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화산에서 에볼브에게 고전하다가..

[mayoiga]

세 번 도전 후 완패를 당해서 전원을 껐습니다.
처음과 두번째는 아예 공격다운 공격도 못해보고 전멸.
세번째는 한 번은 물리쳤으나 부활해서 다시 공격하더군요. 뒤를 잘 잡을려고 열심히 머리를 굴렸으나 네명 중 꼭 한명이 어중간한 자리에 껴서 공격을 받더랍니다. 결국 버티다가 전멸.

그래서 아니 도대체 평균 레벨도 결코 부족하지 않은데(아리샤19 레오네15 루퍼스18 레자드19) 왜 이렇게 대미지가 쎈가 했습니다. 한 번 맞으면 400은 우습게 까지더군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빙괴의 이치 봉인석이 얼음 속성만 해주는 게 아니라, 화속성 -100% 였군요. 봉인석 설명에는 그 부분이 안보였던 것 같은데 못봤나 봅니다. -_-; 어쩐지 무식하게 쎄다고 했더니 이래서였군요.

ATK 1.2배 봉인석에 빙괴의 이치를 들고 갔으니 공격은 쎄지만 불 속성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내일은 빙괴 빼고 다른 걸 끼워야겠습니다. 수중신전에서 얼음속성을 반으로 해주는 걸 반환했어야 좋았군요.

아리샤는 주로 공중으로 적을 띄우는 용도로 선제 공격 담당 중. 다리로 쓴 다음에 마정석을 쓸어담는 느낌이 아주 좋군요. 브레이크 모드는 가끔이긴 해도 한 번 터졌다 하면 미친듯이 난타하는 즐거움이 있군요. 마치 이스 페르가나의 맹세에서 부스트 모드 발동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 브레이크 모드가 두 번 연속으로 터진 적이 있었는데 보스를 한 턴 내로 구워삶더군요. ^^

루퍼스는 리리아(여자 궁투사니까)로 대체하려 했다가 리셸과 같은 음성이길래 다시 뺐습니다. 레오네를 대신 넣었으니 해방시킬 때 즈음 되면 루퍼스와 바꿔야 할 듯.

[아르토리아]

일단 몸빵으로 쓸만한 중전사를 미끼로 던져주고 나머지 3명이 뒤를 공격하면 됩니다. 그리고 빙괴의 이치 봉인석은 제외하고 하는 것이 좋죠.. 화속성 데미지가 너무 늘어나서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