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실행위원회] 大嫌いなはずだった。 / 정말 싫었을 터였어.

[_ Campane11a]

에노모토 코타로 성우 花江夏樹 (하나에 나츠키) &

세토구치 히나 성우 麻倉もも (아사쿠라 모모) Ver.

さゆりんご軍団+真夏さんリスペクト軍団from乃木坂46

(사유링고군단+마나츠상리스펙군단 from 노기자카46)

VOCALOID GUMI & 하츠네 미쿠 Ver.

제목
大嫌いなはずだった。

(정말 싫었을 터였어.)

공개일

VOCALOID GUMI & 하츠네 미쿠 Ver.

사유링고군단+마나츠상리스펙군단 from 노기자카46 Ver.

2016년 12월 9일 동시 공개

에노모토 코타로 성우 花江夏樹 (하나에 나츠키) &
세토구치 히나 성우 麻倉もも (아사쿠라 모모) Ver.

2019년 11월 23일

주요 등장인물

瀬戸口 雛, 榎本 虎太朗
(세토구치 히나, 에노모토 코타로)

원곡 크리딧

Vo：GUMI&初音ミク
기타:Oji、中西
베이스:shito
피아노:cake
드럼:樋口幸佑

조교:おればなな
일러스트: ヤマコ
영상: モゲラッタ

보컬로이드 Ver. 기준입니다

가사 / 스토리

(개인적인 해석이 다소 들어 갔으며

허니웍스 공식 혹은 다른 미디어 믹스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세토구치 히나와 에노모토 코타로의 곡입니다

히나가 짝사랑 하던 코유키 선배가 졸업을 하고

히나와 코타로가 2학년에 올라간 시점에서 PV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의식하지 않던 코타로를 점점 의식하게 되는 스토리가 담겨있죠 ㅎㅎ

가사는 코타로 파트는 적갈색, 히나 파트는 주황색으로 표기하겠습니다

君の声一つでこんなにも変われるって

やっぱり君なんだ君じゃなきゃダメなんだ

너의 목소리 하나로 이렇게나 바뀌다니

역시 너야 네가 아니면 안 돼

「何組になったの？君は」

さりげなく聞いた

「同じクラス？どこでもいいけど」

『一緒がいいと思ってる？』

意地悪で聞いた

『同じだよ！センパイしなくちゃね』

'몇 반이야? 넌'

아무렇지 않은 듯 물어봤어

'같은 반? 어디든 상관 없지만'

'같은 반이었으면 좋겠어?'

장난스럽게 물어봤어

'같은 반이야! 선배 노릇 해줘야겠네'

이제 2학년에 올라가서 반 배정을 보고 있는 코타로와 히나

코타로는 무심한 척 몇 반이야? 같은 반? 뭐 상관 없지만 이라고 물어봅니다

히나는 같은 반이면 좋겠어? 같은 반이야! 선배 노릇 좀 해줘야겠네

라고 장난스럽게 놀려줍니다

「レギュラー取るから見に来てほしい」

『約束しちゃったからね』

君は“負けるな”って叫んでいた

'선발 따낼 테니까 보러 와줬으면 해'

'약속했으니까'

너는 '지면 안 돼'라고 외쳐 주었어

축구부에서 활동하는 코타로는 선발 결정 시합에 보러 오라고 히나에게 권유합니다

약속했으니까 가준다는 히나.

코타로의 친구들 타카미자와 아리사, 시바사키 켄, 야마모토 코다이도 함꼐 나와줬네요 ㅎㅎ

히나는 코타로를 응원할 생각으로 '지지 마!'라고 소리쳐 줍니다

君の声一つでこんなにも変われるって

やっぱり君なんだ君じゃなきゃダメなんだ

너의 목소리 하나로 이렇게나 바뀌다니

역시 너야 네가 아니면 안 돼

그 목소리는 코타로에게 전해집니다

히나가 코유키 선배를 마음에 두고 있는 것을 알고

본인의 감정을 숨기고 억눌러 왔지만 이때 코타로도 살짝 흔들리게 되죠 ㅎㅎ

あなたの真っ直ぐが大嫌いなはずだった

『私のヒーローかもね』

目が合って気づいた

胸がキュンと鳴いた

너의 솔직함이 정말 싫었을 터였어

'내 히어로일지도 몰라'

눈이 마주쳤을 때 깨달았어

가슴이 두근하고 울렸어

변화는 코타로 뿐만 아니라 히나에게도 생겼습니다.

