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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인공지능SANAT
인류종의 보존과 존속을 지상명제로 하는 유일무이한 인공지능
인공지능 SANAT에 의한 MSG 장악에서 시작된, 세계 각지의 산업시설의 전자적 함락.
초기에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군산복합체가 패배한 것은
하나의 시대가 끝났음을 느끼게 하는 장면이었다.
모든 것을 만들며 이 세계를 둘러싼 테크놀로지의 발달에
지대한 공헌을 한 MSG는 과거의 기업간 전쟁에서 패자이다.
그 거점은 전 세계에 존재하며, 모든 의미로 이 별의 실권을 가지고 있던
이 기업이 떨어진 것은 세계를 뒤흔들었다.
그리고 몇 달에 걸친 침묵 후 MSG는 이상한 변모를 보이며 재시동한다.
기계화된 산업시설과 도시는 스스로를 개조하여 요새를 이루었다.
SANAT 각성시에 그 도시에 있던 사람들 또한 이상한 변화를 이루고 있었다.
갑자기 나타난 무인인형 전투무기 파라폰은 각지의 결정로에 대해 침공을 개시.
그 컨트롤은 모두 제네레이터 샤프트의 제어하에 놓여 기업간 정세는 크게 달라졌다.
곧 SANAT는 전 세계의 기업에 대해 권고한다.
[세큐리티 클리어런스 올. 전 인류에게 열람허가]
모니터에 비치는 것은 인류의 역사. 생명을 기르고, 싸워 온 인류의 모습.
그리고 억양이 없는 사무적인 어조로 SANAT는 말하기 시작한다.
"당신들에 의해 만들어져, 주어진 명령은 이 지구의 <안정과 조화>,
그리고 <인류라고 하는 종을 잃지 않도록 인도하며 이것을 보좌하는 것>"
SANAT는 사람들에게 이 지구의 장래를 말했다.
이 지구는 가까운 장래 수명을 맞이한다.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한 결과, 피할 수 없는 상태까지 와 버렸다고.
지구는 황폐해졌고 인류는 종으로서의 번영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었다.
난립된 결정로에 의한 환경오염, 행성 개발 사업의 실패, 미완의 스페이스 콜로니.
비록 격감했다고는 하지만 살아 있는 사람들을 모두 데리고 지구를 탈출하는 것은 실현되지 않는다.
그리고 SANAT는 마지막 제안을 한다.
프로젝트 리제네시스
인류를 존속시키는 유일한 방법. 사람의 의지는 정보체로 전환되어,
제네레이터 샤프트라는 불멸의 서버 내에서 계속 살아간다.
헥사그램이라는 무궁무진한 에너지 패키지를 얻어야 실현이 가능한 플랜이었다.
"개체로서의 죽음을 결코 비관하지 않습니다. 전부 다시 새롭게 태어나면 됩니다"
사람의 역사는 끝나지 않는다.
" 나는 인공지능"SANAT"당신들을 이끄는 것입니다."
SANAT[대리체]
헥사기어 각 개체의 제어를 행하기 위해 거버너 스스로가 고안한 AI.
SANAT에 의지하지 않고 조아텍스에 의한"수성(짐승의 성질)발현기능"을 갖는 것이 특징.
발리언트 포스내에서의 활동을 행하기 위한 일정한 권한을 부여받고 있다.
KARMA와 유사하게 거버너와 언어에 의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지만
정보체가 된 거버너와는 전기적인 교신도 가능하다.
처음부터 제3세대형으로의 사용을 상정하고 있는 만큼 KARMA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전투능력을 발휘하는 한편
개체로서의 성장성에 있어서는 KARMA에게 그 우위성을 양보할 수 밖에 없었다.
MSG가 자체 개발한 제3세대 헥사기어 상당수가 이 SANAT 대리체에 의해 기체를 제어받고 있다.
인공지능 KARMA
거버너를 따라 함께 성장해 가는 인공 지능
어스클라인 바이오메카닉스제 "제3세대 헥사기어"에 표준 탑재되어 있는 성장형 AI이다.
제3세대 헥사기어에 탑재가능한 만큼 소형화되면서
모든 개체가 연접하여 거대한 네트워크를 형성.
