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불평이 좀 많습니다. 재밌게 즐기시는 분들과는 반대되는 감상이겠지만 항상 반대는 있는거니까 이런 사람도 있군 하는 정도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6 관련한 여러 공략 글을 보고 계속 도전해봤는데요, 결론은 제게는 노답이라는 것입니다. 대인 중시 해서 적죄인 죽이고 첫 어브덕터를 빨리 죽여야 되는데, 이놈 유도 미사일때문에 용단 하러 올라타는 것 부터가 어렵고 그렇다고 그냥 바닥에서 쏘고 있자니 유도탄 너댓대 맞으면 황천 가구요. 말이 대인 중시지 이거 해 놔도 적 죄인 젠 되고 나면 제 캐릭터 피가 쫘아압 하고 한 순간에 삭제 돼 버립니다. 애들을 방패 삼고 말고 할 틈도 없어요. 이 미션 하나때문에 이틀을 종일 부스터 만들고 칼 만들고 총 만들고 강화 하고 그러다 재료 모자라서 또 재료 노가다 하고 별 짓을 다 해서 엑스칼리버 3, 이지기어p5 들고 가도 아무 소용이 없더라구요.
헌팅게임이나 액션 게임 이거 처음 하는것도 아니고 손 댄 게임은 어지간하면 플래 딸 때까지 매달리는 편인데, 이 게임은 뭔가 좀 이상합니다. 엔딩 보고 난 후에 재료 얻으러 하층 미션 가서 어브덕터에 맞아보면 ,초반 어브덕터랑 후반 어브덕터한테서 입는 대미지가 별반 차이가 안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어브덕터 돌진 종류 공격은 아무리 타이밍을 이리저리 바꿔서 굴러봐도 구르기에 무적 시간이 없는 것인지 피할 수가 없더군요. 거기다 캐릭터 동작이 어브덕터보다 너무 느려 터져서 다른 공격 회피가 쉬운 것도 아니구요. 정말 오랜만에 진심으로 개 빡치네요.
...그래도 도전을 해야죠 ㅜㅜ 개인차겠지만, 제게 있어서 프리덤워즈는 가장 적응하기 힘든 게임입니다. 소재 이름도 너무 이상해서 일일히 검색 해서 찾아야 되고... 이 미션 깨는데 또 얼마나 걸리려나 ;;
*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데몬즈소울, 다크소울, 블러드본 보다 훨씬 더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난이도로 악명 높은 그 세 게임도 답이 있거든요. 패턴 봐서 피하고 때리는거죠. 한두대 잘못 맞으면 죽는 걸로 치면 소울 시리즈가 훨 어렵지만, 프리덤 워즈 이건 언급했다시피 뭔가 이상합니다; 너무 잘 죽길래 부스터에 큰 기대를 걸고 고생해서 만들어 껴 봤는데 무슨 차이가 있는지 체감을 못하겠어요; 위계 권한 올라간다고 캐릭터 자체의 전투 능력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가시 레벨이랑 제작 레벨을 상승 시키는 정도인데,제가 느끼기엔 밸런스 조절을 실패 한 것 같습니다. 비타의 불편한 조작성을 감안해서 저처럼 총 조준에 애를 먹는 유저를 위해 최소한 조준 보정 정도는 있었어야 한다고 보는데.... 하여간 너무 힘들어요;
이런 종류 게임은 보통 메인 시나리오 진행 중엔 큰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취향 맞는 사람들을 위한 파고들기 요소에서 대폭적인 난이도 상승이 이뤄지는데, 저는 정말 본편도 천신만고 끝에 깼습니다;; 그냥 접고 싶은데 플래티넘을 달성하고픈 마음에 고문 당하는 심정으로 잡고 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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