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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부키야 1/24 헥사기어 벌크암 α(알파)
가격 : 5,800엔
전체 높이 : 165mm
기체 해설
헥사그램의 출현 이후 세계는 크게 변모했다.
소량만 남은 지하연료자원은 깨끗이 포기됐고,
제네레이터 샤프트와 결정로 건설사업이 새로운 전쟁의 불씨로 변했다.
세계는 재생을 위한 재편을 지향하고,
큰 파도에 농락된 산업기계도 모습을 바꾸어간다.
기존의 동력기관이 계속해서 헥사그램으로 옮겨져가고,
헥사기어도 새로운 범용공업규격으로 침투해갔다.
벌크암은 그러한 과도기에 등장한, 제2세대형의 헥사기어이다.
이족 보행형 중기의 개념 자체는 이전부터 존재해,
주력 전차의 소형판으로 장갑이나 화포를 갖추는 것도 많이 만들어졌다.
벌크암 계열은 그 기본적인 구조를 헥사기어 규격으로 통일함으로써
범람하는 기종의 수렴에 성공, 제2세대형 헥사기어를 대표하는 기체가 되었다.
이때 등장한 기체에는 뒤에 있는 많은 바리에이션의 근원이 되는 α의 이름이 주어졌다.
벌크암α는 제조·정비 거점이 세계 각지에 위탁 건설되고,
마침내 이들 시설 자체가 쟁탈의 대상으로 간주되면서
제조 정보의 유출과 확산이 시작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이 지금도 전 세계에서 계속 운용되고 있는 요인 중 하나다.
또 다른 요인은 조종각을 중심으로 견고한 장갑이 달려 있다는 점이다.
제3세대형 헥사기어가 조아텍스 운용을 전제로 경장갑화 추세에 있는 반면
방어력을 중시한 벌크암α는 방어전투에 위력을 발휘했다.
현재도 MSG, 리버티 얼라이언스, 각지의 무장 세력 모두
거점 방위·경비에 동기체를 다용하고 있다.
그러나 벌크암 계열은 대형 기체 사이즈와 중장갑이
제조비용의 급등을 불러와 신규 제조라인은 조아텍스를 갖춘 기동성 중시의 제3세대로 이행해 간다.
벌크암α는 세계 대부분의 전장에 적응하여 유닛 하나에도
많은 용도를 찾아낼수 있는 고도의 범용성을 갖추게 되었다.
이는 헥사기어라는 공업규격의 이념을 표현한 것이었다.
장비의 추가 및 환장에 대해서도 동일하며, 배치처의 부대 장비에 침투해 순식간에 캡쳐해갔다.
제네레이터 샤프트의 가동 이후, 인공지능 SANAT의 통합 운용이나
KARMA 탑재형이 출현하면서, 이 경향은 더욱 가속화되어 간다.
그러나, 어느 진영에 있어도 본 기체에 조아텍스를 실장하는 일은 결코 없었다.
이것은 발크암에 있어서 SANAT나 KARMA가 조아텍스를 인증하지 않고,
몇 번 시행해도 장애요인으로 발현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불확실한 정보이지만, 어떤 소규모 무장 세력이
오프라인 환경의 구형 벌크암α를 개조해 조아텍스를 강제로 발동시켰다고 한다.
일설에 의하면, 그 때에,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해 도시의 한 구획이 궤멸되었다고 하지만,
실제로 무엇이 일어나고 있었는지는 리버티 얼라이언스 특수부대의 긴급 전개나,
MSG 발리언트 포스에도 대응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라는 등
소문은 많지만, 공식 기록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무장
조종각
기체 중 가장 견고한 장갑이 달려 있는 부위다.
반밀폐식으로 기내 환경을 조절하는 기능까지는 없지만
일반적인 아머 타입을 착용해도 탑승 가능한 용적은 있기 때문에
오염여건의 활동에서도 크게 문제시되지는 않는다.
또, 착좌식의 조종석은 걸쳐 타고 다니는 식과 비교해서
장시간의 조종에 적합해, 방어전 등 장기화하기 쉬운 임무에는 편리했다.
이것은 조아텍스를 포함한 설계사상의 차이이며,
세대간의 기술적 진전이 반드시 평가와는 직결되지 않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조종각 내부에 배치된 다양한 인터페이스류는 나중에
폰 등의 아머타입에 인계되며, 제3세대 헥사기어에서는 제한적인 것이 되고 있다.