지금까지 코타로를 단순히 소꿉친구로 생각하고

직설적이고 솔직한 모습을 유치하다 생각하고 별로 안 좋아 했었죠

(어떻게 보면 섬세한 코유키 선배와 상반되는 모습...)

그러나 이 때 눈이 마주치고 나의 히어로가 될지도 모르겠다 생각하며

처음으로 코타로를 남자로 의식하게 됩니다

자신을 향해 피스 사인으로 보내는 코타로에게

같은 피스 사인으로 회답하는 히나 ㅎㅎ

그리고 그 장면을 아리사에게 들키는 히나 ㅋㅋㅋㅋ

부끄러운 듯이 피스 사인을 내려 감추는 히나와

능글 맞게 웃는 아리사가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 

그리고 학교 문화제 (축제) 날이 옵니다

히나와 코타로 반은 연극을 하기로 합니다

「文化祭一緒に回ろう？」

勢いで聞いた

「休憩中どうせ一人だろ」

『彼氏面するのやめてよ』

嫌いじゃないけど…

『置いていくよ！一緒に行くんでしょ？』

'문화제 같이 돌아 볼래?'

기세를 몰아 물어봤어

'휴식 시간 어차피 혼자 잖아'

'남자 친구 행세 하지 마'

싫지는 않지만...

'두고 간다! 같이 갈 거지?'

연극 휴식시간, 코타로는 히나에게 문화제 같이 돌아다니자고 제안합니다

뒤에 아리사가 숨어서 지켜보는 것을 보면

아리사가 바람을 넣은 것이 아닌가도 싶네요 ㅋㅋㅋ

아리사가 힘들 때 코타로가 많이 도와줘서 

코타로의 마음을 알고 있는 아리사도 코타로를 많이 도와 줬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렇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ㅎㅎ

아무튼 히나는 남자친구처럼 그러지 말라고 하면서도

곧 바로 빨리 안 오면 두고 간다고 츤데레처럼 구네요 ㅋㅋ

二人を噂話笑う声

『苦手だな、冷やかされるの』

僕はイタズラに手を繋いだ

두 사람의 소문 이야기를 하며 웃는 소리

'적응 안 되네, 놀림 받는 거'

나는 장난스럽게 손을 잡았어

평소에도 친한데 문화제까지 함께 돌아다니는 것을 본

다른 학생들 사이에서 둘이 사귀는 거 아니냐며 놀리는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뭔가 언짢아 하는 히나

이때 코타로가 장난스럽게 히나의 손을 잡아 버립니다

どんな辛い時も笑顔にさせてやるって

やっぱり君は「笑顔が似合う」って事だよ

『そんなの分かってる』強がりの言葉だった

本当はありがとう伝えたかったごめんね

『意地張ってごめんね…』

어떤 힘든 때라도 웃게 해줄게

역시 너는 '웃는 얼굴이 어울려'라는 거야

'그런 건 알고 있거든' 강한 척 한 말이었어

사실은 고맙다고 전하고 싶었어 미안해

'고집 피워서 미안...'

그러면서 코타로는 힘든 일이 있어도 웃게 해줄게,

넌 웃는 얼굴이 잘 어울린다며 이야기 해줍니다

히나는 '그런 거 알고 있거든!'이라며 까칠하게 대답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코타로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낍니다

코타로가 본인을 좋아한다는 것을 어느 정도 눈치 채고

자신을 좋아하는 데도 자기가 코유키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감정을 드러내지 않은 것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일 수도 있는데

아직까지는 코타로의 마음을 확실하게 눈치챘다는 정황이 없어

일단은 코타로에게 까칠하게 구는 거에 대한 미안함일 것 같네요 ㅎㅎ

友達からは“諦めなよ”と笑われた

「生憎諦めは悪いほうだ」

친구들에겐 '포기하지마'라고 놀림거리가 되었어

'미안하지만 포기는 못하는 편이야'

