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다음주면 국내, 해외야구 모두 개막을 합니다.
그에 맞춰 더쇼17도 출시하였습니다. 플스4 버전으로 벌써 4년째를 맞이한 게임.
속을 들여다보면 설레임과 답답함이 공존합니다.
<설레임>
- 류현진, 추신수, 강XX 등 국내선수 얼굴이 멀리서도 선명하다. (그만큼 비슷)
- 프레젠테이션 자체가 MLB Network를 먹여서 좋다. + 인터페이스는 이제 2K만큼 좋다.
- 사운드 오브 더쇼 음원 용량이 커져서 오류가 거의 없어졌다.
- 찰흙에 대한 부분을 만회하고자 Player Card를 누르면 선수사진이 또 나온다.
- 로딩시간도 짧아졌다.
- 그래픽도 살짝 나아졌다.
- 카메라모드의 증가, 곧 유저들의 선택폭이 넓어졌고 안타 타구 방향도 향상되었다.
- 초보를 위한 튜토리얼의 강화
- 새로운 시즌에는 당연히 최신작을 해야 재미있지 않을까?
<답답함>
- 사실 신규유저는 우와하겠지만 기존유저는 그냥 똑같은 게임 패치한 느낌도 든다.
- 투구폼은 여전히 별로인 선수들이 많다.
- 서버 개망.. 어제 Roster/Slider Vault 들어가려고 10번 이상 시도해야 들어가짐.
- 레트로 모드 왜 있는거니?
- 관중은 아직도 어색하다. 대부분 시즌권을 끊고, 평일에도 시간이 있는 분들일까?
- 해설.......하... 해설자가 말하고 있는데 캐스터가 말을 끊음. 다시 말해서, 대화가 끊김.
(예 : 해설자 - 류현진 선수는 작년 부상으로 뛰지 못했습니다, 캐스터 - 타구가 파울이 되었습니다.)
<호불호>
- 슬라이더는 내가 조절해야 제 맛 (물론 가이드라인이 필요)
- 기존 사운드는 별로라서 사운드 오브 더쇼에서 수정을 해주어야 함.
- 로스터도 AAA부터는 이상한 이름이 많아서 신경쓰이는 사람들은 수정해주어야 함.
평어체로 쓴건 양해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쇼17은 신규유저에게는 축복을 내렸고, 기존유저도 어느정도 내 입맛에 맞추면 좋은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상세리뷰 때 또 뵙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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