120mm포
벌크암α의 왼팔에 표준장비되는 포 형태의 무기이다.
팔부에 직접 접합해 사용되어 포가의 기능의 대부분을
팔부에 의존하는 것으로 소형 경량화를 실현했다.
사격시 반동이 적은 일종의 저압포이며 사용할 수 있는 탄종은
유탄이나 성형 작약탄부터 장탄통, 부익 안정 철갑탄까지 다양하다.
이는 블록버스터가 장비한 전자투사포만큼의 고속이나 고관철력은 없지만
포탄 자체가 수량이 많고 쉽게 조달할 수 있어 전장에서 사용하기 좋은 탄종이 갖춰져 있다.
이동 시에는 분해해 기체 뒷부분의 랙(도킹 헝거)에 거처가 가능하다.
아이언 피스트
타격격투를 전제로 한 장갑 머니퓰레이터.
중기로는 그래플 기능을 갖춘 소형 도저 블레이드에 상당한다.
팔의 끝부분에 부착되어 매우 간단한 자재 관리등도 해내는데,
주된 사용 목적은 장애물의 철거나 지근거리에서의 격투전이다.
내부에는 보다 섬세한 동작을 행하는 머니퓰레이터를 갖추고 있어
헥사그램 규격에 대응하지 않는 다양한 병장을 유지할 수 있다.
코토부키야 헥사기어 1/ 24거버너 파라폰·익스펜더
가격 : 2,200엔
전체 높이 : 82mm
설정 해설
MSG 발리언트포스는 리버티 얼라이언스의 제3세대형 헥사기어를
심각한 위협으로 보고 신형 무인인형 전투병기 익스팬더를 개발, 투입했다.
헥사기어의 프레임에 필적하는 강도의 내골격을 가지고,
제3세대형 헥사기어로 실현된 헥사그램을 소재로 하는
강인한 인공근육으로 전신을 두텁게 덮고 있다.
그리고, 장갑재에는 제2세대형 헥사기어와 같은 레벨의 것이 채용되어
지극히 높은 방어력을 자랑한다.
제2세대 헥사기어의 인간형이나 중방어라는 특징을
보병사이즈에까지 압축한다는 개발 콘셉트는 파라폰 센티널과 전혀 다르며,
엄밀하게는 파라폰이라고 부를 수 있는 대용품이 아니다.
장비호환성의 관점에서 머니퓨레이터 주변만 표준규격을 채용하고 있지만,
개체의 능력은 모든 점에서 센티넬을 능가한다.
기체 제어도 특이한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으며
인간의 뇌세포를 기반으로 한 유기 컴퓨터를 탑재하고 있다.
이것도 센티넬의 그것과는 전혀 다르다.
제네레이터 샤프트에 저장된 정보체가 기체에 다운로드되면
생체부품의 적합과 정밀한 조정을 거쳐 롤아웃되며,
보다 적합한 소재를 채취할 때 물리변장을 포함한 버전 업을 한다.
생체부품의 품질에 따라 성능에는 항상 편차가 생기지만
균질화를 위한 억제기구는 일절 볼 수 없다.
그 복잡함에서 대량생산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소수의 뛰어난 정보체에게만 주어지기 때문에 모든 개체가 높은 능력을 가진다.
익스팬더는 센티넬이나 아머타입을 착용한 병사와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무겁고,
작전 행동이 가능한 지형이나 상황을 선택할 필요가 있으나
고반동의 강력한 중화기 취급이 뛰어나다.
다수의 센티넬과 함께 부대를 편성해, 전장에
강고한 이동 화점을 형성해 화력으로 적을 압도한다.
한편으로 결정로나 제네레이터 샤프트 등 후방 중요 시설의 경비 부대에서도 목격되고 있어,
실태는 불명확한 점이 많지만 다양한 임무에 종사하고 있다고 추측되고 있다.
