쉔무 1장 드디어 클리어했습니다.
제가 글쓴거 조회해보니까 첫시작을 2009년 1월에 했네요. 클리어하는데 이렇게 시간이 걸릴 줄이야.
몰아서 클리어한게 아니라서 스토리나 조작방법이 머리속에서 뒤죽박죽이네요.
조작법이 익숙하지 않아서 70인배틀인지 100인배틀인지는 그냥 얼떨결에 했습니다.
용과같이,슬리핑독스같은 게임하다가, 쉔무 생각날때마다 조금식 하다보면 전투가 헷갈릴만도 하죠.
지금해도 게임은 확실히 제작진이 사활을 걸고 신경써서 만들었다는게 느껴집니다. 말그대로 대작입니다.
그래픽은 이벤트영상과 실제 게임영상이 동일한것 아닌가 싶을정도로 완성도가 높네요. 덕분에 몰입감이 높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했다면 일본게임시장이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몇년전에 사서 정말 작동이 되는지 안되는지 알수없는 쉔무2를 이어서 해봐야 겠습니다. 기다리지 않고 속편을 할 수 있다니 너무 뿌듯하네요.
쉔무2도 쉔무1만큼 간간히 한다면 아마 클리어후 바로 쉔무3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더운날씨에 몸조심하시고, 저는 료랑 홍콩가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