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잡담] 이젠 리그 우승보다는 챔스 우승을 더... [18]




profile_image (208519)
0 | 18 | 1055 | 비추력 17531
프로필 열기/닫기
글쓰기
|

댓글 | 18
1
 댓글


(IP보기클릭).***.***

그래도 리그우승아닌가요 리그성적이 좋아야 챔스도 진출하니..
08.12.05 00:00

(IP보기클릭).***.***

제가 보기엔 유럽쪽 사람들 인식은 국대보다 오히려 클럽 우선인거 같습니다. 리그우승>챔스우승(점점 비슷해집니다만 그래도 아직까진 리그우승우선같음)>월컵>유로 로 느껴집니다.
08.12.05 00:00

(IP보기클릭).***.***

겨우(?) 챔스8강전하는데 토티가 월드컵때 결승전 할때보다 긴장된다 그랬었습니다.
08.12.05 00:00

(IP보기클릭).***.***

우리들은 챔스>리그인데 유럽 자국애들은 리그>>>>>챔스 인거 같더군요... 특히 이탈리아애들은 자국리그 자부심이 엄청나죠... 세계최고의 리그이다 보니...
08.12.05 00:00

(IP보기클릭).***.***

선수들마다 추구하는 기쁨이 다르겠죠...리버풀현지팬들은 진짜 리그우승에 목이말라 아주그냥 말라비틀어진 상태아닐까요...
08.12.05 00:00

(IP보기클릭).***.***

빅리그 리그=챔스 , 나머진 챔스>리그
08.12.05 00:00

(IP보기클릭).***.***

TEVIN//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네요.
08.12.05 00:00

(IP보기클릭).***.***

이제는 우리들도 챔스>>>리그 지요... 상금대폭인상...
08.12.05 00:00

(IP보기클릭).***.***

TEVIN// 우선이라는것과 가치라는것이 동등한건 아니죠. 분명 일상자체를 함께하는 리그가 우선이고 집중되는거긴 하지만 분명 가치면에서 보면 월드컵우승이 더 높다고봅니다. 클럽의 우승이야 해당 연고지에 모호한 그팬들의 잔치일뿐이지만 월드컵 우승은 국가의 경사죠. 98월드컵때 프랑스가 우승시 개선문광장에 수백만 시민들이 쌔까맣게 나와서 환호한것과 06월드컵 이태리의 우승으로 전국이 환호한것은 말할것도 없고 하다못해 대도시는 물론이고 시골동네까지 각집이며 식당마다 이탈리아의 우승기념 사진들을 아직까지 자랑스레 걸어놓고 사는걸 보면 확실히 가치면에선 비교우위라 봅니다.
08.12.06 00:00

(IP보기클릭).***.***

또 복잡하게 볼거없이 리그와 챔스의 가치는 분명 챔스가 더 우위입니다. 리그와 챔스 가치비교하면서 꼭 나오는게 리버풀의 예인데 얘네야 챔스우승을 여러번 맛본거에 비해 리그우승이 십몇년넘게 못해먹으니 목마름이 극에 달한 상황이라 그런얘기가 나오는거고 AC밀란도 비슷한 경우고 이런것이죠. 단순히 못해먹은거에 대한 갈증의 표현으로 각팀마다 가치를 두는게 다른거지 '리그>챔스' 이런공식이 어떻게 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앞서 예로 든 얘네 두팀빼고 챔스우승보다 리그우승을 더 우위로 치는 팀이 대체 어느팀인지 누가 예로 좀 들어주었으면하네요. 첼시, 인테르, 레알이 왜 리그우승하고도 감독교체하는지 이유가 다 챔스의 가치를 증명해주는거 아니겠습니까.
08.12.06 00:00

(IP보기클릭).***.***

또하나 챔스의 가치를 증명해주는게 포포투에서 여러기사들을 읽어보면 현지 각팬들에게 최고의 순간이 언제냐 물어보면 대답이 대부분 유럽클럽선수권대회(전신챔스와 UEFA컵) 우승 또는 파이널 진출을 뽑았습니다. 강팀이야 우승을 여러차례 경험해봤을테니 그 기억에 대해선 중복이 되어 무감각해질테고 중하위팀들은 우승기회가 없을테니 기억이 없을테고 결국 남는건 국제대회 호성적입니다.
08.12.06 00:00

(IP보기클릭).***.***

기계동물 // 공감합니다.
08.12.06 00:00

(IP보기클릭).***.***

기계동물님//가치란 표현에 있어서 혼선이 있군요. 사람에 있어서 가치는 다릅니다. 월드컵이란 가치를 전체적으로 따지면 더 크겠죠. 그러나 여기 내용은 그게 아니라 어느 클럽을 응원하는 유럽사람 한명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쉽게 예를들어서 서태지가 음악계에 가치가 크다지만 특정 계층에선 동방신기 빙뱅보다 가치있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월드컵 우승해서 국가의 경사이기도하지만 자기 클럽 우승하면 작은 지역이지만 그 지역사람들은 월드컵 우승보다 더 기뻐할 수도 있는 거고 그렇다면 그 한 지역사람에겐 월드컵보다 리그우승이 가치있는겁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하는거지요. 리버풀이야기도 님께서 말한 희소성이야기 그대로 첼시에게 적용되는 겁니다. 첼시도 리그우승하니까 챔스우승도 하고싶어서 감독 모가지 날아갔습니다. 리그우승을 우위로 두는 팀은 많죠. 챔스우승 우위에 두는 팀은 리그우승 가능성없을때 올인하지 리그우승가능한 상황에서 챔스목매는 팀을 오히려 예를들어야하는거 같습니다만... 90년대는 당연히 리그우승을 중시했고(지단이 레알 이적한 큰 이유중의 하나가 스쿠데토가 아닌 새로운 목표-->챔스우승이었을 정도로 구단 운영자체가 리그우승을 더 중시했습니다) 최근에도 대부분 선수들 인터뷰하면다들 리그우승을 더 크게 생각하는거 같더군요.
08.12.06 00:00

