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틱스 오우거는 1995년도에 SFC(수퍼 패미콤)으로 출시된 쿼터뷰 방식의 SRPG입니다.
리메이크된 PSP판 운명의 수레바퀴는 15년이후인 2010년에 출시됬습니다.
그렇습니다. 한국 패키지게임 중에서 부동의 위치를 차지하는 이 녀석보다도 1년이나 먼저 나온 녀석이죠.
어떠한 작품인지, 그리고 어떠한 분위기의 세계관인지에 대해서 쓰려다가 글이 길어질것 같아서
동영상 한 번 첨부해 볼게요.
고작 3줄이지만 나름 한글자막입니다....
PSP 리메이크판 북미 출시기념으로 나온 애니메이션 트레일러인데 은근히 고퀄입니다.
2D에 강한 비타의 OLED 스크린을 통해 보면 더욱 더 멋있습니다.
게임 이야기 게시판을 보면 택틱스 오우거를 SFC시절에 접하신 분들도 많지만,
PSP 리메이크 된 이후에 접하신분들도 적지않게 계신거 같아보였습니다.
혹은 조금 더 네임벨류가 높은 파판 택틱스를 접한후 입소문을 타고 접하는 분들도 많아보였어요.
저 역시 원판은 중학생때 친구네집에서 잠깐 해보고 말았기 때문에, PSP로 입문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쉽게 말하면 택틱스 오우거는 쿼터뷰 SRPG게임 중에서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작품이며,
스토리 분기 시스템, 멀티 엔딩, 다양한 클래스 등등..
시대를 앞서간 작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유일하게 있는 GameTrailers의 비디오 리뷰를 첨부해봅니다.
부족하지만 한글자막도 만들어서 넣어봤습니다.
보통 IGN이나 GameSpot의 리뷰를 선호하지만 PSP게임이기 때문인지, 비디오 리뷰는 GT가 유일했습니다.
*영상에서 50턴이라 적은건 사실 50행동입니다..
일본판과 북미판에 대해서 짧게나마 적어보면..
1. 베이스 스탯의 차이
2. 타롯카드를 이용한 스탯 상승의 차이
3. 닌자가 한손 활만 사용가능
4. 북미판은 DLC포함, 일본판은 별개 (어차피 무료라서 그냥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5. 일본판에서 강력하던 몇몇 스킬 하향 ( 드래곤 킬러, 비스트 킬러 등등.)
결론적으로 북미판이 노가다가 더 어려워서 게임 난이도가 상승하고,
게임 밸런스가 더 잘 잡혀서 후반부까지 긴장감있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근데 둘 다 레어드랍이 문제)
요즘 들어서 택틱스 오우거에대한 글 및 댓글이 종종 보이는바, 아직 어떠한 게임인지 모르시는 분,
혹은 구매를 망설이시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끝으로 정품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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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정성어린 글에 추천을 드립니다. 택오는 정말 두말할 것 없이 최고죠! 스토리텔링, 캐릭터, 시스템, 음악 등등 뭐 srpg의 초기작품이지만 이후에도 이 작품만한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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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SS판 택오 돌려보고 싶어지네요ㅋ 근데 새턴이 잘 돌아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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