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데모]
-태평양 트리니티 시티 사령실-
마르티노(マルチ-ノ) : ...카자미 박사, 트리니티 에너지의 실용화는 아직입니까?
카자미 : 죄송합니다, 마르티노씨. 현재로서는 챠지 시스템의 시작기가 가동하고 있을
뿐입니다.
마르티노 : 이런 소리는 하고싶지 않지만, 지금까지 당신의 연구에 투자한 돈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 나도 사업으로서 하고있는 것이니까요. 이 이상의 투자
는 의미없는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 때도 있습니다.
카자미 : ......
마르티노 : 어쨌든, 결과를 보도록 하지요. 우주인 상대는 신 지구연방군에게 맡겨두면
될테니까요. 그럼 실례하겠소이다.
(마르티노 퇴장)
카자미 : 후우... 겨우 돌아갔나...
리에 : 마르티노씨의 상대... 수고하셨어요, 카자미 박사님.
쥬리 : 저 사람은 트리니티 에너지의 실용화를 비지니스로밖에 보지 않는 걸까요. 그 힘
을 완전히 제어할 수만 있다면, 인류의 역사가 변할지도 모르는데.
카자미 : 저 사람에게는 저 사람의 입장이 있네. 스폰서인 이상, 불쾌하게 할 수는 없지.
헤이자에몬 : 확실히... 세계가 어떻게 변하든 돈의 힘은 변함이 없으니까요.
카자미 : 사실, 제가 트리니티 에너지의 연구를 계속할 수 있었던 건, 저 마르티노씨의
자금지원이 있었기 때문이었지요.
츠키카게 : 미안합니다, 카자미 박사. 블루 픽서에 좀 더 예산이 있었더라면, 박사에게
도 자금을 돌릴 수 있었을 것을...
쥬리 : 츠키카게 장관님 탓이 아닙니다. 오히려 블루 픽서를, 국경을 넘은 대 이성인 대
책조직으로서 신 연방군에서 완전히 독립시키고, 킹ㆍ비알이나 저희들을 일원으
로 가담시켜준 것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츠키카게 : 그건 내 공적이 아닐세. 샌드맨씨의 노력과 연방군 내부의 찬동자의 힘에 의
한 것이지.
리에 : 연방군 안에도 넓은 시야로 행동하시는 분이 계신 거군요.
겐고로 : 샌드맨 쪽은 그 후로 연락이 있었습니까?
퀸슈타인 : 통신은 때때로 있었습니다. 그가 자신의 성으로 돌아간 후, 일본은 그런 사
태가 됐으니까요.
헤이자에몬 : 하지만, 그 빈틈없는 남자의 일이야. 어떻게든 하고있을 테지.
퀸슈타인 : 예... 이런 상황 하에서도 독자의 정보망을 사용하여 대기권 밖의 상황을 살
피고있는 것 같아요.
헤이자에몬 : 흠... 상극계 때문에 우주의 상황을 지구에서 알아보는게 어려워졌으니...
국지적이라고는 해도, 빈번한 습격이 계속되는 이상, 지구권에 녀석들의 전
선기지가 건설된 건 거의 확실하겠지.
쥬리 : 우주에는 플랜트나 그 밖의 콜로니, 달에는 문레이스도 있고, 애너하임도 있는
데...
헤이자에몬 : 그것들의 상대를 하면서 지구에 공격부대를 보내다니, 그야말로 두려운
존재란 거겠지.
카자미 : 그리고 이오에서 온 그 청년의 보고도 있습니다.
겐고로 : 만약, 이오를 습격한 적이 지구에 공격을 걸어온다면, 상황은 더욱 혼란스러워
지겠군요.
츠키카게 : 그렇다고 해서, 손놓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걸 위해 우리는 전력을 모으
고, 이성인에 대한 대책을 검토하고있는 것이니까요.
퀸슈타인 : 킹ㆍ비알과 잠보트3, 그란 나이츠와 공뢰왕, 그리고 카부토 코우지들... 통
상의 연방군 부대로는 대처하기 힘든 이성인에 대해서도 충분히 맞설 수 있
는 멤버이긴 하지만, 이후, 격화될 전선을 생각하면 전력의 보강은 필항이라
고 할 수 있겠죠.