(IP보기클릭).***.***

좀더 간단하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저는 해태시절부터 기아타이거즈의 팬입니다. WBC나 올림픽 우승보다 저는 기아타이거즈의 KS우승이 비교 못할정도로 더 기쁠 겁니다. 국민전체적으로 좋아하는건 물론 WBC나 올림픽우승일테지만 말입니다.
08.12.06 00:00

(IP보기클릭).***.***

서로 얘기가 뭐가 우선이냐 뭐가 더 큰 기쁨이냐 기준을 다르게 두고 얘기하다보니 엇갈리는데 결국 테빈님 결론은 사람마다 가치가 다르다로 결론이 나는얘기로 나왔습니다. 근데 애초 리그우승>챔스우승>월드컵 이라며 부등호를 달고 성급한 일반화(?)로 결론을 내리시길래 그점에 대해 반박을 한거고요. 분명 일일이 현지팬잡고 물어보면 사람마다 다르겠죠. 리그를 먼저 우승하고싶다. 챔스를 더 우승하고싶다. 월드컵우승을 보고싶다. 등등 하지만 보편적인 가치에 기준을 두면 월드컵 우승이 여파가 더 크고 4년주기 세계챔피언전이라는 가치에서 무게감이 있다는건 앞서 제가 든예로 증명이 되는거고요. 클럽부분에 대해서도 분명 매스컴등에서도 보면 현지팬들도 리그우승보다도 챔스나 유에파 우승 혹은 결승전진출이 최고의 순간이었다 뽑은 기사들도 본걸바탕으로 하는 소리입니다.
08.12.06 00:00

(IP보기클릭).***.***

결국 개개인의 가치기준이 다르다면 보편적인 기준으로 보아야 할게 아닐까요?
08.12.07 00:00

(IP보기클릭).***.***

또한 FIFA니 UEFA니 하는 단체들도 자국리그에 한정된 평가보단 국제대회에 더 높은 평가를 주는게 이또한 보편적인 가치를 국제대회쪽을 높게 치는게 증명이 되는걸테고요.
08.12.07 00:00

(IP보기클릭).***.***

그리고 우리가 영국매스컴을 많이 접하고 빅리그중 하나인 스페인도 지역감정이니 특성등도 접하다보니 그들의 국대에 대한 중시성이 떨어지는걸 많이 접하게 되어 (이둘의 클럽대비 국대의 부진은 유명하니) 클럽만 사랑하고 국대에 대해 소홀히 생각하는듯하지만 이둘말고 다른유럽국가들은 생각이상으로 국대에 대한 애착이 강합니다. 그들의 리그평균관중과 국가대항전 평균관중을 비교해보면 짐작이 가죠.
08.12.07 00:00


1
 댓글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047198 공지 축구게시판 새로운 규칙 안내!!! 필독!! (10) 베베대장 18 305187 2010.07.13
30545499 잡담 minin 180 2025.05.07
30545498 잡담 hans173 281 2025.04.18
30545497 잡담 hans173 221 2025.04.17
30545496 잡담 hans173 237 2025.04.17
30545495 동영상 그저태양만세 195 2025.04.17
30545494 잡담 hans173 213 2025.04.16
30545493 잡담 hans173 232 2025.04.15
30545492 잡담 hans173 214 2025.04.11
30545491 잡담 hans173 227 2025.04.10
30545490 잡담 루리웹-0705521180 1 233 2025.04.08
30545489 잡담 hans173 214 2025.04.07
30545488 동영상 그저태양만세 412 2025.02.25
30545487 잡담 minin 684 2025.01.06
30545485 잡담 minin 762 2024.12.24
30545484 잡담 minin 643 2024.12.24
30545482 잡담 너무비싼세계 1501 2024.09.04
30545481 잡담 인티머스 1554 2024.08.31
30545480 잡담 카이노르 1168 2024.07.26
30545479 잡담 루리웹-1078673291 1276 2024.07.16
30545478 잡담 lulaweb 1 1471 2024.07.10
30545476 동영상 수감자번호903402 1 1576 2024.03.27
30545475 기사 참신하네 2152 2024.03.17
30545473 잡담 루리웹-8022733199 3647 2024.02.21
30545471 잡담 버틸수가 없다 1 4198 2024.02.16
30545470 잡담 구고 1 2409 2024.01.30
30545468 잡담 DarthVader 2654 2024.01.15
30545467 잡담 루리웹-3641198245 2 4336 2023.12.31
30545465 질문 서바인 1903 2023.11.25
글쓰기 430463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