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부터 도쿄역 지하의 로쿠린샤
니혼바시의 카이보쿠
긴자의 카페 파울리스타입니다
전부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한번 들러봤네요
추천받은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로쿠린샤는 1000엔 언저리 가격대라 가격도 싼데 양이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츠케멘의 스프 역시 맛도 상당히 짙어서 만족스러운 맛이었네요.
카이보쿠의 이나리즈시는 달달한 맛입니다.
밥과 유부밖에 없는 음식인데도 이렇게 맛이 나는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8개들이 3000엔정도 했던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카페 파울리스타의 커피 젤리.
아이스크림을 올린 버전으로 먹었고 얘도 1000엔 언저리였던 것 같습니다. 커피 젤리의 식감이 프티첼의 바깥 젤리 식감이랑 비슷한데 커피 맛이 엄청 진하게 납니다. 같이 들어있는 생크림의 맛이 상당히 고소해서 커피젤리랑 꽤나 잘 어울렸고 아이스크림도 맛있었네요
술도 쥬욘다이 추천 받았어서 얘도 마시고 왔습니다.
원래 가려던 곳은 이미 풀이라 못 가고… 아쉽게도 숙소 근처에서 마신지라 돈이 좀 많이 날아갔네요.
류센과 류게츠 두 종을 마셨고, 지콘도 나름 고급임에도 아쉽게 느껴질 정도로 향이랑 맛이 우수한 술이었습니다.
알콜 맛이라든가 그런 건 당연히 없고, 후미에 느껴지는 잡미가 아예 없어서 술술 넘어가는 맛.
이외에도 더 가 보고 싶은 곳들이 있긴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에는 들리지 못 했고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데피니티브가 하필 일주일 휴무라 못 가본 게 아쉽네요.
그래도 루니님 덕에 맛있는 것 많이 즐기고 와서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