카자미 : 그걸 위해 퀸슈타인 박사는 캐터레인져와 발디플라이즈의 강화를?
퀸슈타인 : 예... 하지만, 단순한 파워업으로는 안됩니다. 미지의 적을 맞이하기 위해서
는, 현재의 테크놀로지의 수준을 뛰어넘는 무언가가 필요할 거예요.
쥬리 : 새로운 테크놀로지라...
(통신음)
리에 : 카자미 박사님, 글로리ㆍ스타 1호기가 도크에 입항하고싶다고 합니다.
카자미 : 사전요청은 받았네. 유도는 자네에게 맡기지.
리에 : 알겠습니다.
츠키카게 : 글로리ㆍ스타의 세츠코=오하라 소위라.
퀸슈타인 : 그녀가 여기에 나타난 것도 뭔가의 인연일지도 모르겠군요.
츠키카게 : 음... 리에양... 여유가 된다면, 그녀더러 이곳에 들려달라고 해주게.
리에 : 알겠습니다. 토시야씨들을 마중으로 보낼게요.
-트리니티 시티-
토시야 : 그래... 유니우스 세븐의 싸움 후, 그런 일이 있었군...
세츠코 : 네... 그래서 전 토비 중위님을 찾는 여행을 하고있는 거예요. 여러분은 브레이
크ㆍ더ㆍ월드 후에 어떻게?
미즈키 : 우린 그대로 킹ㆍ비알과 함께 이쪽 세계에 왔어.
에이지 : 가이조크나 베가 녀석들도 같이 전이해 왔는지, 결국 블루 픽서는 이성인 대책
의 기관이란 걸로 재편성되었지.
루나 : 킹ㆍ비알이나 우리들도 그기에 협력자란 형태로 소속하게 된 거야.
세츠코 : 국가의 범주에 얽매이지 않는 국제방위조직인 거군요.
마리아 : ...하지만, 오빠랑 히카루씨는 시공파괴 때 떨어져버렸어...
세츠코 : 듀크프리드씨와 히카루씨도 행방불명이군요...
코우지 : 마리아도 세츠코도 그런 표정하지 말라니까. 다이스케씨가 그 정도로 당할리
도 없고, 그런 다이스케씨가 함께라면 히카루씨도 분명 무사할 거야.
마리아 : 응... 나도 그렇게 믿어, 코우지.
코우지 : 그러니, 세츠코. 토비 중위도 분명 무사할 거다.
세츠코 : 고마워요, 코우지씨. 하지만, 왠지 이상하네요. 구 연합군은 그렇게나 여러분
을 전력으로서 이용하려고 했으면서, 독립을 인정하다니.
코우지 : 이렇게나 다양한 세계가 뒤섞여 버렸으니까. 우리도 드문 존재가 아니게 돼버
린 거지.
미즈키 : 연방군 중에서도 우리들의 활약을 지원해주는 사람이 있나봐.
세츠코 : 그랬군요...
캇페이 : 그래서 이 반년... 우린 여기저기서 이성인을 상대하고 있던 거야.
케이코 : 우리들이 제공한 전투 데이터에서 연방군 쪽도 대 이성인용 전술OS를 완성시
켰나봐요.
세츠코 : 하지만, 놀랐어요. 스루가만에 있던 트리니티 시티가 지금은 태평양 한가운데
있다니...
토시야 : 트리니티 시티는 이동해상도시니까. 뭐, 지금은 도시라기보다는 우리들의 기
지 같은 거지만.
미나코(ミナコ) : 그런데, 토시야... 얜 누구야?
토시야 : 전의 세계에서 우리랑 같이 싸웠던 동료야.
미나코 : 흐음...
세츠코 : 안녕하세요. 세츠코=오하라예요.
미나코 : 난 미나코=마르티노. 토시야의 애인이야.
토시야 : 이봐! 멋대로 그런 자기소개하지 말라구!
미나코 : 괜찮잖아! 분명 조만간 그렇게 될 테니까.
캇페이 : 또 미나코 누나의 고집이 시작됐네.
