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병으로 플레이한 기록입니다. 어쩌다 캡쳐 해놓은 것이 있길래 증거로 남깁니다.
제 ID는 XpressJstyle입니다.
보급병으로 플레이한 기록입니다. 어쩌다 캡쳐 해놓은 것이 있길래 증거로 남깁니다.
전에 스카웃에 관한 팁 아닌 팁... 뭐 개인적인 의견에 가까운 글을 한번 남기곤 이번이 두번째네요.
보급병을 어려워 하시는 분들을 위한 소소한 팁과 영상을 준비해봤습니다. 스카웃 10 찍고 돌격 10 찍고 이제 보급병 8렙입니다.
물론 잘 된 게임의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항상 이런건 아니지만 보급병으로 보통 1-3위 정도 하는거 같습니다.
처음으로 쉐어기능을 사용해보네요. 기종은 PS4이고 순수 패드 유저임을 감안해 주세요 ^^
첫번째로 병과에 맞게 플레이하는게 중요합니다. 스카웃은 스팟과 정찰이 주 임무이듯이 보급병은 보급을 이용한 플레이가 주 임무입니다.
이 보급이 게임의 전황을 바꿀 수 있습니다. 돌격병이 탱크를 더 쉽게 잡을 수 있고 스카웃이 꾸준히 장거리를 카버해 줄 수 있는건 보급병입니다.
탄약통만 잘 떨궈줘도 점수가 팍팍 오릅니다. 자기 먹을 것만 떨궈서는 하위권에 머물 수 밖에 없죠. 탄약통을 습관적으로 꾸준히 떨구고 다니시면 점수가 잘 들어옵니다.
두번째로는 무기가 참 애매한데요. 3랩 전까지는 맨 위에 서프레스 붙은 기관총이 탄수도 많아서 그나마 쓸만합니다. 다만... 킬을 먹겠다는 느낌보다는 압박을 한다는
느낌으로 플레이 하셔야합니다. 자꾸 '내가' 죽여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면 플레이가 망가집니다. 스팟을 찍으면서 상대방의 시야를 방해하는 지원사격을 하시고 좁은 골목길이나
광야가 아닌 들어오는 길이 몇개 정해져있는 곳에서는 자리 잡으시고 줄줄이 잡으시면 됩니다. 렙 3을 찍으면 Bar 시리즈가 다 풀리는대 맘에 맞는거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때부터 보급병도 충분히 킬을 올리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하향되었다고 말이 많은데 전 아직까지 이 무기를 쓰면서 딱히 불리하다는 느낌은 없네요.
세번째로는 게임 모드에 따라서 무한 수류탄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합니다. 저는 일단 러시만 하는 유져입니다. 러시점수로는 상위 1%이며 승률은 이제 71%를 찍었네요.
딱히 팀도 없으면 그냥 호주에 살기에 혼자서 아무데나 끼어서 노는 중년의 남성입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무한 수류탄은 러시모드에서 특히나 적을 괴롭히기 좋습니다.
같이 몰려다니는 팀이 없이 혼자서도 팀의 승리에 공헌할 수 있는 직업이 보급병인데요. 특히 방어측일 경우에 incendiary를 잘 활용하세요. 꾸준히 방어하고 있는
지역에 던지면 상대방이 불 꺼지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근데 그동안 보급병은 또 incendiary가 생기고... 이게 반복이 되면 성가시죠. 왜 incendiary냐? 일반 수류탄은
한번 펑~! 하고 터지면 다음번 수류탄까지 시간이 오려 걸리는데 incendiary 같은 경우 꾸준히 타고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중간에 비는 시간이 짧습니다.
또 하나는 던져놓고 다른 곳을 확인하는 동안에 갑자기 데미지가 들어간다면 그 지역에 적군이 있거나 지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죠. 폭탄 설치하는 곳에
연막탄을 던지는 경우가 있는데 incendiary를 던져 놓으면 안보여도 상대방이 있는지 없는지 알게 됩니다. 그러면 대충 주변을 쏘다보면 맞아 죽는 적이 생기는거죠.
이것은 공격측일 때도 폭탄 설치하고 똑같이 incendiary를 계속 던지면 방어할 수 있습니다.
뭐... 상황에 따른 다른 팁들도 있지만 너무 길어지는거 같아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첫번째 사진의 게임 플레이 영상입니다. 초반에는 조금 루즈하지만 왜 자꾸 탄약통을 떨구고 아무도 없는데 incendiary 던지는지는 글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28킬 2데스로 선전한 게임 영상이기에 부끄럽니만 초보분들이 참고하시라고 남깁니다.
고수분들은 그냥 무시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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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 기록은 뭐.... 승률 말고는 딱히 볼 것 없는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 16.11.26 2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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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 보급병이 힘들다는 분들이 많이 계신거 같아 올려 보았는데 보람이 있군요! | 16.11.26 2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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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펫은 빌딩이 많은 구간, 박격포는 넒은 공간에서 장비 파괴용으로 들고 다니는데 이유는.... 가끔 아군 돌격병이 없거나 있어도 장비를 무시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직접 장비를 상대하기 위해 가지고 다닙니다 ㅎㅎ. Bar의 경우.. 저도 크게 하향되었단 느낌은 없네요. 그리고 보급병은 상대방을 귀찮게 꾸준히 제압 사격을 하는게 주 업무인거 같네요. ㅎㅎ | 16.11.27 1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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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병과에 따라, 모드에 따라, 진영에 따라 다르게 플레이 합니다. 위의 영상은 수비를 해야하고 방어 거점이 확실한 러시 모드이기에 그와 같이 플레이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공격일 때, 특히 돌격병을 잡으면 전 일단 스모크, 가스 등을 던지며 무조건 폭탄 설치하러 뜁니다. 승률이나 킬댓에 상관없이 자기 병과에 맞게, 임무에 맞게 하는게 재미있더군요. 항상 저렇게 했으면 킬뎃이 지금보다 훨씬 좋았을거라는... ㅎㅎㅎㅎ 하지만 전 킬뎃이 그리 높은 편이 아닙니다 ㅡ,.ㅡ; | 16.11.28 08: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