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스는 없고 컴퓨터는 구리고... ㅜㅜㅜㅜ 그저 폰과 유튜브로만 아직 모탈컴뱃을 접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모바일만 하다보니 어느덧 처음 뽑은 골드캐릭(캐시 케이지)은 만렙이 되어버렸습니다 맙소사
사용하는 기기는 아이폰 5와 5S인데, 5S는 몇판하다보니 자체적인 잡음이 생기면서 플레이하기 상당히 껄끄러워졌습니다.
덕분에 훨씬 오래된 와이파이나 잡는 기계가 된 아이폰 5로 늘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많이 하니 좀 끊기기는 해도, 잡음이 없는 점에선 훨씬 할만합니다.
뭐 어쨌든 리뷰 몇자 적어볼게요
우선 전투 준비 장면입니다.
왼쪽이 조종하게 될 아군, 오른쪽이 싸우게 될 적군이네요
해골 아래의 숫자가 공격력, 깨진 하트 아래의 숫자가 방어력이고, 가운데가 레벨입니다.
K라고 적힌건 1000을 곱하면 됩니다. km(킬로미터)처럼요.
전투 장면입니다.
딱 두가지만 하면 됩니다.
화면을 터치한다.
시키는 커맨드를 입력한다.
다만, 그냥 마구잡이 터치는 아니고, 터치 위치와 타이밍에 따른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 터치 : 평타
왼쪽 아래 터치 : 활성화된 스킬 시전
왼쪽 위 터치 : 구성팀원과 태그
두 손가락으로 터치 : 방어
가운데 아래 터치 : 친구 도움 요청(현재는 싱글플레이에 한해서)
위 스샷과 같은 커맨드는 평소에는 딱 두가지 경우에만 발생합니다.
평타 3연타를 성공했다 > 일정 확률로 커맨드 발생, 실패시 무효, 성공시 추가타
왼쪽 아래 스킬을 발동시켰다 > 일부 발동 실패를 제외하고 무조건 커맨드 발생, 커맨드 성공에 따른 추가 데미지 부여
(참고로 원작처럼 긴급회피 등의 개념이 없이 기력 게이지를 통해서 특정기술만 사용합니다)
사실 추가 데미지라고 해봐야 별 차이도 없습니다. 그냥 시키니까 하는거지..
하여튼 게임 자체는 정말 이게 다입니다.
점프도 없어요
재미로 따지면 별다섯개 만점에 2개 정도 주고싶네요
별 1개 주고싶었지만, 일단 어느정도 덕심(?)도 있고, 의외로 한방싸움이 필요한 등의 쫄깃한맛이 있습니다.
진짜 모탈컴뱃x와 비교하자면, 그냥 아주 노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폰게임치고 재현성은 뛰어나지 않나 싶습니다.
이 게임에 있는 모드입니다.
우선 전투모드는 처음 시작해서 숙달될때까지 하는 싱글플레이입니다.
일단 여기를 한번 끝까지 해야, 보상들을 모아서 조금은 쓸만한 덱을 만들 수 있을겁니다.
진영전쟁은 이제 열린지 일주일 정도된 모드입니다.
랭킹이 존재하고, 싱글플레이임에는 변함이 없으나 싸울 대상이 상대 플레이어들의 캐릭터 정보를 받아서 하게 됩니다.
우리가 강한 캐릭터를 고를수록 상대는 더 강한 덱이 당첨됩니다.
상대하는게 AI라고는 하지만 상대가 기본 스텟이 무조건 우리보다 강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라이덴 챌린지는 뭐하는건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현재 나와있진 않지만, 한번씩 이벤트 모드도 생깁니다.
전투 대상은 그냥 적당한 레벨의 쩌리들입니다.(제 기준이긴 하지만요)
골드를 마구 퍼주는 모드인데, 대신 기간제한이 있고 골드 외에 경험치 등은 전혀 쌓이지 않습니다.
이 중에서 그나마 완성된건 전투모드뿐인것 같습니다.