우츄우타 : 뭐... 그 아버지에 그 딸이란 거지.
키라켄(キラケン) : 오오, 토시야! 이런 곳에 있었나!
토시야 : 키라켄... 무슨 일이야?
키라켄 : 카자미 박사님이 부르셔. 슬슬 테스트를 시작하신데.
토시야 : 모처럼의 감동의 재회인데, 바쁘구만.
키라켄 : 그러지 마. 그리고 늦게 오면 또 쥬리의 설교가 기다린다.
토시야 : 그건 참아줬으면 하는데. 그 녀석의 잔소리는 끔찍하니.
키라켄 : 그런데, 그쪽의 아가씨가 너 전우인 거냐.
세츠코 : 그... 블루 픽서의 라이타씨였나요...?
키라켄 : 아냐, 아냐! 난 키라 키라켄! 이오에 있을 때부터 토우지와 친구였지!
세츠코 : 이오...? 그 목성의 위성말인가요?
키라켄 : 당신은 우리랑 다른 곳에서 왔다던데, 우리들 세계에서는 이오로 이주계획이
시작됐었지. 토시야랑 우리 가족은 그 제 1진으로서 이오의 개척을 하고 있었
어.
토시야 : 그리고 난 공뢰왕의 테스트 파일럿을 하기 위해, 지구로 돌아온 참에 시공파괴
를 당해버린 거지.
세츠코 : 그럼, 키라씨는 브레이크ㆍ더ㆍ월드로 이오에서 지구로 날려져버린 건가요?
키라켄 : 그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난 키라켄이라고 불러줘. 키라씨라고 불리면 왠지
낯간지러워서 말야.
세츠코 : 네, 키라켄씨.
키라켄 : 해서, 내가 여기에 왔을 때의 얘기 말인데, 그건 2개월 전이지.
세츠코 : 그럼 상극계를 돌파해서 지구로...!?
키라켄 : 그래! 어떤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전해야할 일이 있었으니까.
세츠코 : 그건...?
토시야 : 이오의 개척민이 정체불명의 이성인의 공격을 받고 전멸했데...
세츠코 : 에...?
(경보음)
우츄우타 : 이 경보... 미확인비행물체의 접근이야!
케이코 : 이성인이 공격해온 거야!?
캇페이 : 모르겠지만, 어쨌든 출동이다!
토시야 : 좋아! 다들, 가자!
미나코 : 힘 내, 토시야~! 다들~!
<제 13화 - 일어서라, 우주의 전사!(立ち上がれ, 宇宙の戰士!)>
리에 : 미확인기, 옵니다!
퀸슈타인 : 어떻게된 거죠...? 우주에서 강하해온 것이 아니라, 갑자기 레이더에 나타나
다니...
카자미 : 극소의 시공진동에 의한 전이현상에 휘말린 건가?
츠키카게 : 그 대답은 곧 알 수 있겠죠.
(??? 등장)
츠키카게 : 저게 그 기체인가.
리에 : 각 데이터 베이스를 조합해본 결과, 해당하는 기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파일럿은 이쪽의 부름에 응답하지 않습니다.
카자미 : 저 기체의 거동... 어쩌면 자동조종으로 표류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군...
(올리버들 등장)
츠키카게 : 올리버, 라이타. 자네들은 언노운을 포획하여 트리니티 시티의 도크로 옮겨
주게.
올리버 : 알겠습니다, 장관님.
퀸슈타인 : 현재 파일럿의 생사는 불명으로, 자율적인 조작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쪼록 조심하세요.
라이타 : 괜찮습니다. 상대는 겨우 1대니까요.
올리버 : 오늘은 토시야들의 차례가 없을 것 같군요. 가자, 라이타.
라이다 : 알았어!
(올리버들 인접)
라이타 : 이거 정말로 표류하고 있었나본데.
올리버 : 귀환한다. 뒤는 퀸슈타인 박사님들께 맡기자.
(경보음)
리에 : 미확인비행물체 접근! 이번엔 다수입니다!
츠키카게 : 이런! 올리버, 라이타, 즉시 귀환해라!
올리버 : 라져!
(올리버들 퇴각)
리에 : 미확인기, 옵니다!