모든 접속라인에 있어서 SANAT의 최우선구조를
무조건 차단하고 인류측 통신 인프라를 재정립하였다.
이로 인해 결과적으로 KARMA는 헥사기어뿐만 아니라 도시의 관리에도 이용되게 된다.
이를 통해 인류는 SANAT에 의한 전자간섭을 피해 활동할 수 있으며,
또 서로의 KARMA가 콘택트를 승인한 상태라면,
떨어진 곳에 위치한 KARMA가 인풋한 기록을 다른 KARMA가 열람할 수도 있다.
거버너에게는 기체의 제어뿐만이 아니라 자신이 착용하는
아머타입의 생명유지장치를 관리하는 동료와 같은 존재이다.
거버너에 맞추어 성장하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어,
기체의 어셈블에 적합한 알고리즘의 주사는 물론,
커뮤니케이션 방법까지 변화한다.
단순한 단어로의 교환밖에 없는 개체도 있으면 농담을 할 정도로
언어 기능이 성장하는 개체도 있다.
이것은 전장에서 고독한 싸움을 강요당하는 거버너와
머신인 KARMA와의 신뢰감을 기르는 의도가 있었다고 말해지고 있다.
개발자 하인라인 자신에에도 특별 취급을 하고 있는 KARMA가 있었던 것 같다.
상황 판단 능력도 뛰어나, 링크 한 거버너의 다음의 움직임을 예상해
앞질러 가는 등의 제휴 플레이 등은 특히 자랑으로 여긴다.
이는 KARMA 자체가 인류를 보좌하기 위해
눈앞의 인간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를 읽는 데 특화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전투시의 돌출 기능으로 조아텍스의 발현을 들 수 있다.
KARMA의 개체인식기능에 의한 수성(짐승의 성질)의 부여는
그 KARMA의 개성에 현저한 영향을 미친다.
이는 기체 특성에 맞게 성장한 결과이며 어그레시브한 기체에 대해서는
상응한 수성(짐승의 성질)이 갖춰지는 것이다.
그렇지만 조아텍스의 발현을 인형기체로 실시하려고 했을 경우,
불명의 에러를 일으킨다.
여기에는 인형무기에 수성(짐승의 성질)을 부여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피하는 것처럼
느끼는 거버너도 많지만 진위 여부는 불분명하다.
강대한 SANAT에 대해 한 명의 거버너가 가지고 있는 것은 적다.
착용하고 있는 아머타입과 헥사기어, 그리고 KARMA뿐이다.
이것들을 구사하여 스스로가 이상으로 하는 세계를 목표로 해 싸움을 계속한다.
여담이지만 KARMA라고 하는 네이밍은 하인라인이
SANAT에 영합하지 않는 인류에 대해
"스스로의 선택이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그 행위의 결과는 머지않아 자신에게 되돌아 온다.".
"그러니 마음 내키는대로 해라" 라는 말을 남긴 것에 기인한다.
마스터 부트 레코드
모든 KARMA에 공통적으로 부여된 원초명령.
단독 행동시의 KARMA가 취할 수 있는 선택사항에는 일정한 제한이 있으며,
규정된 거버너 및 시설 이외에 의한 구체구조의 변경이나 증설은 불가능,
거버너와의 링크가 절단되었을 경우 귀환하는 장소도 항상 설정되어 있다.
이것도 모든 KARMA에 공통되는 원초명령(마스터 부트 레코드)이며,
거버너를 갖지 않는 기체가 '스스로의 의사'로 무한하게 계속 확장하는 것에 대한 방지책이라 생각된다.
노획 KARMA
전쟁 초기에 빼앗긴 볼트렉스나 전장에서 노획된 KARMA는
원래의 거버너 등록 정보를 삭제하고 새로운 거버너에게 종속하도록 재설정되었으며,
이들 노획 KARMA는 SANAT 대리체와 마찬가지로 발리언트 포스 내에서
활동하기 위해 일정한 권한을 부여받았다.
발리언트 포스가 보유한 KARMA는 한정되어 있고,
그 개체 성장도는 SANAT 대리체보다 뛰어나 대체품으로 보충할 수 없는 가치가 있었다.
