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의 고향 후샤 마을을 불태워버리고 파괴하는
신세계의 신 도황!
장소: 붉게 물든 하늘 아래 루피의 고향 후샤 마을
이전의 패배를 넘어 황제로 떠오른 도플라밍고.
후샤 마을의 멸망으로 인해 분노하는 기어 5 태양신 니카의 형상,
그러나 점점 바래진다.
도플라밍고:
“훗훗훗훗훗훗훗훗, 밀짚모자… 네녀석의 고향을 멸망시키면 어떻게 되려나?”
"용서 못해...도플라밍고!!"
그의 손끝에서 전장의 하늘이 붉게 물들며, 하늘을 찢는 듯한 실이 내려온다.
루피:
“내가… 진다고? 그런 건 없어! 난… 해적왕이…”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실이 루피의 팔과 다리를 묶는다.
기어 5의 구름띠가 흐려지고, X자 흉터에 파열음이 섞이면서 머리가 다시 회색빛에 급노화된 모습이 되었다.
루피의 입가의 웃음이 무너지고, 눈이 뜨겁게 흔들린다.
기어 5가 해제되고, 그 몸은 땅바닥으로 무력하게 떨어진다.
주위에 있던 혁명군 잔당, 후샤 마을 시민들은 탄식한다.
도플라밍고는 패배한 루피를 하늘에 던지며 말한다.
“태양 따윈 떨구면 끝이다. 이젠 어둠의 시대야.”
후샤 마을 외곽에서 벗어난 루피는 남아있는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서 인적 없는 무인도에 데려가
안전한 곳에서 치료시켰다.
사우전드 써니 호가 붕괴되고 동료들도 돈키호테 크로스 길드에게 전원 죽임을 당하고 해적단 전체가 전멸하자
우리의 ↗피는 절망하고 울기 시작했다!
조로...나미...우솝...상디...쵸파...로빈...프랑키...브룩...그리고 징베..!!!
제발 꿈이라고 말해줘-!!
뭐가 해적왕이야...
난 아직도 약해..!!!!!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도플라밍고:
자, 절망해라! 네놈의 그 잘난 꿈을 절망으로 빠트려서
모든 걸 잃게 만들어주겠다!
훗훗훗훗훗훗훗훗
그리고 어릴때부터 봐온 원피스 팬들은 잘 보라고
지금 원피스 봐도 꿈도 희망도 없는 불쌍한 신세가
되는게 지금의 현실이다!!!
그렇다! 결론은 바로...!
도황은 사황 이상급 강자이다!
고향이 사라져버리고 모든 걸 잃어버린 루피는
도황을 막을 자는 이제 아무도 없는 셈이다!!
사황의 고향 영토를 불태운 이상
신나게 브레이크 댄스를 추면서 노는 도황!
재등장시 최소 60억 SW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