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생각나는 대로 팁 적어봅니다.
1. 스토리 진행에 따라 후반부 지역으로 갈수록 등급 높은 장비가 드롭됩니다.
장비 등급: 흰색 → 파랑 → 보라 → 주황(노랑?)
맵은 사막, 삼림, 산악, 그리고 스토리 엔딩 지역(파밍 구간은 아님) 총 4개이며,
첫 맵인 사막에서도 스토리 진행에 따라 나중에 열리는 지역에선 보라 등급 장비가 나옵니다.
일반 스트레이는 지역에 따라 장비등급에 차이가 있는데,
그 중 스트레이Ω 는 높은 등급 장비 드롭.
참고로, 스캔하고 적 락온 하면 화면 왼쪽에 해당 적이 착용한 장비와 드롭 가능한 인자 정보가 뜹니다.
2. 이모탈 노획 관련 (장비/유전자 파밍)
대형 적들과 스트레이, 보스 같은 적들은 반드시 시체가 남아서 장비를 노획할 수 있지만,
이모탈은 시체가 남을 확률이 랜덤.
이를 거의 확정적으로 남기고자 할 경우엔 '활'을 장비하는 게 좋습니다.(나이프도 노획 성공률이 있지만 나이프보단 활이 나음)
활로 시위를 최대한 당긴 상태에서 쏴서 막타를 칠 경우 시체가 남을 확률(노획 성공률)이 높음.
그리고 어태치먼트 중에 노획 성공률 업 Lv3 은 3% 증가지만,
활 노획 성공률 업 Lv3(활 전용) 은 10% 증가라서,
여러 파츠에 '노획 성공률 업' 장착해서 어태치먼트 슬롯 낭비하는 것보다 활만 들고가면 높은 노획 성공률을 챙길 수 있으니
활이 조작이 좀 불편하지만 유전자 파밍을 위해선 필수 장비라 보시면 됩니다.
3. 콜로세움은 초반에 '폐품' 수급용으로 좋음
폐품은 적 처치(부위파괴 포함), 보라색 돌? 파괴, 일부 오더(사이드 퀘스트) 완료 보상으로 주어지며,
추가로 콜로세움의 일부 적들이 초회 클리어 보상으로 폐품을 줍니다.
거점 시설 개발(상점 판매물품 추가 등)에는 폐품이 필요로 한데,
콜로세움 개방 전까지 진행하면서 모은 폐품에 더해 추가로 콜로세움을 쭈욱 클리어하면
초반에 거점 시설 개발 중 필요한 것들은 금새 완료할 수 있습니다.
콜로세움 적이 그리 어려운 편이 아니라
무지성 근접공격만으로도 대부분의 적 상대로 쉽게 승리를 챙길 수 있는데,
콜로세움 개방하고 바로 도전할 시엔 상위권 적이 장비빨이 좀 있어서 맞으면 아프긴 함.
그런 경우엔 사격무기 들고 토끼뜀 운영(점프해서 상대방 위로 지나쳐가면서 사격) 병행하시면 됩니다.
4. 거점 시설 개발 우선 순위
- 1순위
숍: 장비 라인업 추가 1, 2, 3
데몬 x 마키나 타이타닉 사이언은 장비빨 게임이며, 그 중에서도 무기가 좋을수록 게임이 쉬워지므로
어태치먼트 슬롯없는 상점 템이지만 일단 파밍 외에 높은 등급 장비를 수급하는 수단으로서 유용함.
- 2순위
랩: 랩 레벨 개방 1, 2, 3 (유전자 보유 슬롯 추가)
팩토리: 리스토어 레벨 개방 1,2,3 (비컨 탐색 시에 유용)
리스토어 레벨을 올리면 비컨 탐색이 수월해지는데, 초반엔 어짜피 저등급 장비들이라
중후반부에나 올리는 게 낫다보니 유전자 보유 슬롯을 늘리는 랩 레벨을 먼저 올리는 걸 추천.
Tip. 유전 인자로 해금하는 스킬은 Lv.3 or Lv.5 를 기준으로 모아 해금하면 하위레벨들도 자동으로 해금됨.
또한, 유전자 10~15는 보스급 적들 대상으로 드롭되므로
초반엔 1~4 짜리 유전자들로 해금되는 스킬들을 목표로 유전자를 보유하는 게 좋음
- 3순위
팩토리: 신규 개발 기능 추가 (장비에 어태치먼트 슬롯 추가하는 기능으로, 초반엔 쓸일 없음)
랩: 보유 인자 제거 기능 (거의 쓸일 없음. 왠간해선 유전자 획득하는 노획장소에서 바로 필요없는 유전자를 제거하기 때문)
숍: 아이템 라인업 추가 (이게 거점 밖의 콜로니 상점에도 적용되는지는 모르겠음)
그외 항목은 취향껏.
5. 오더(사이드 퀘스트) 관련 (언급할만한 오더만. 나머지는 굳이 언급안해도 되는 것들이라 생략)
- 숲속의 폭포 찾기: 사진 찍는 사이드 퀘스트
삼림 지역의 데어 키포스 연결 통로에서 북쪽으로 이동.
- 숲속의 검이 꽂힌 무덤 찾기: 사진 찍는 사이드 퀘스트 마지막.
- 레이스(마지막 레이스)
바이크, 말, 험비 3개 종류 중 하나를 택해 동료 NPC 들과 경주하는 마지막 레이스로
차량 선택은 험비 추천.