탑승하는 헥사기어도 주로 대형이고 견고한 기체들로 채워져 있어
이 또한 익스팬더의 고내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많은 헥사기어와 센티넬이 격파된 전투에서 한 대의 익스팬더가 최전방에 계속 서 있으며,
벨리언트 포스 본대가 붕괴 직전 전선을 바로 세울 때까지 계속 버틴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용격전[竜撃戦]이라고 불리는 어느 결정로를 둘러싼 전투에서
한 명의 거버너와 '흰 짐승'이 익스팬더와 그 탑승기인 '붉은 용'을 격파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였지만,
그것은 리버티 얼라이언스에 참가하는 모든 거버너에게 희망을 가져오는 정보였다.
무장
개틀링 블레이드
익스팬더가 사용하는 개틀링 건과 장 중 블레이드를 일체화한 복합 병장.
백팩으로부터 탄대를 거쳐 급탄해, 보병이 휴대 가능한 화력으로서는
질량 모두 최대 클래스의 것이다.
칼날은 특수한 기능을 가지지 않는 단순한 중금속 블레이드이며,
돌발적인 격투전에서 총기구를 보호하면서 즉시 대응하지만,
익스팬더의 능력과 조합을 통해 헥사기어의 프레임에도 손상을 줄 정도의 위력을 발휘한다.
검이 붉은 것은 많은 거버너의 피를 빨아들이고 물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진위에 대해선 확실하지 않다.
핸드캐논
익스팬더 전용 초대형 권총.
백병전용 장비이며, 굳이 구식 윤동 탄창식이라 하여 어이없는 견뢰함을 손에 넣었다.
거대한 탄환을 대량의 장약으로 발사하기 때문에,
살아 있는 사람이 쏘면 골절할 정도의 반동이 있다.
직격하면 아머 타입의 장갑을 단발로 때려부술 정도의 위력을 가진다.
유기 컴퓨터
사람의 뇌세포를 베이스로 하고 있어 종래의 물건에 비해
기체 각부로의 신경전달 속도가 현격히 높아지고 있다.
이것은 기동력에 특화한 제3세대 헥사기어와의 전투를 목적으로 도입된 것이며,
익스팬더라는 기체 단독으로의 대응력을 큰폭으로 향상시켰다.
한편으로 생체부품과의 적합이나 정밀한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량생산에는 적합하지 않다.
또 생체부품의 품질에 따라 성능에 편차가 생기기 때문에
보다 적합한 소재가 채취된 경우에는 물리적인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제2세대형 헥사기어용 장갑재
벌크암 시리즈 등에 사용되던 장갑재.
제 2세대형 헥사기어용인 만큼 거버너가 취급하는 화기 정도로는 파괴하기 어렵다.
그러나 체적당 비중은 무거워 익스팬더를 비롯한 상급 기체에만 사용된다.
파라폰
본래는 아머타입 폰을 본뜬 기계, 의사폰이라고 하는데서 붙여진 통칭이었지만,
현재는 이 클래스의 인형병기라면 모두 파라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익스팬더도 마찬가지여서 개발경위부터 설계사상, 외관에 이르기까지는
더 이상 폰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는 없지만 분류상으로는
파라폰으로 분류돼 있어 현재는 정보체에 의해 조작되는 인형무기 전반을 가리키는 단어다.
코토부키야 1/24 헥사기어 데몰리션 브루트
가격 : 6,200엔
전체 길이 : 약 240mm
기체 해설
데몰리션 브루트는, MSG 발리언트 포스에 의해서
개발·제조된 제3세대의 전투용 헥사기어이다.
헥사기어 3세대기는 대체로 기동력과 운동성을 앞세우고 있는 반면
이 기는 장갑 방어력과 화기증설 기능을 중시하고 있어 다른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기체의 프레임 구성은 리버티 얼라이언스의 주력인 로드 임펄스를 모방하여
탑재 장비품을 일신한 중량급 사족보행형이다.
로드 임펄스 자체가 볼트렉스와 프레임 부품을 많이 공유한다는 점에서
데모리션 브루트도 볼트렉스 제조 라인을 확장해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동기는 대폭적인 중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사지 및 동부의 프레임 구성에 큰 변경은 없지만,
헥사그램의 출력 특성은 파워와 토크에 편중한 조정으로 변경되고 있다.
사지는 관절부를 제외하고 장갑화됐고
첨단부 형상도 하중에 대응한 것으로 바뀌었다.
머리부터 경부까지는 전륜의 복륜화에 맞추어 프레임도 일신되어
새로운 장비와 장갑 블록이 몸체까지 이어지고 있다.
