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s://driver61.com/uni/trail-braking/
튜토리얼10
트레일 브레이킹
Driver's University 시리즈의 10번째 튜토리얼에 오신것을환영합니다. 오늘은 고급 테크닉인 트레일 브레이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트랙 차의 브레이크는 감속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코너에 진입할 때 차의 피치를 조종하고 변화할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트레일 브레이킹입니다.
오늘 튜토리얼은 다음 내용들을 다룹니다:
- 트레일 브레이킹이란?
- 트레일 브레이킹 하는 법
- 왜 트레일 브레이킹이 더 삐른가?
- 언제 트레일 브레이킹 할까
- 트레일 브레이킹으로 밸런스 문제 해결하기
마리오 안드레티는 놀라서 이렇게 말한적이 있습니다. “아직도 드라이버들은브레이크가 차를 느리게 하려고 있는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가 옳았습니다.
언급했듯이 브레이크는 차를 느리게 하는 이상의 역할을 합니다. 코너진입때에 차의 피치와 하중을 -앞에서 뒤로- 조절하게 해줍니다.
차의 피치를 바꾸면 그립의 밸런스를 앞에서 뒤로, 또 뒤에서 앞으로맞출 수 있습니다. 차의 밸런스를 고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면, 코너에진입할 때 차량의 양 끝의 그립을 언제나 최대한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트레일 브레이킹이란?
트레일 브레이킹이란 코너로 턴하며 약하게, 하지만 계속되는 브레이킹 테크닉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패덕에서 보통 쓰이는 용어지만, 트랙에서 적절히 또는 완벽히 사용되는걸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뜨끔.. -역자주)그러니 기초부터 시작합시다.
트레일 브레이킹은 브레이킹과 터닝을 동시에 하는 것입니다. 드라이버는브레이킹을 약간 더 늦게 할 수 있고, 더욱이 차의 하중을 조종해서 코너 진입을 돕습니다.
이 테크닉은 직선에서 브레이킹하고, 브레이크를 놓고, 코너로 턴인하는 ‘레이싱 스쿨'의방식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에이펙스까지 브레이킹할 필요도 없습니다.(가능하긴 하지만)
트레일 브레이킹 하는 법
트레일 브레이킹은 일정하게 잘 쓰기 어려운 테크닉입니다. 코너진입에서 네 타이어를 모두 최대한으로 쓰는걸 느끼는 감이 많이 필요합니다. 일단 잘하게되면 여러분은빨라질 수 있습니다.
트레일 브레이킹하는 방법:
1. 직선에서 최대 강도로 브레이크
2. 턴인 지점 약간 앞에서부터 브레이크를 풀기 시작
3. 코너로 턴하기 시작
4. 스티어링 각을 증가 시킴에 따라, 브레이크를풀어준다
5. 코너 진입 단계에서 차가 잘 균형잡히도록 적절한 브레이킹 양을 사용하자
트레일 브레이킹읓 하면 평소보다 몇미터 늦게 브레이크를 밟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평소처럼 대부분의 감속을 직선에서 해야합니다. 그립튜토리얼에서 얘기했듯이 차가 회전하지 않는 동안에만브레이킹을 최대로할 수 있습니다.
턴인지점으로 다가감에 따라 브레이크를 풀기 시작하세요. 이 부분은 반드시부드러워야합니다. 브레이크를 너무 빠르게 풀면 차가 불균형해집니다.
턴인 지점9에서 에이펙스(정점)를 향해 방향전환을 시작합니다. 여기서는 시선처리가 중요한데, 이미 에이펙스를 바라보고 있어야 합니다. 앞서 턴인 지점까지 브레이크를끌어온 것처럼, 여기가 트레일 브레이킹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차를 에이펙스로 몰기위해 스티어링 각을 증가시킴에 따라 브레이크를 계속적으로 풀어줘야합니다.
브레이크를 오직 차의 피치 조정을 위해서만 사용하는 마지막 10-15% 압력에도달할 때까지, 스티어링을 더 꺽을수록 브레이크 강도를 줄여가세요.
차가 오버스티어할 수 있는 까다로운 부분이기에 섬세한 조작이 필요합니다.
아래 그림은 트레일 브레이킹 하고 있는 드라이버의 브레이킹(빨강)과 스티어링(파랑) 예시데이터를 보여줍니다.
보시다시피 최대한 빨리 감속하기위해 스티어링 없이 직선에서 브레이킹합니다.(그립의 한계까지)
브레이크를 어느 정도 풀어준다음 코너로 턴하기 시작합니다. 차가토너로 진입하면서 필요한 트레일 브레이킹 양은 차의 균형에 따라 다릅니다.
이상적으로, 우리는 브레이크를 약간 더하거나 덜해서 차의 피치를조종하고 네 타이어의 가능한 그립을 전부 쓰기를 원합니다.
이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하중이동튜토리얼에서 얻으실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브레이킹을 더하면 그립은 앞+/뒤- 되고, 덜하면 앞-/뒤+ 됩니다.
에이펙스 바로 직전에 드라이버는 브레이크를 완전히 풀고 타이어 그립은 전부 코너링에 써야합니다.
왜 트레일 브레이킹이 더 빠른가?
언급했듯 브레일 브레이킹하면 코너 진입 단계에서 앞 뒤 타이어 가능한 모든 그립을 사용하게 됩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그립 사용을 보여주는 아래의 G-서클을 보면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G-서클은 브레이킹, 터닝, 가속에 쓸 수 있는 잠재적인 그립을 보여주는데, 바깥 고리가 모든 방향으로의 최대 잠재 그립입니다.
