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제가요새 점점 복싱에 매력을 느끼게돼네요.

[craigdavid]

합기도만 한 3년 배우다가 그만둔지 2년 정확히는 1년10개월..가까이년 됏는데 어디서 맞고다니지 않을만큼 은

돼지만 점점 복싱이란 운동이 절 유혹하네요.


마침 근처에 복싱겸 다이어트겸 배우는데도잇고 해서 기초만 배울까 한데.


그런데 언뜻 몇년전 관장님이 합기도같은 유파계와 복싱같은 실전운동을 같이 병행하는게

몸 균형상 더안좋다고 하던데 그게 신빙성이 잇나요?

관장님 말씀이라 안믿을 수 도없고..

[호주사이코]

실제로 어설픈 잡종운동은 오히려 원래 실력에서 더 깍여버리는 일이 생길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복싱을 제대로 배우시는게 아니라 기초만 배우시면 합기도3년한것에서 실력이 줄어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똥퍼마리오]

호주사이코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그리고 어떤 운동을 오래 하다가 다른 운동을 접했을때 전에 하던 운동 자세가 나와서 오히려 아무 자세도 모르는 사람보다 더 익히기 힘든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워낙 몸에 베어 있기 때문이지요. 그것을 버려야 새로운 것을 익힐수 있다고 합니다.. 이소룡 명대사중에 "당신의 잔을 채우기 위해 잔을 비우시오.." 라는 명대사가 있지요.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합기도라면 낙법 무기술 유술계도 배우셨을테고 복싱으로 타격계를 보완해주시면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똥퍼마리오]

물론 합기도 타격계도 훌륭하지만 말입니다 복싱이 배우고 싶으시다면 타격계쪽만 복싱스타일로 나가고.. ~_~ 으으으음.. 믹스마샬아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