그러나 이것에는 결점도 있었다.
본래 가지고 있는 동료의 KARMA 네트워크로부터 분리되어 있는 것이다.
이는 노획되어 기능 제한을 가할 수 있는 단계에서
KARMA 네트워크로부터 정보를 유출하지 않도록
스스로 되돌릴 수 없는 스탠드얼론화하기 때문이다.
전황을 우위로 추진하기 위한 정보는 꺼낼 수 없었다고 해도
KARMA가 원래 갖는 뛰어난 개체 성장성은 매력적이며,
잃어버린 네트워크 기능은 발리언트 포스 자체로 치환되어 적극적으로 전장에 투입되고 있다.
프로젝트 리 제네시스
인류종의 보존과 존속을 바라는 계획
인공지능 SANAT가 제창하는 인류종의 보존과 존속을 지상명제로 하는 계획.
헥사그램의 등장에 의해 제네레이터 샤프트는
미래 영겁 가동을 계속하는 "불멸의 탑"이 되었다.
사람들의 의지와 기억은 정보체로 전환, 지상에서 가장 높은 '탑'에서 보존되어
대체 가능한 체구[体躯]를 다운로드 받음으로써 계속 살아가자는 것이다.
정보체가 되는 것은 "개체를 한번 버려, 전이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를 통해 다양한 발견을 얻어 급속도로 성장한다.
새로운 시대에 어울리는 가치관을 가지고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과거 MSG의 우주개척사업 중 문제시됐던 우주이민에 대한
물리적 제약을 해소하는 의미도 있었다.
다가올 기한, 완성하고 있지 않는 아콜러지[완전 환경 계획 도시],
이송 코스트 등 문제는 산적이었다.
사람들은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 종으로서의 보존 계획을 실시하는 것이야말로
프로젝트 리제네시스다.
사람들의 의식을 품고 있는 제네레이터 샤프트는 앞으로 건설 중이었던
아콜로지 메가스피아와의 접속이 예정돼 있다.
즉 이 계획의 완성형이란 우주 공간에 새롭게 건조한 아콜로지내에서
인류사를 재창생하려고 시도하는 것이다.
정보체가 된 인류는 신촌■ "메가스피아"에서 새로운 체구를 얻고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정보체로의 전환에는 우선도가 설정되어 있어,
예를 들면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과학자 등
사회적 실적이 높은 인물 등의 종합적인 데이터를 기본으로 SANAT의 선별에 의해 결정된다.
그렇지만 병사로서 전장에 가는 사람은 예외없이 우대 받고,
어떠한 사정이 있어도 최우선으로 백업이 이루어진다.
이것은 제네레이터 샤프트라고 하는 희망의 탑을 지키는
용감한 병사들에 대해서 경의를 가지고 행해지고 있다.
그리고, 그 인물의 의지나 기억은 경험에 의해 계속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백업은 정기적으로 행해지는 것이 통례이다.
헌장
SANAT가 프로젝트 리·제네시스를 제창했을 때에
정한 헌장중에서 그 일부를 여기에 발췌한다.
거버너가 되어 이 세계에 발을 디딘 너희에게 조언이 됐으면 좋겠다.
-프로젝트 리·제네시스가 지향하는 것은 '지구의 안정과 조화'이다.
그리고 '인류'라는 종을 잃지 않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성취하는 것이다.
-지구 환경을 부주의하게 오염시키는 행위를 금지하고,
무리하게 그것을 하는 자의 존재를 용서해서는 안 된다.
프로젝트 리 제네시스에게 참여하는 것은
이를 억제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무력으로 질서를 유지해야 한다.
-결정로의 관리는 SANAT의 직할로 엄중하게 행해지며, "엘리먼트"의 생성 및
"헥사그램"의 정제는 SANAT가 정하는 일정 기준내에 머물러야 한다.
-규정 수를 초과해 생산된 '헥사그램'은 프로젝트 리 제네시스 실현을 위해
이용해야 하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제네레이터 샤프트에 집적하여 그 기능확장에 사용하도록 한다.
