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한국인 최초 英 프리미어리그 진출
(서울/심재훈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포워드 안정환(28.요코하마)이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다.
안정환의 에이전트는 16일 오전, 본지와의 단독 전화 인터뷰에서 "안정환의 잉글랜드 에버튼 구단으로의 이적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이적료 및 연봉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에버튼 구단이 안정환 영입을 결심한 이유로는 2002 한일월드컵에서의 인상적인 모습, J-리그(일본프로축구)에서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끈 활약, 그리고 팀의 핵심 공격수인 '축구 신동' 웨인 루니(18)의 타구단 이적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포워드를 보강하기 위함으로 추정된다.
안정환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이 끝난 직후 잉글랜드 블랙번 구단으로부터 영입의사를 타전받았으나, A매치에 70% 이상 출전해야하는 영국의 취업비자 발급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잉글랜드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현재 안정환은 대표팀 경기의 85% 이상을 소화하며 취업비자 발급 규정을 충족한 상태.
대표팀 훈련도중 계약이 체결됐음을 통보받은 안정환은 "일단은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제발 찌라시 아니길;; 사실이길 바래요 ^^ 대략 원츄네요 ㅋ
(서울/심재훈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포워드 안정환(28.요코하마)이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다.
안정환의 에이전트는 16일 오전, 본지와의 단독 전화 인터뷰에서 "안정환의 잉글랜드 에버튼 구단으로의 이적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이적료 및 연봉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에버튼 구단이 안정환 영입을 결심한 이유로는 2002 한일월드컵에서의 인상적인 모습, J-리그(일본프로축구)에서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끈 활약, 그리고 팀의 핵심 공격수인 '축구 신동' 웨인 루니(18)의 타구단 이적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포워드를 보강하기 위함으로 추정된다.
안정환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이 끝난 직후 잉글랜드 블랙번 구단으로부터 영입의사를 타전받았으나, A매치에 70% 이상 출전해야하는 영국의 취업비자 발급 신청이 기각됨에 따라 잉글랜드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현재 안정환은 대표팀 경기의 85% 이상을 소화하며 취업비자 발급 규정을 충족한 상태.
대표팀 훈련도중 계약이 체결됐음을 통보받은 안정환은 "일단은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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