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퍼스트 건담)초반 화이트 베이스 내분을 막은 1등공신

[나는능이버섯이다]

류 호세이

당시 화이트 베이스는 상황이 열악하기 그지 없어서

브라이트는 상급자들 다 죽고 함장직을 수행하면서 민간인 보호까지 하는데 실력 좋은 전투원은 아무로 뿐이라

아무로가 안나가면 어차피 다 죽어서 아무로를 채찍질 하는 수밖에 없었고

당연히 아무로는 미친듯이 채찍질 당하니 브라이트한테 반발이 클 수밖에 없었는데

둘 사이에서 류 호세이가 중재해주면서 아무로를 챙겨주고 브라이트도 옆에서 받쳐준 덕분에 둘이 그나마 버틸 수 있었다

그리고 류의 죽음 이후 브라이트랑 아무로의 싸움 빈도가 눈에 띄게 줄게 된다

[냐옹둥이]

맏형 느낌인데... 죽어버렸지...

[나는능이버섯이다]

진짜 류 죽음은 지금 봐도 슬픈 장면 중 하나임

[기계교 사제]

진짜 어른이 죽고 어른이 되어버린 건가 둘다

[나는능이버섯이다]

그 죽음으로 둘 다 느낀 게 컸을테고 그만큼 둘이 뭉치는 계기도 됐을것 같음

[계계부계]

군상극에서 -주인공이 의지하는데 부득이하게 죽어버리는 상관-의
좋은 사례로 남아 비슷한 캐릭터가 탄생하는 지대한 영향을 준 캐릭이지

[나는능이버섯이다]

진짜 클리셰를 만든 셈이네

[포포포퐁~!]

[루리웹-9643221326]

브라이트는 브라이트대로 아무로는 아무로 대로 서로 압밥감에 미쳐가는 상황에 유일한 해소재였지

[나는능이버섯이다]

브라이트는 지휘관으로서, 아무로는 병사로서 양쪽이 느끼는 압박감이 다르다보니 이해하기가 힘들었는데 둘 사이에서 류가 행보관마냥 적당히 중재해줌 ㅇㅇ

[포포포퐁~!]

근데 탈주 했잖아

[나는능이버섯이다]

류가 안 챙겨줬으면 탈주가 아니라 건담에 타서 함교에 빔 갈겼을수도 있지 않을까?

[포포포퐁~!]

다른 사람도 많아서 안 했을 듯

[나는능이버섯이다]

그럼 자1살이나 다른걸로 바뀌었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