드를 보시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사운드 오브 더쇼는 꼭 쓰세요!
(노가다는 잠시지만 재미는 몇달 갑니다 ^^)
다음 이 시간엔 슬라이더에 대한 연구를 해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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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더쇼에 USB 파일을 꺼내야 되는데 검색한번 해보셔요~~ | 17.04.01 15: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