(적 등장)
키라켄 : 저, 저건!?
리에 : 왜 그래요, 키라켄씨!?
키라켄 : 저 녀석들이야! 이오를 습격한건 저 녀석들이라구!
쥬리 : 그럼, 녀석들도 이성인...! 그리고, 상극계를 돌파해서 지구에 내려왔다는 건가!?
미나코 : 싫다! 새로운 적이야!?
카자미 : 이런...! 녀석들은 명백히 트리니티 시티를 공격하려 하고있다!
츠키카게 : 헤이자에몬씨, 부탁합니다!
(아군 등장)
이치타로 : 할아버지, 아버지! 전기 발진했어요!
겐고로 : 저 이성인 부대는 이오를 습격한 자들이라고 한다! 각 기, 조심해!
토우가 : 라져...!
에이지 : 매번 그렇지만, 어째서 이 녀석은 그란카이저에 타면 갑자기 시리어스해지는
거람...
루나 : 그게 토우가의 좋은 점이야. 그치, 에이나?
에이나 : 루나님의 말씀대로에요!
미즈키 : 리루, 할 수 있겠어?
리루 : 네... 괜찮아요.
미즈키 : 다들, 알지? 샌드맨의 합신 지령이 나올 때가지, 우리는 토우가의 지원에 전념
하는 거야.
루나 : 지령이 나올 때까지 합신은 할 수 없으니까.
에이지 : 부탁한다, 토우가. 어택커역은 맡기마!
토우가 : 난 자신의 역할을 다할 뿐이야. 괜한 걱정은 안해도 돼.
에이지 : 귀엽지 않은 녀석...!
코우지 : 마리아! 다이스케씨와 히카루씨의 몫까지 우리가 힘내자!
마리아 : 응! 오빠가 사랑한 지구는 내 손으로 지켜낼 거야!
(세츠코 등장)
캇페이 : 세츠코 누나도 하려고!?
세츠코 : 너희들이 싸우고 있는데, 그걸 보고 있을 수만은 없으니까...!
토시야 : 고마워, 세츠코! 또 기대할게!
키라켄 : 부탁한다, 토시야! 이오의 원수를 갚아줘!
토시야 : 잘 봐라, 키라켄! 이오의 모두와 아버지의 원한, 내가 풀어주마!!
미나코 : 해치워, 토시야!!
리에 : (조심해, 토시야씨...)
토시야 : 간다, 이성인! 내 분노를 받아봐라!!
승리조건 : 적 전멸.
패배조건 : 1. 킹ㆍ비알 격추.
2. 토시야 격추.
SR포인트 획득 조건 : 4턴 이내에 맵 클리어.
-헤이자에몬 교전-
헤이자에몬 : ...과거에 우리들의 선조 비알성인은 가이조크에게 고향별을 파괴당한 후,
이 지구에 표착했지... 그리고, 만약의 사태를 우려해 이 킹ㆍ비알과 잠보트
3를 우리에게 남겨준 걸 테지.
우메에 : 선조님께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들 진 패밀리가 열심히 싸워야겠죠.
하나에 : 정말이지, 민폐만 끼치는 보물이에요...!
겐고로 : 하지만, 이 힘이 없으면 지구는 침략자에게 짓밟히게 돼! 이치타로, 응전한다!
이치타로 : 예, 아버지! 킹ㆍ비알, 공격 개시합니다!!
-캇페이 교전-
캇페이 : 상대가 가이조크든 뭐든 상관없어! 지구를 노린다면, 이 캇페이님이 상대해주
마!
케이코 : 너무 깊이 들어가면 안 돼, 캇페이! 상대의 전력은 아직 모르니까!
우츄우타 : 케이코 말대로야! 잠보트3는 너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구!
캇페이 : 시끄러워! 난 저런 녀석들은 절대로 용서 못해! 저 녀석들 같은 놈들 때문에,
우리 마을이 불타고 아키랑 미치랑 코즈키들은 집과 가족을 잃었어!
케이코 : 캇페이...
캇페이 : 게다가 선조님이 비알 성인이었다는 이유로, 우리들까지 녀석들의 동료취급을
받았다구! 이게 화내지 않고 될 일이야! 젠자아아아앙!!
