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자구요 25살 남자친구는 31살입니다. 만난지는 2년 정도 됐어요. 결혼도 물론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요즘 너무 고민이 있어서 객관적으로 상담..?을 좀 받고싶어서 글 남겨봐요.
저는 부산사람이고 남자친구는 김해사람이에요. 처음 만났을때는 남친이 부산에서 회사를 다녀서 어쩌다가 만나게됐습니다. 근데 만난지 1년쯤 됐을때 김해에 계신 남친 부모님이 연락와서 부동산에 가게가 올라왔는데 해보라고 하셔서 정말 급하게 김해로 오게됐어요. 저는 그당시에
대학 온라인수업받으면서 알바중이였거든요. 남친이랑 상의끝에 저도 알바를 그만두고 같이 김해로 가게됐어요. 어차피 저는 집순이고 부산에 있어도 친구들 잘 안만나서 외롭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막상 오니까 외롭다기보다 친구들 만나서 놀고싶다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그래서 한달에 한번은 부산에 가서 친구들 만나서 술먹고 놀고 중간중간 스트레스를 해소했어요. 지금 김해에 온지 1년정도 지났는데요. 남친에 하는 가게가 호프집이거든요. 그렇다보니까 밤낮도 너무 바뀌고 주말도 없고 놀지도 못하고 스트레스가 좀 쌓이는 기분이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김해에서 취업자리를 알아볼까 얘기를 해봤는데 지금 가게에 니가 없으면 안된다 2년정도만 열심히해서 카페도 하나 하고 점점 늘려가보자 라고 얘기를 해서 더 할말도 없고.. 부산가서 친구들 만나서 술먹어도 연락한다고 눈치보고 제대로 노는것같지도 않구요. 제가 지금 너무 남자친구의 소중함을 모르고 늘어진걸까요? 진짜 요즘 sns에 친구들 노는사진 보면 너무 부럽고 헤어지고 친구들 만나서 술먹고 예전처럼 놀고싶은데 그러면 제 미래가 너무 없는거같고 후회스러울것 같고 이런남친 어디서 또 만나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 제가 너무 철없는 소리 하는건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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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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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아니고 남친 일을 왜 몸버려가면서까지 도와주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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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이면 놀고싶은거 정상입니다. 클럽가서 노는것도 아니고 뭐 김해 부산 1시간밖에 안걸리는데 가족도 아니고 일주일에 하루이틀은 쉬셔야죠. 나중에 임신해도 일시킬 집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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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이면 놀고싶은거 정상입니다. 클럽가서 노는것도 아니고 뭐 김해 부산 1시간밖에 안걸리는데 가족도 아니고 일주일에 하루이틀은 쉬셔야죠. 나중에 임신해도 일시킬 집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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