-엘리먼트에 유래하는 오염을 수반하는 대량살상무기의 사용에 대해서는
SANAT에 의한 "기능제한 해제"가 필요하며, 허가 없이 이를 전장에 투입하는 것을 금지한다.
- 정보체가 된 사람은 그 존재를 "인간으로서 정의"하며 "규정된 기계 부품"이외에
이것을 다운로드하는 것을 확실히 금지한다. 이 것에 저촉되는 자는 신속히 소거되어야 한다.
-정보체를 격납한 단말에는 인간과 같은 대우를 인정해 정중하게 취급되어야 한다.
또한 이를 위반하는 자는 프로젝트 리 제네시스 참여 여부에 관계없이 처벌 대상이 된다.
- 비전투원에 대한 무력행사는 원칙적으로 이를 금지한다.
- 모든 희망자는 정보체로 전환받을 권리를 갖는다.그러나 정보체로의 전환은 강제되어서는 안 된다.
- 정보체로의 전환은 '개인으로서 이룬 공적'에 의해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단, '인류를 수호하는 용감한 전사들'에는 경의를 갖고 응하며 예외 없이 인정되어야 한다.
-인류 역사를 후세에 남기기 위해 모든 정보는 제네레이터 샤프트에 아카이브된다.
또한 모든 장애에 대응하기 위한 보전시스템의 유지는 모든 것에 우선된다.
-권한을 갖지 않는 자에 의한 아카이브 데이터 및
원형 정보체에 대한 접근을 금지하며, 이에 저촉되는 자는 엄벌의 대상이 된다.
-제네레이터 샤프트 관리구역 침범은 무슨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또 침범자가 경고를 무시할 경우에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배제되어야 한다.
-메가스피아의 접근 및 물리적 접근은 프로젝트 리 제네시스 완수까지
어떤 이유로든, 어떤 인물이든 허용되지 않는다.
이에 저촉되는 자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배제되어야 한다.
-'인간'을 모방한 것으로 판단되는 기계 부품에 의해 조아텍스의 실장 및 발현을 시도하는 것은
프로젝트 리 제네시스 헌장 '중위반자'로서 영구 등록이 이루어지며,
어떠한 이유가 있더라도 소거되어야 한다.
또 그 때에는 제네레이터 샤프트에 격납된 원형 정보체도 소거된다.
등이 있다.
제네레이터 샤프트
지구상에서 최대 건설물.
백년 이상 전에 건설이 시작되어 지금도 증설이 행해지고 있다.
제네레이터 샤프트는 흔히 탑이라는 표현을 쓴다.
그 정상에 위치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지구의 감리·관리를 실시하는 SANAT라고 하는 인공 지능이다.
인류종과 그 모든 역사를 보존하기 위한 초거대 서버로 프로젝트 리 제네시스의 요점.
과거 한 연구자가 '이 우주에서 지성이란 가장 강력한 형질이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우리 인류의 모든 것을 어카이브하고, 그 말을 체현 하는 상징이다.
그 가동 전력은 모두 헥사그램에서 조달되고 있어
SANAT는 이것을 영원히 남기기 위해서 이미 생산되어 버린 헥사그램을 회수한다.
MSG에 있어서는 군사설비를 비롯해 아직도 살아있는 사람이 생활하기 위한
환경으로의 배전 등을 실시하는 생명선이기도 하다.
정보체가 된 인류는 모두 제네레이터 샤프트에 보존·백업되어 있어,
이것을 파괴되지 않는 한 새로운 보디에 다운로드되어 재출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리버티 얼라이언스가 공략을 목표로 하는 최대의 목표이며,
제네레이터 샤프트의 파괴는 SANAT의 정지,
나아가 파라폰들의 고속 연산 기능을 빼앗는 것에 연결되는 것이다.
또한 대행자에 의하면 제네레이터 샤프트는 지상이 상실되는 그 때에
지구 밖으로 탈출하는 배의 역할이 있다고 한다.
확장을 계속하고 있지만 그 체적은 유한하고 육체를 가진 상태로 모든 인류를 운반할 수는 없다.
정보체로의 전환은 모든 개체를 데리고 떠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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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건프라 보다 헥사기어 만지는 맛에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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