-토시야 교전-
토시야 : 어디의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키라켄의 말대로 이오의 원수라면... 너희들, 절
대로 용서 않겠어!!
-세츠코 교전-
세츠코 : 이성에서 온 침략을 용납하면, 지구는 아무리 지나도 평화를 맞이할 수 없어...!
나도 싸워야해...!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지금의 자신과... 그 때 모든 것을 잃
은 자신을 위해!
-토우가 교전-
토우가 : 각 그란디바에. 우선 그란카이저로 공격한다.
루나 : 라져! 갓그라비온 합신 타이밍은 토우가에게 맡길게!
에이지 : 그건 그렇고, 샌드맨 녀석... 일본이 봉쇄되어 있는데 합신지령만은 귀신같이
낸단 말야.
에이나 : 그게 샌드맨님의 미학이에요.
토우가 : 잡담은 거기까지야. 공격을 개시한다.
에이지 : 하지만, 이 녀석... 정말, 그란카이저에 타면 사람이 바뀐다니까...
-토우가(갓그라비온) 교전-
에이지 : 해치워버려라, 토우가! 갓그라비온으로 적을 날려버려!
토우가 : 말 안해도 알아. 하지만 너처럼 감정적인 전술로 싸울 생각은 없어.
에이지 : 뭐, 뭐라고!?
루나 : 토우가는 냉정하게 적의 전력을 파악해서 싸우라고 하는 거라구.
리루 : 확실히 이치에 맞네요.
에이지 : 그려, 그려...! 괜한 소리해서 미안했수다!
미즈키 : 그렇지 않아, 에이지. 네 말도 토우가에게 전해졌으니까.
에이나 : 그럼, 토우가님... 부탁합니다!
토우가 : 중력자임계 전에 승부를 낸다! 간다!
-코우지 교전-
코우지 : (다이스케씨... 아니, 듀크프리드... 또 새로운 우주의 침략자가 나타난 것 같
아... 기다리겠어, 듀크프리드... 당신이 우리에게 돌아오기를... 그 때까지는
내가 마리아를 지킬게...! 그러니까, 빨리 돌아와줘!)
-2PP or 적 일정 수 이하-
캇페이 : 뭐야, 저 투명한 UFO!?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나타났어!
우츄우타 : 어떻게된 거야, 케이코! 레이더에 반응은 없었어!?
케이코 : 모르겠어! 보는대로,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나타났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어!
카자미 ; 퀸슈타인 박사, 이건...
퀸슈타인 : 예... 방금 보호한 언노운과 같다고 생각돼요.
쥬리 : 그럼 저 투명한 기체군은 그 언노운의 동료인가...
(트리니티 시티에 공격)
마리아 : 저 녀석들, 트리니티 시티를 공격하고 있어!
토시야 : 제길! 적의 원군인가!
코우지 : 잠깐, 토시야! 그런것치고는 저쪽 녀석들과 분위기가 너무 달라!
카자미 : 에리양! 오픈 회선으로 저 기체군에게 소속과 목적을 물어보게!
리에 : 소용없습니다, 박사님! 전혀 응답이 없어요!
쥬리 : 제길! 저쪽은 문답무용이란 건가!
헤이자에몬 : 어쩔 수 없군...! 투명원반부대를 영격한다!
겐고로 : 각 기, 들었겠지? 어떡해서든 트리니티 시티를 지켜라!
캇페이 : 젠장! 새로운 이성인 군단이 둘이나 나타나다니! 오늘은 최악의 날이야!!
-4PP or 적 일정 수 이하-
리에 : 카자미 박사님! 또 새로이 접근하는 부대를 캣치! 처음에 나타난 이성인의 동료
라고 생각됩니다!
카자미 : 증원인가...!
(적 증원)
리츠(リ-ツ) : 트리니티 에너지가 감지된 지점이 여긴가...! 하지만, 선발대가 이렇게까
지 당하다니, 지구인... 역시 두려운 존재군...!
코우지 ; 모함이 나왔다는 건... 저쪽이 본대인건가!
