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택배상하차 추노?

[하늘천사]

예전 딱 한번

택배상하차가 얼마나 힘든가 싶어서

말로만 듣다가 실제로 해봣는데

2시간하고 추노함 ㅋㅋㅋ

절대 하고싶지않은 일이었음, 

[루리웹-2835687957]

택배 상하차가 힘들긴 한데 탑 티어는 아니에요. 상하차가 힘든 점은 일의 힘듬 보다는 그 일에 걸맞은 임금이 아니거든요.

제가 2000년대 중반 전후로 밑바닥 생활을 한 적이 있는데 아마 대한민국에서 힘들다는 일들은 거의 해봤어요

최고는 삼송동의 달력 공장이었는데 이거에 비하면 택배 상하차는 꿀이에요.

노동의 강도가 어느정도냐면 택배상하차 경험자 1시간만에 도망, 노가다 20년 경력자도 점심 전에 도망.

제가 4번짼가 5번째 도전자였거든요. 그 당시 일하는 알바가 3명이었는데 전부 끝까지 버텼어요. 어떻게?

돈을 많이 받았거든요.

하두 도망을 가니까 사장이 빡쳐서 저희 때 일당을 엄청나게 올려버린 거에요.

당시 기준으로 택배 상하차 일당이 5만 전후였는데 달력 공장 일당이 20만원을 주니까 악으로 깡으로 되더라구요.

사장이 기특한지 4일치 일당 80만원에 다시 20만원 추가해서 4일 100만원 받았죠. 거진 20년 가까운 과거에 말이죠.

개인저으로 달력 공장을 빼면 농사 알바가 그 다음으로 힘들었건 거 같아요.

여기까지가 넘사벽의 천상계의 빡센 알바.

이제 인간계로 내려와서 제일 힘든게 택배 상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