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넘뚜입니다.
오랜만에 뚜다른 분석을 해볼까 합니다.
오늘 주제는 수비스텟입니다.
들어가기 앞서, 지금의 내용은 최대한 오피셜을 기반으로 하되, 뇌피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이풋볼에서 수비스탯은 크게 4가지로 분류 하고 있습니다. 수비센스,수비자세,공뺏기,공격성 입니다.
각 스탯마다 어떻게 인게임에서 적용 되는지 한번 뚜다른 분석을 해보고 더 나아가 각 공격 상황과 연관지어 분석해볼까 합니다.
1번 수비센스입니다.
오피셜 - 수비시 공에 대한 반응입니다.
수센은 수비시 ai움직임을 나타낸다고 봐도 큰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인게임에서 공이 끊임 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그 공에 대한 반응을 하면서 선수가 얼마나 빠르게 움직이는지를 나타냅니다.
수센이 수비시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크로스 경합, 뒷공간 침투에 대한 반응, 패스 슈팅 컷팅등에 영향을 줍니다. 이 모든 행위는 볼에 대한 반응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수센이 가장 중요한 수비스탯입니다.
2번 수비자세입니다.
오피셜 - 수비에 참가하려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이 스탯이 가장 의문점이 많더군요. 일반적인 수비 참여라고 생각한다면, cb들은 당연히 수비를 전문적으로 하는데 수비 참여하는 수치가 필요한가? 라는 물음이 계속 생겼습니다. 고민하던중 제가 내린 결론은.. 커버능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커버능력이라고 생각한다면 공격,미들,수비 모두 납득이 됩니다. 이 수치가 높을 수록 수비 커버능력이 높아 수비시 비는 공간에 적절한 위치하게 되어 빈공간이 적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이 수치가 높은 미들이 볼 커트를 잘한다고 느끼는것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이 수치가 낮다면 공간이 많이 생긴다는 뜻이고 상대에게 침투를 많이 허용할 수도 있습니다.
3번째 공뺏기입니다.
오피셜- 말 그대로 공뺏는 능력입니다.
여기서 공뺏기는 선수가 정면을 보고 드리블 해올때 공을 뺏는 능력뿐만 아니라 패스 컷트에도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중요 포인트는 공뺏기 스탯은 뺏기 성공 확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4번째 공격성입니다.
오피셜 - 격렬하게 수비를 합니다.
사실 이 공격성 스탯때문에 이 분석을 적게 되었습니다. 공격성이 높으면 수비시 발을 적극적으러 집어 넣는 수비(스탠딩 태클)의 빈도가 높아집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공격성은 공을 뺏으려는 움직임의 빈도이며 공뺏기 스탯은 성공 확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즘 드리블이 상향되면서 많은 분들이 빙글빙글 돌기에 스트레스 받으십니다. 답답하죠.. 가까이 붙어도 부비부비만 하고 있는 수비를 보면요.. 그런데 이럴때 공격성이 높은 선수로 다가가 보십시오. 그 수치가 높은 선수가 훨씬 더 발을 넣어 뺏으려는 움직임을 가져갑니다. 분명 좀 더 수비가 쉬워집니다.
여기까지가 수비스탯에 대한 기본 설명과 분석입니다.
지금부턴 각 수비 상황마다 어떤 스탯이 중요해 지는지 분석해 봅시다.
1번 크로스 경합 - 볼에 대한 반응이므로 수센,키,피지컬,점프가 중요합니다.
2번 뒷공간 침투 - 볼에 대한 반응이므로 수센,속도, 추가로 커버링도 중요하므로 수비자세도 봐야 합니다.
3번 드리블 돌파 - 당연히 공뺏기와 드리블 돌파는 공에 대한 반응보단 선수의 빠른 방향전환에 대한 반응이 중요하기에 민첩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당연히 속도도 중요하겠죠?
4번 볼키핑 - 볼 키핑에는 공격성,공뺏기,피지컬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당연 민첩도 높으면 좋습니다. 방향전환이 많을테니까요.
요즘 메타에선 빠른 드리블러가 공격수로 많이 나오기에 빠르고 민첩이 높은 수비가 선호되는 것은 어ㅉ보면 당연하네요~^^
더 여러가지 상황이 있겟지만 위의 스탯 설명을 참고 하시면 충분히 응용가능 하다고 생각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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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이 좀 이상하거나 모호할 때가 많은데, 그럴 때 용어의 영어표기를 보면 뜻하는 바를 좀더 정확하게 짚어 낼 수가 있더라구요. 수비자세는 영문에선 defensive engagement라고 되어 있는데, '수비참여도'란 표현이 더 직관적이면서도 중의적이지도 않기 때문에 적합하다 생각합니다. 제가 이제까지 보고 느낀 바로는, 이 수비자세 수치가 높은 선수는 공간커버를 더 잘할 뿐만 아니라, 역짧과 같이 팀단위 압박이 이뤄지는 전술에서 더 빠릿하게 압박을 위해 움직여줍니다. 또한 풀백의 경우 오버랩해서 공격에 참여했는데 턴오버가 발생하게 되면 수비자세 수치가 높을 수록 더 기민하게 수비위치로 복귀하더라구요. 커서를 잡지 않았을 때의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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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3.10.06 2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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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자세에 대한 오피셜이 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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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수비 커버링이 맞는가 봅니다 ㅋㅋ | 23.10.06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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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공격성 스탯도 요즘 메타에선 중요한것 같아요! | 23.10.06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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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번역이 좀 이상하거나 모호할 때가 많은데, 그럴 때 용어의 영어표기를 보면 뜻하는 바를 좀더 정확하게 짚어 낼 수가 있더라구요. 수비자세는 영문에선 defensive engagement라고 되어 있는데, '수비참여도'란 표현이 더 직관적이면서도 중의적이지도 않기 때문에 적합하다 생각합니다. 제가 이제까지 보고 느낀 바로는, 이 수비자세 수치가 높은 선수는 공간커버를 더 잘할 뿐만 아니라, 역짧과 같이 팀단위 압박이 이뤄지는 전술에서 더 빠릿하게 압박을 위해 움직여줍니다. 또한 풀백의 경우 오버랩해서 공격에 참여했는데 턴오버가 발생하게 되면 수비자세 수치가 높을 수록 더 기민하게 수비위치로 복귀하더라구요. 커서를 잡지 않았을 때의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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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동의합니다. 저런 움직임을 한단어로 표현하고자 커버링이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 23.10.06 2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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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번역에 따라 체감되는게 크네요. 수비자세/수비참여도 -> 수비참여도가 저는 압도적으로 직관적 이해가 되는거 같은데 번역이 아쉽습니다. | 23.10.06 23: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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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너무 짧다 돼야 | 23.10.07 23: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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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형님 오랜만입니다 | 23.10.08 07: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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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라 ㅋ 괜찮습니다! | 23.10.08 07: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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