화기증설용 하드포인트가 많이 설정돼 있는 것도 특징이며
부대 배치 시 용도에 따른 대형 화기류가 추가된다.
제어시스템은 MSG의 다른 기체와 마찬가지로 SANAT가 맡고 있다.
조아텍스도 그 관리 하에 나타나는데 하이드스톰과 비교해
안정된 동작을 보이고 있어 제3세대 헥사기어로서 보다 높은 완성도를 엿볼 수 있다.
그러나 한번 표적으로 정한 대상물을 철저히 파괴하려는
강포한 수성(짐승의 성질)을 볼 수 있어 이를 위해
기체 성능을 충분히 발휘하려면 탑승하는 거버너에게도 상응하는 성능이 요구된다.
조아텍스 발동 시에는 머리 측면에 장비된 바터링 램,
파워플라우 등 대형 중기와 같은 블레이드를 타돌무기로 중장갑과 대중량을 이용해 날뛰고 있다.
로드 임펄스와 비교하면 중장갑화되어 생존성을 높이는 대신
벽면 등을 사용한 입체적 운동성을 상실해 거점방위나 정면돌파에 적성을 발휘하는 사양이다.
기체 상부의 포탑에는 멀티락 미사일의 런처가 있으며, 이 기체가 가지는 또 하나의 특징이 되고 있다.
SANAT 관리하에 있는 모든 기재와 연접하여 간접 조준 가능한 이 무기는,
면밀히 포진된 전장의 정밀 화력투사 범위를 비약적으로 확대시켰다.
그러나 휴대탄수는 적고, 많은 기체가 계속적인 화력투사를 위해 중기관포 등을 추가 장비하고 있다.
탑승자는 포탑 후부에 배치된 조종석에 착좌하고
그 뒤에는 기관총좌가 뒤로 배치되는데 이는 또 다른 탑승자,
즉 파라폰 혹은 인간 병사에 의해 수동 조작된다.
이 기체의 개발에는 인공지능 SANAT도 관련되었다고 추측되지만,
주탑승자를 포함해 왜 인형을 필요로 하는 유인기로서 설계되었는지는 불명하다.
데모리션 브루트가 전장에 나타난 이후,
결정로 주변의 MSG 발리언트 포스 방위선은 현격히 강화되었다고 하며,
리버티 얼라이언스에서는 그 대책이 급선무가 되고 있다.
무장
바터링 램
머리 좌우로 장비된 뿔 모양의 블레이드.
경로상의 모든 장애물을 파괴, 배제하고 진격로를 계개한다.
조아텍스 발동시에는 격투용 무기가 되어
기체 자체의 대중량과 함께 거대한 충격력을 발휘한다.
기체와의 접속에 가동 부위를 지녀 수시로 형태를 바꾸면서 다채로운 공격을 한다.
첨단 어터치먼트를 환장하기 위한 하드포인트를 여러 개 설정하고 있어
이 자체가 장비 증설을 위한 하드포인트로서 기능한다.
파워 플라우
버터링 램의 하드포인트에 증설되는 장비 중 하나. 과거 전투공병차량이
마인 플라우로서 장비했던 플라우 형태의 블레이드 발전형이며,
가동부를 가지고 그래플 암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다른 범용화기를 장비할 때는 떼어내는 일도 많다.
멀티록 미사일
비상체 및 발사기와 조준·유도장치까지 포함한 무기시스템의 총칭.
데모리션 브루트에서는 기체 상부의 포탑 안에 수납되어 있다.
3개의 목표를 동시에 포착 조준하는 것이 가능하다.
탄두를 소형화하여 비상속도와 유도성능에 특화하고 있으며,
제3세대 헥사기어와 같은 경장갑 지향의 기체에는 중대한 위협이 된다.
반면, 중장갑이나 면 제압이 필요한 면에서의 효과는 희박하다.
후부 기관총
표준 범용 기관총을 기상 장비화한 것으로,
제3세대기로서는 운동성이 부족한 동기의 후방 방어를 담당하고 있다.
총가는 분리 가능하여 두 다리 등을 붙여 접지하고 사격할 수도 있다.
스모쿠 디스 차져
뒷다리의 상부장갑내측에 부착된 발연탄발사기로
적의 광학시계를 방해하거나 수반보병의 행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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