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신태용 옹호글이 많이 보이네요

[JuneP]

의견이야 개인적인거니 존중은 하지만

전 신태용이 소방수랑 U20 감독때부터 경기 다 본 결과 

신태용 국대 감독 됐을때부터 열렬하게 반대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옹호글 보고 있으면 솔직히 이해가 잘 안가네요

[머리크기지구]

잘한점 못한점을 같이 봐야되는데 신태용을 싫어하는 분들은 못한점만 보고있으니까

신태용이 잘못한걸 인정하고 잘한점도 같이 말하면 옹호한다고 비난하는게 더 이해 안됨

[Introutro]

그 옹호도 맹목적인게 아니라 숫자를 곁들여서 설명해줘도 안 받아들여요

[람보르미니]

명장 아니고 슈틸리케같은 어중이 떠중이 데리오올바엔 신태용이 낫다는거지 뭔 응호?

[가가탐정]

로또맞은 독일전에 묻어가는 축협디펜더스들의 여론몰이에 선동 당하는거죠.

[람보르미니]

아무도 독일 이긴걸로 유임하는 아니라고하는구만 혼자 쉐도우 복싱

[차염수수수옥]

정답

[kt Ucal]

독일이 언제부터 로또맞았다고 이길 수 있는 나라였음?

[루리웹-7798092788]

옳소. 평가전도아니고 월드컵에서 독일을 2:0으로 이긴건 대단한거임.

[카스케]

심지어 독일은 무조건 이겨야하는 경기였음에도 이긴건데 ㅋㅋㅋ

[냐이헬게른]

이미 예상된 일입니다.

유임 됬다가 또 똥 거하게 싸면 숲속친구들 될걸요?

[raptor]

한국인들은 축구를 좋아하는게 아니고 승리를 좋아하는 것이다..

[머리크기지구]

그건 이영표가 한말인데요

[raptor]

.

[비홀더]

전 오히려 20세대표,국대코치 시절때문에 믿어보는 입장입니다.
슈틸리케때 성적낼때는 신태용이 있을때였음.나가마자 개판됐지.

[내가아라사라니]

거꾸로 말하면 아무리 옹호하는 이유를 말해줘도 이해가 안 된다는 식으로 우기는 건 뭔 심보인지 모르겠습니다.
2002년 영광으로 무한하게 추앙받았던 히딩크조차도
국대에서 신태용만큼의 시간을 부여받고 내놨던 성적이 어떤 건지 기억들은 할랑가 모르겠네요.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못 이루기도 했기 때문에
선임위에서 신태용보다 나은 대안을 찾아낸다면 교체해도 솔직히 불만 없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신태용에게 더 꾸준하게 팀을 만들 시간을 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신태용감독의 유임이든 해임이든을 떠나서,
최소한 이 감독이 이렇게 조롱당하고 비판받아야 할 사람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하고 싶네요.
감정만 앞서고 최소한의 존중이나 안목도 없는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한 사람을 매도하는 거 정말 보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