전투모드는 위와 같이 타워들을 순차적으로 깨나가는 방식이며,
각 타워는 초반을 제외하면 모두 6번의 전투를 치르게 됩니다.
또한 페이지가 넘어가기 직전 혹은 마지막 부분에서는 아군3:적군1 형식으로
보스와 붙게 되는데, 난이도가 조금 있습니다.
전투모드에서만 쓸 수 있는 친구의 도움입니다.
친구 혹은 랜덤으로 찾은 유저의 대표캐릭터를 소환할수 있으며, 스트라이커처럼 공격을 한번 하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한 게임당 한번이며, 각 캐릭터의 가장 높은 레벨의 기술을 시전하고 갑니다.
원작에서는 나오지도 않는 브론즈캐릭터들(린쿠에이, 오시테크, 시라이류 등 배경 엑스트라급 혹은 듣보잡)이나 실버캐릭터들은 그냥 공격을 하고 갑니다만,
골드 캐릭터들은 아예 X-ray를 한번 갈기고 갑니다.
저의 만렙에 합성까지 한번 된 캐시케이지를 기준으로 X-ray 데미지가 2만을 조금 넘는데,
저 선택창에는 3~5만, 많게는 6만이나 7만도 보입니다.(특히 스콜피온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일단 2만이라도 넘기는 시점에서 그냥 상대가 보스였던 뭐였던 간에 무조건 한방이란 뜻입니다............
X-ray의 경우 원작에서 그래픽이 매우 간소화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한 방어불가 100% 발동기술로 보입니다.
방어가 되는지 실험하려고 해도 애초에 3칸째 기력 게이지바가 굉장히 잘 채워지지도 않고,
상대 컴퓨터는 기력이 1칸만 차도 열심히 써버립니다.
더군다나 실용성도 몹시 떨어지는 한방기술일 뿐이라서, 심심할때만 씁니다.
혹은 친구소환으로 보고 싶을때 보게 됩니다.
참고로 골드 캐릭터만 레벨20 이상일때 X-ray를 오픈해서 발동이 가능해집니다.
다음으로 페이탈리티 .. 입니다만,
존재는 합니다.
아주 극히 제한적으로 존재합니다.
처음 인트로때 스콜피온VS서브제로 이벤트가 일어나는데,
(오프닝이 바뀐 지금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때를 포함해서 대략 6번의 페이탈리티만 존재합니다.
위에서 보스전이 존재한다고 언급했었습니다.
이 보스전은 무조건 특정캐릭터가 한자리에 고정배치된 채로 타워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 캐릭터가 보스전이 끝나고나면 보스로 나온 캐릭터에게 페이탈리티를 시전하게 됩니다.
페이탈리티 또한 커맨드를 입력하게 됩니다
만약 입력하지 않으면 다음으로 진행을 아예 하지 않습니다.
일부러 커맨드를 실패해도 성공할때까지 진행하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유명무실.
정해진 페이탈리티만 존재하는겁니다.
뭐... 사실 그래서 밖에서 플레이하기에 부담은 좀 덜가긴 합니다.
TEST YOUR MIGHT도 존재하긴 합니다..
전투모드의 타워 도중에 한번씩 발생하며,
화면을 광클하면 됩니다.
실패해도 끔살없이 그냥 시무룩만 있고, 후반에 한두개를 제외하면 할만합니다.
보상은 별거 없습니다..
전투 후 결과 보고... 그냥 이렇습니다
저는 운좋게 걸린 캐시 케이지(25%확률로 방어무효화 + 스킬) + 콴치(팀원 1회 부활)라는 개사기 조합으로 저런 극혐 스텟들을 상대로 싸우는 중입니다...
저놈들한테 몇대만 맞으면 다 골로 가다보니 스릴은 정말 넘칩니다.
그리고 방금 결국 한번 탈탈 털렸습니다.
그리고..요즘은 이런 의미없는 채워넣기 놀이를 ㅠㅠㅠ
대략 이런 게임이었습니다..!
어떠셨을런지요
다들 모바일도 해보시고, (저는 언제 받을지 모르는.. ㅠㅠ)스킨 받아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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