안정적인 주행 순: 말 > 험비 > 바이크
속도: 말 < 험비 < 바이크
말이 가장 안정적으로 주행 가능하지만 속도가 느려서 1위할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가끔 NPC가 삽질하는 경우에 운좋게 1위할 수 있을듯?)
돌부리 같은 지형을 피하지 않고 그대로 지나가면 점프해 버림.
바이크는 속도가 가장 빨라서 쉽게 거리를 벌릴 수는 있지만 지형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지라 방향이 휙 돌아가거나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차량이 튀어오르거나 함.
굳이 바이크를 선택한다면, 평평한 지형에서는 속도를 올리고 울퉁불퉁한 지역에서는 속도를 내리는 식으로 주행해야 함.
주행 난이도 및 1위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험비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
- 엔딩 이후(엔딩 전에도 가능?)
거점 콘솔에서 오더 항목에 새로운 오더가 나오긴 하는데,
거점에서 직접 NPC와 대화해서 오더를 수주할 수 있음.(오더 항목에 뜨지 않을 때도 수주 가능.)
아마 다른 곳에서 시간 보내면 오더 라인업이 갱신 되는 걸텐데, 그렇게 시간 안보내도 바로 NPC 와 대화해 수주.
(레이븐, 이리스, 토비, 포즈, 잔키 그리고 기타 NPC(브라보노 였나?))
6. 주요 상점 위치
- 삼림 맵: 필리아 평원 콜로니
비컨 수리용 재료 판매
- 산악 맵: 리트론 분지 콜로니
리트론 분지 남쪽 연결 통로 오른편에 위치해 있음
확장 슬롯 메모리 및 굴삭 강화 칩 ++ 판매
- 산악 맵: 하르모니아 계곡 콜로니
광석(장비 개발 재료) 및 굴삭 강화 칩 ++ 판매
Tip. 비컨 수리 시 각 재료를 3개 이상 필요로 하는 것들만 수리할 것(기왕이면 4~5개 짜리로)
1~2개 짜리는 찾아도 저등급 장비를 줌
Tip. 굴삭 강화 칩은 희귀 소재만 필요함. 나머지 횟수 증가 등은 판매용.
7. 통제국 시설(던전)
통제국 시설 진행하다보면 화염이나 산성 지역으로 이루어진 방이 있는데,
스토리 진행 중에 들르는 곳들은 차츰 VP가 깎이고 따로 콘솔에서 해제할 수 있으나,
스토리 상관 없는 곳에선 미친듯한 속도로 VP가 깎이는 곳들이 있음 (하드 난이도여서 그랬을 수도?)
따로 콘솔에서 해제해야 하는 곳들도 안보여서(본인은 못찾음...)
그냥 쌩으로 잘 통과해야 합니다.
SS 보디 파츠 입자병기 실드 도 안통하므로,
애시드 리페어 같은 장비를 필참하고, VP(체력) 회복템과 HP(목숨) 회복템을 챙겨둔 상태에서
중간중간 가는 길에 리페어 장비로 쏴주면서 진행해야 하며,
시간들여서(해킹) 문을 여는 콘솔에선 10~20퍼 정도 진행할때마다 리페어 한번씩 쏴줘야 합니다.
8. 파츠 선택 가이드
파츠는 자기 선호(운영방식)에 따라, 그리고 파츠별로 옵션들을 가감할 수 있어 조합이 천차만별인지라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으로 각 파츠에서 우선시 해야할 옵션만 일단 기재.
메모리 용량 및 VP (대체로 경장비면 수치가 낮고 중장비면 수치가 높음) 는 가장 기본적으로 고려되는 항목이라 생략.
- 헤드
스태미나 효율/펨토 효율/(사격 보조 성능)
- 보디
펨토 용량/비행속도/스태미나 긴급회복 속도
- 레프트/라이트 암
사격 정밀도/격투 성능/(잡기 투척 성능)
- 레그
펨토 용량/지상 속도/점프 성능
- 중량에 의한 성능 변동
비행 속도/(긴급 회피 지속 시간)/경직 내성 레벨/점프 성능/스태미나 효율
스태미나 효율 같은 경우엔 단순히 헤드 파츠의 스태미나 효율(기본 수치)가 높다고 경/표준 장비 낀다해서
전체적인 스태미나 효율(중량 반영 최종 수치)이 올라가진 않습니다.
중량에 따른 스태미나 효율(퍼센트)도 고려해야 합니다.
펨토 용량은 대체로 경장비가 용량이 높고 중장비가 용량이 낮음.
스태미나 긴급회복속도는 경/표준/중 종류에 따른 차이보단 파츠에 따른 차이가 나는 편이지만 일단은 경장비 쪽이 높고, 중장비가 낮은 편.
(개인적으론 보디 파츠는 경장비를 쓰고(펨토 용량/비행속도/스태미나 긴급회복속도) 다른 파츠에서 메모리 용량 및 VP를 챙김)
사격정밀도는 대체로 중장비가 높고, 경장비는 격투 성능이 높음
그래서 근접 무기를 쓰는 팔쪽에 격투성능 높은 암을 끼고,
사격무기 쓰는 팔은 사격정밀도 높은 암 장착.
레그 파츠의 지상속도와 점프 성능은 너무 높으면 세밀한 조작이 어렵다거나 전투 위치 잡기가 애매해 질 수 있어서 적당한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