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콤게임은 이스3인가 하나 해본게 전부이고 당시 느낌은 그저 그랬습니다. (가가브 시절 영전도 해봤는데 전투땜에 빡쳐서 초반서 접음...)
그리고 시간이 흘러 콘솔쪽으로 팔콤게임들이 한글화되는걸 계기로 얼마전에 셀세타와 도쿄제나두 사이서 고민하다 그냥 둘 다 샀네요.
그리고 됴쿄제나두(PS4)부터 해보는 중인데 만화책이나 라노벨 등에서 보던 설정이나 전개들이 많이 나와서 익숙하긴한데
그렇게 엄청나게 흥미를 끈다거나 그렇진 않더군요. 그냥 평범했습니다.
이런류의 스토리는 주인공부터가 매력이 좀 있어야하는데 작품의 메인인 코우나 아스카나 진부한건 둘째치고 너무 평이합니다.
주변인들도 마찬가진데 희한하게 NPC들에게도 작게나마 개성을 넣어두고 회화 이벤트를 일일히 다 짜놓은 세밀함에 좀 놀랐습니다.
게임 시작 전에 주변인들 다 건들고 다녀야한다길래 페르소나4G 생각 좀 나서 걱정했는데 NPC 회화만큼은 여태 해본 게임들 중에서 제일 좋았네요.
이 정도 매력이라면 아마 궤적 시리즈 입문할때도 충분히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직 반도 못했긴 한데 난이도는 개인적으로 지금까진 노멀 기준 1장 사이트스토리 보스가 제일 어려웠습니다.
그 사이드스토리에서 하얀넘으로 할때 나오는 그 무슨 하피였나 하는 보스에서 가장 많이 리타이어했었네요.
이후엔 뭐 R2 필살기에 ↓로 지원까지 받을 수 있고 하니 패턴 모르겠다 싶으면 멀찍이서 조준 해놓고 ㅁㅁㅁㅁㅁ 이러다 필살기 쓰면 되더군요.
물론, 되려 멀리 있을 때 피하기 힘든 범위공격들도 있는데다 사격질만 하면 너무 지루해져서 회피무적 활용해서 근접전을 섞고 있습니다.
어쨌든 재미있게 즐기고 있습니다.
캘러미티 트로피 같은건 목표가 아니기에 노멀로 적당한 긴장감을 느끼면서 NPC들이랑 수다떨면서 진행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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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바로바로 재도전 가능하고 물약도 그냥 빨아지고 노가다도 가능하고 난이도 조절도 가능. 선택지가 많아서 알아서들 조절하면 되니까 유저편의성은 상당한 편인거 같아요. | 17.04.12 19: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