이번에는 수학여행 에피소드가 나옵니다

같은 방의 코다이와 켄하고 놀다가

켄이 장난으로 '포기하지 말라고' 놀립니다

여기에 코타로는 '안됐지만 포기 못하는 편이야'라고 응수해줍니다

「今夜」

『今夜？』

「会える？」

『いいよ』

「聞いて」

『なあに？』

「話」

『聞くよ』

'오늘 밤'

'오늘 밤?'

'만날 수 있어?'

'좋아'

'들어 줘'

'뭘?'

'이야기'

'들어 줄께'

그리고 그날 밤에 잠깐 보자며 히나에게 물어보는 코타로

아카리와 소우타도 그랬지만 사실상 고백 예고이죠 ㅎㅎ

“好きな人はいますか？”

遮って君が言う僕の気持ち見透かして

『私好きな人がいるの、ずっと好きなの。』

'좋아하는 사람 있나요?'

가로 막으며 네가 말해 내 마음을 간파해줘

'좋아하는 사람 있어, 계속 좋아해.'

그리고 약속 시간이 되어 만난 두 사람

코타로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 봐줬으면 하는 마음에

'좋아하는 사람 있어?' 라며 물어 봅니다

그러나 히나는 '좋아하는 사람(코유키 선배)이 있어, 아직도 좋아해' 라며

사실상 거절을 하게 됩니다

스토리 흐름 상 더 먼저인 선배. PV에서

히나가 코유키에 대한 마음을 접은 것으로 보였지만

아직은 많이 마음이 남아 있나 봅니다

코타로의 고백을 완곡히 거절하고 나서

새삼 느끼게된 코유키에 대한 미련 + 코타로에 대한 미안함 등의 감정으로

계단에 걸터 앉아 혼자 눈물을 훔치게 됩니다

이 모습을 아리사가 지나가다 보게 되죠...

気まずい顔してる君が逃げる

『何でかな、胸がチクチク…』

君を追いかけて叫んでいた

어색한 표정으로 넌 도망쳐

'어째서지? 가슴이 따끔따끔...'

너를 뒤쫓아 외쳤어

수학 여행 후 두 사람의 사이는 어색해져

히나는 코타로를 피하게 됩니다

그러다 어느날 코타로를 피해 도망가는 히나를 코타로가 뒤쫓아 갑니다

ずっと変わらないよ誰かを好きでいても

やっぱり好きなんだ大好きだこれからも

あなたの真っ直ぐが大嫌いなはずだった

『私のヒーローなんだ！』

目が合って気づいた胸がキュンと鳴いた

…意識しちゃった。

계속 변하지 않아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더라도

역시 좋아해 정말 많이 좋아해 앞으로도

너의 솔직함이 싫었을 터였어

'나의 히어로야!'

눈이 마주치고 깨달았어 가슴이 두근하고 울렸어

...의식하고 말았어.

도망쳐서 학교 구석에 쪼그려 앉은 히나 옆에 코타로가 다가가서

귓속말로 '앞으로도 변하지 않아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어도,

역시 좋아 너가 정말 좋아 앞으로' 라며

다시 한번 돌직구로 코타로가 고백을 박아 버립니다 ㅋㅋㅋ

이 말을 듣고 히나는 아연질색하며 놀라지만

미소 짓는 코타로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부끄러워져 얼굴을 가리게 됩니다 ㅎㅎ

히나가 확실히 코타로를 의식하기 시작하며

마음이 기울기 시작하는 순간이죠

원래 히나가 싫어했던 코타로의 솔직하고 직설적인 면이

제대로 먹혀 들어가는 아이러니한 순간이네요 ㅋㅋ

너무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곡입니다 ㅠㅠ

뭔가 히나 스토리가 짝사랑에 대한 애절함과

이런 새로운 사랑의 시작에 대한 풋풋함 둘 다 있어서

인기가 많은 스토리 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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