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팀팬이라면서 기성용 경기당 활동량 몇 km인줄은 아냐면서
무지성으로 팀 욕하면서 악플달고 싶어서 그러는거 아니냐고 지랄하는놈이 있었는데
막말로 라울 곤잘레스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던 김포fc에서 은퇴하던 내 알바아님
저놈도 같은 생각이었겠지
기성용 다 늙어서 a급 전력도 아닌데 팔 수 있을 때 파는게 득 아니냐고
기성용이 앞으로 한 5년 7년 뛸 선수면 이해라도 함
근데 진짜 길어야 올시즌 아니면 내년 진짜 더 길면 내후년 보는데
은퇴는 여기서 하길 바랬음.
솔직히 기성용보다 나는 주멘이 우리팀에서 은퇴하길 더 바랬었고
지금 기성용은 순혈 서울출신 최고참임
10 월드컵 때 안정환 폼 다 떨어지고 후배들 1자리 꿰차는거 추하다 욕하는 사람도 있었겠지만
그런 자리도 필요하다고 생각함 나는
그걸 기성용이 지금 팀에서 하고 있다고 봄
근데 이제 다 늙어서 뭔 필요냐 하는건 서울팬 입장 하나도 생각 않고 하는 소리지
내가 박희성 김현성 좀 더 나아가서는 조영욱까지 이런 선수들이면 그냥 뭐 이해라도 함
근데 데얀 박주영 기성용 진짜 fc서울의 상징 그 자체인 선수들
단 한 명도 우리팀에서 현역 생활 잘 마무리하고 박수갈채 받으면서 은퇴하는걸 본 적이 없다
감독이 너 안 씀 ㅅㄱ해버리니 어쩔 수 없는건 아는데
기성용이 서울에 오래 있었을까 김기동이 서울에 오래 있었을까 하면
상징성 생각해서라도 프론트가 중재하고 잔류시킬 수도 있었지 않나 싶음
이런걸 여러차례 보면서 문득 드는 생각이
팀에 존나게 헌신한 선수들도 결국 내치는데
팬이라고 안 내칠까 싶네
여러가지로 그냥 짜증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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