보시다시피 파란 선은 드라이버의 그립 사용량을 나타냅니다. 프로드라이버는 코너 모든 부분에서 그립을 100% 사용하는 반면 아마추어는 좀 부족합니다. 각각의 드라이버가 어떻게 하는지 살펴봅시다:
프로 드라이버
1. 차가 거의 일정한 속도로 코너에 다가갑니다.
2. 그립을 100% 사용하며최대한 늦게 브레이킹합니다. 드라이버는 타이어 락킹의 한계점에 있습니다.
3. 코너로 턴하면서 프로는 가능한 그립을 전부 사용하며, 브레이킹 강도를 줄이고 스티어링을 증가 시키는 밸런스를 완벽히 해냅니다.
4. 감속을 완료하고 이제 차는 그립의100%를 턴에 사용합니다.
아마추어 드라이버
1. 차가 거의 일정한 속도로 코너에 다가갑니다.
2. 브레이킹에 사용할 수 있는 그립을 완전히 사용하지 않으므로 너무 일찍브레이킹 합니다. 드라이버는 타이어 락킹을 걱정하고 있을 것입니다.
3. 아마추어 드라이버는 직선에서 브레이크를 더 풀고 코너로 턴하기 시작합니다. 보시다시피 감속과 턴 모두에 사용할 그립이 더 있습니다.
4. 감속을 완료하고 찬는 최대치의G-force로 턴합이다. 하지만, 그립을 완전히쓰지 않으며 코너 속도를 더 올릴 수 있습니다.
그립을 완전히 활용하지 않는다는건 에이펙스로 동일한 속도를 가져갈 수 없다는 것이므로 아마추어는 랩타임을손해봅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두 드라이버의 속도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프로는빨강 아마추어는 파랑입니다.
보시다시피 빨강선이 에이펙스를 더 빠른 속도로 지나는걸 알 수 있습니다. 반면에파란선은 균형을 이점으로 활용하지 않습니다. 파란선으로 표시된 차량은 너무 많이 트레일 브레이킹해서코너 진입시 오버스티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드라이버사 너무 길게 브레이크를 유지하니 그립을 앞으로 너무 주게되고 뒤가 한계를 넘어 슬라이드하기 쉽습니다.
이는 트렉데이나 레이스 드라이버를 코칭할 때, 하중이동을 못하는경우 흔히 볼 수 있는 데이터 기록 입니다. 차가 완전 앞으로 기울어져, 앞은 그립이 아주 많고 뒤는 아주 적습니다.
해결법이요? 브레이크를 일찍 풀어서 앞이 일어나도록 하고 차의하중을 고르게 분배하세요. 뒤가 그립을 더 가지게하고 균형이 잡히게합니다.
언제 트레일 브레이킹할까
모든 코너에서 트레일 브레이킹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에이펙스전에 차를 돌려서 출구가 열리게하고, 스로틀을 더 일찍 밟을 수 있기를 원하는 저속코너에 트레일 브레이킹은적합합니다.
더 빠른 코너에서는 브레이크를 일찍 떼기에 브레이크를 별로 끌지(트레일) 않습니다. (그래도 아마 약간 끌지만) 그럼 앞 타이어로 그립을 너무 옮기지 않으며 뒷 타이어를 계속 안정되게하고,이게 바로 우리가 원하는거죠.
특정 코너에 필요한 트레일 브레이킹의 양은 딱 고정된게 아닙니다. 코너마다 유동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세팅, 트랙 온도 등이차의 균형과 필요한 트레일 브레이킹의 양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트레일 브레이킹은, 일단 턴인하고 차의 움짐임를느끼고 반응하는 것입니다.
트레일 브레이킹으로 밸런스 문제 해결하기
가끔 F1 드라이버들이 레이스 후에 차가 균형이 부족하다고 불평하는걸듣습니다. 레이스 전의 테스트 중일지라도, 트랙을 돌아보면차의 세팅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트레일 브레이킹이 이런걸 해결해줄 수 있습니다. 우리 드라이빙테크닉을 약간 바꾼다면 차의 하중을 조종할 수 있고 그러므로 그립도 조종할 수 있습니다.
언더스티어가 강한 차를 몬다고 상상해보세요. 차를 코너로 돌리자마자앞이 밀리고 에이펙스할 수 없습니다.
이 시나리오에선 앞이 충분한 그립이 부족합니다. 훌륭한 드라이버라면코너 진입시 앞에 그립을 더 줄 필요가 있다고 이해할 것입니다.
어떻게요? 음, 차가턴인할 때 앞으로 하중을 더 유지해야하니 브레이크 페달 압력을 약간 늦게 풉니다.
차의 앞이 더 다이브하고(하중이동튜토리얼참고) 하중과그립을 더 가지게 하므로 균형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요약
크레일 브레이킹은 숙달하기 어려운 고급 테크닙입니다. 하지만, 그 적절한 감각과 경험을 가지게되면 훨씬 빨라지고, 약간의 세팅문제를 가지고도 잘 달릴 수 있게 됩니다.
테크닉을 완벽히 하는데는 꽤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좋은 코치는 이 학습 곡선을 줄이는걸 도와주고 주행의 대른기술적인 요소들도 지원해줄 것입니다.
언제나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Scott.
다음 튜토리얼은
'튜토리얼 11 - 다른 코너, 다른 테크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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