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폰네소스 동맹
스파르타의 펠로폰네소스 동맹 내부에서 암약하고 있는 놈들. 중급 교단원들을 모두 사냥하면 스파르타 영웅 세트를 얻을 수 있고, 현자인 파우사니아스를 사냥하면 디오니소스의 크시포스라는 검을 얻을 수 있다.
① 공평한 스킬렉스
아반티스 섬의 지도자. 단서는 로크리스의 크세르크세스 요새의 국고에 있다. 사냥하면 스파르타 영웅 세트의 몸통 부분을 얻을 수 있다.
② 모리배
코린토스 전역을 장악하고 있는 폭력단의 두목. 무기 밀수 등도 겸하고 있다. 메인 임무를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데 여기에서 안투사와 브라시다스의 처단 방법을 놓고 결정을 해야 한다.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서 편하게 현자의 정체를 밝힐 수 있는지가 결정되기 때문에 선택을 잘 해야 한다. 좋은 선택은 브라시다스의 선택. 사냥이 끝나면 스파르타 영웅 세트의 머리 부분을 얻을 수 있다.
③ 집정관 라고스
브라시다스의 친구로써 아르카디아의 지도자이다. 스파르타로 귀환한 뒤 두 왕의 임무에 따라 보이오티아 정복전과 올림픽 우승을 끝내고 아르카디아에 가면 바로 현상금 게이지가 3레벨로 차게 된다(아르카디아로 들어가기 전에 현상금 게이지가 0일 경우 기준). 이후 어머니와 브라시다스가 라고스를 어떻게 처분할지를 놓고 논쟁을 벌이는데 좋은 선택은 브라시다스의 선택. 물론 어머니가 주는 보조 임무를 하나하나 시행하다보면 어느새 현상금 게이지가 하나로 줄어들어 있을 것이다. 어머니의 임무를 다 끝내고 브라시다스를 만나면 라고스가 교단에게 가족들을 인질로 잡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교단편을 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라고스의 가족들을 구한 뒤 라고스와 만나면 생사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숨어 있는 장소는 아르카디아의 사미콘 요새. 만약 코린토스에서 안투사의 제안에 따라 모리배를 처리하면 그 이후 아무리 선택을 잘 했다고 해도 라고스는 주인공을 공격한다. 물론 현자의 정체를 알려주는 단서도 주지 않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만약 브라시다스의 제안에 따라 모리배를 처리했을 경우에는 라고스가 주인공의 편을 들어서 현자의 정체를 바로 알려주게 된다. 어떤 형태로든 사냥이 끝나면 스파르타 영웅 세트의 허리 부분을 얻을 수 있다.
④ 칼리아스
엘리스에서 만날 수 있는 판크라티온의 전 챔피언이자 현 심판. 엘리스에 상륙했을 때 알키비아데스를 만날 수 있게 되는데 엘리스에서 올림픽 임무를 진행하다 보면 알키비아데스가 이놈의 농간에 의해 독을 먹게 된다. 이후 정체가 밝혀져 사냥을 할 수 있게 되는데 하필 위치한 장소가 올림피아 계곡이기 때문에 잘못하면 순식간에 현상금 게이지가 최대로 찰 수 있게 된다(살인 기준으로 본래는 3명을 죽였을 때 하나의 게이지가 차는데 여기에서는 한명을 잡아도 바로 게이지가 하나가 된다). 사냥시 주의. 사냥이 끝나면 스파르타 영웅 세트의 발 부분을 얻을 수 있다.
⑤ 파로스의 실라노스
낙소스 섬과 이웃하고 있는 섬인 파로스를 지배하고 있는 지도자. 그렇지만 전체 지도에서는 확인할 수 없다. 낙소스에서 어머니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이후 끈질기게 낙소스를 괴롭혔다. 메인 임무를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바다에서 사냥을 할 수 있게 된다. 사냥이 끝나면 스파르타 영웅 세트의 팔 부분을 얻을 수 있다.
⑥ 파우사니아스(현자)
아르키다모스와 함께 스파르타를 지배하고 있는 두 왕 중 하나. 메인 임무인 피의 연회에서 이놈을 고발할 수 있게 된다. 그렇지만 라고스를 죽였을 경우 단서가 4개 밖에 없기 때문에 당연히 정체를 밝히지 못한 체로 고발을 해야 한다. 이놈의 정체를 밝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보이오티아에서 스텐토르를 죽였을 경우나(이놈이 스텐토르를 교단으로 끌어들이려고 했기 때문. 스텐토르를 죽이려면 두 가지 경우가 있는데 하나는 메가리스에서 니콜라오스를 죽이거나 니콜라오스를 살렸을 경우에는 보이오티아의 4명의 용병 사냥 임무 중에 만나는 니콜라오스를 스텐토르에게로 보내지 않으면 된다. 그러면 보이오티아 정복전 이후 스텐토르와 싸우게 된다.) 라고스를 살렸을 경우에는 바로 정체 확인이 가능하다. 어떤 형태로든 고발이 성공하면 파우사니아스는 스파르타에서 추방을 당하게 되고, 고발이 실패하면 파우사니아스가 주인공에게 귓속말로 “이번에는 너를 가려줄 망토와 가면이 없나보군.” 이라고 말하면서 스스로 정체를 밝힌다. 사냥이 끝나면 디오니소스의 크시포스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