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국의 커플입니다.
남친은 아베의 면마스크를 착용했고, 여친은 한국산 메디컬 마스크 KF-94 화이트를 착용했습니다.
사실 남친도 메디컬 마스크를 착용하고 싶었으나 어디 파는지도 모르겠고 한개밖에 없어서 여친에게 양보했습니다.
남친은 여친을 구속할 수 있는 수갑을 허리춤에 의기양양하게 차고 있습니다. 여친은 남친의 걱정과는 다르게 아주 순종적입니다.
순사 나으리께서는 본인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 않은게 찔리는 건지, 여친의 탈의 플레이를 애써 외면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손을 쓸 수 없다는 걸 아는지 여친은 아주 신이 났습니다.
횡단보도에서 한컷, 지나가는 차들도 커플을 부러워 하는 것 같습니다.
아키바스 트립이 10년이나 지나서 리마스터된다고 해서 다시 플레이 해봤습니다.
아키바스 트립2는 PS4로 최초클리어가 2014년, 지난 세이브가 2017년이었으니 한참을 안했었네요. 지금 다시 해도 재밌습니다.
솔직히 리마스터가 기대됩니다. ( 어이~ 퍽. 제 정신이냐?) 코로나가 제 예상외로 엄청 오래가고 우울해지네요. 모두 몸건강, 마음건강 잘 챙기시고 언젠가 10년전의 아키바 거리에서 다시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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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담백한 타입의 신체 모델링입다.ㅎㅎ | 21.05.15 23: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