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와 연애에 대해 무지하고
경험이 적은 사람은
좋은 말은 '호의'라고 받아들이고
괜히 곡해하거나 과해석 안 하는 게 나음
반대로 잘해주는데도 속으론 나 욕하겠지 이딴 망상도 하지말고.
그건 그냥 근거없는 망상임. 애초에 인간관계를 잘 모르는데 왜 머릿속에서 상상하고 결론을 내려봐야 스스로에게만 나쁜 결과를 가져옴.
상대가 나쁘게 생각했다? 그럼 그냥 어차피 받을 상처가 살짝 더 매울 뿐인데
상대가 날 좋게 생각했으면 자길 좋게 생각한 사람을
사실 호의를 원하면서 이상한 이유로 밀어낸 것밖에 안 됨.
또 사기나 종교 같은 거면 금전이나 모임, 심리테스트 같은
의심스러운 일에 참여하란 요구가 나오고 나서 끊어내도 되고.
인간관계에 무지하다면서 상대가 날 미워한단 판단은 신뢰하는 건 어불성설임
또 연애쪽으론 호의를 '호감'이라 성급하게 판단하지말고.
자기가 믿고싶은 거랑 사실 판단이랑은 분리해야함.
물론 호의를 호감으로 발전시키는 사람도 있지만
스스로가 경험이 없고 대인관계에 약하다 인정하는 사람이면
상대가 호의적이니 한 번 다가가봐야지.는 몰라도
상대가 날 좋아해. 라는 판단은 보통 성급한 것이라 생각함
자기가 원하던 사람이 뻗어준 손을 부정적으로 보고 쳐내는 일도
그저 예의, 호의를 그 이상으로 성급하게 판단하는 것도
전부 스스로에게 안 좋은 거구나 살면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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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호의' 라는건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서 사소한 매너라고 봐도 될 정도로 사소한 편임 근데 그정도로 사소한 '호의' 를 '호감' 으로 오해해버린다는건 평소에도 주변에게서 그 사소한 호의 마저도 얼마나 못 받고 있었으면 저렇게까지 바로 오해할까 싶을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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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경험이 풍부한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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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6.20 16: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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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호의' 라는건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서 사소한 매너라고 봐도 될 정도로 사소한 편임 근데 그정도로 사소한 '호의' 를 '호감' 으로 오해해버린다는건 평소에도 주변에게서 그 사소한 호의 마저도 얼마나 못 받고 있었으면 저렇게까지 바로 오해할까 싶을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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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갈증이 심하니 한 방울만 맛봐도 미치는 거긴 해 | 25.06.20 16:0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