토시야 : 칫! 또 흉악한 메카를 끌고 왔군!
리츠 : 저 기체... 녀석에게서도 미약하지만 트리니티 에너지가 감지된다...! 가라, 제로
기라스! 우선 녀석을 박살내라!!
(적 토시야에 인접)
토시야 : 이 녀석, 공뢰왕을 노리는 건가!
리에 : 도망쳐, 토시야씨!!
(토시야에 공격)
토시야 : 우와아아아앗!!
키라켄 : 토시야아아앗!!
미나코 : 토, 토시야가 당해버려! 당해버린다구!!
카자미 : 이런! 일단 물러나게, 토시야군!
토시야 : 안 돼! 저 녀석을 떼어낼 수가 없어!
라이타 : 우리에게 맡겨!
(올리버들 등장)
마리아 : 올리버씨, 라이타씨!
코우지 : 무리야! 당신들의 메카는 아직 개조중이잖아!
올리버 : 그래도 적의 발 정도는 묶을 수 있어!
라이타 : 애초에 블루 픽서에 소속된 우리들이 여기서 하지 않으면 꼴사납잖나!
에이지 : 말은 잘하는군, 저 녀석들!
루나 : 그래! 저 사람들도 지구를 지키는 동료인걸!
토시야 : 은혜를 입었어, 올리버, 라이타!
(토시야 퇴각)
카자미 : 쥬리, 키라켄! 자네들도 준비하게!
쥬리 : 하지만, 박사님... 그건!
카자미 : 지금 여기서 안하면 언제 하나! 이 상황을 타파하는 건, 우리들의 과학의 힘이
다!
쥬리 : 알겠습니다, 박사님...!
키라켄 : 좋아! 나도 하겠어!
-트리니티 시티 격납고-
토시야 : 쥬리! 키라켄! 그 차림은!?
키라켄 : 잊었냐, 토시야? 공뢰왕은 1호 로봇이라구!
쥬리 : 그리고, 3대의 로봇이 모여야만 트리니티 에너지는 진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어.
토시야 : 완성했구나! 해명왕과 육진왕을!
키라켄 : 그래! 이제부터가 진짜 싸움이다!
쥬리 : 가자, 토시야! 트리니티 에너지의 힘을 이성인에게 보여주자!
토시야 : 좋아!!
-전투 맵-
라이타 ; 우오오옷!
캇페이 : 아프로랑 깍두기 형!
올리버 : 제길! 토시야를 도망치게 한 건 좋지만, 이번엔 우리가 위험하군!
겐고로 : 이치타로! 비알을 방패삼아 둘을 지켜라!
이치타로 : 잠깐만요, 아버지! 트리니티 시티에 움직임이!
헤이자에몬 : 드디어 왔는가...!
(토시야들 출격)
토시야 : 시그마 포메이션! 트리니티ㆍ챠지! 우주대제 갓시그마!
(갓시그마 합체)
리에 : 됐어! 해냈어요, 박사님!
카자미 : 성공이다! 세 사람 모두 잘 했다!
라이타 : 우주대제라고!?
토시야 : 올리버, 라이타! 지금 간다!!
(적을 날려버리는 토시야)
토시야 : 굉장해! 엄청난 파워야, 갓시그마!
쥬리 : 당연하지. 이 녀석은 카자미 박사님과 내가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슈퍼로봇이니
까. 이 갓시그마라면 트리니티 에너지의 힘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을 거다.
코우지 : 완성됐구나, 카자미 박사님과 쥬리의 꿈의 결정이!
에이지 : 오오! 이거 든든한 원군이로군!
키라켄 : 올리버, 라이타! 뒤는 우리에게 맡기고 쉬라구!
라이타 : 헤... 듬직하군!
올리버 : 그러도록 하지! 뒤는 부탁한다, 갓시그마!
(올리버들 이탈)
리츠 : 트리니티 에너지 반응이 강해졌어! 저 로봇이 우리가 쓰러트려야 할 적이란 건가!
쥬리 : 토시야! 갓시그마는 전투 중에 한번만 트리니티 에너지를 챠지할 수 있다!
토시야 : 그러니까, 1번만 에너지를 완전히 채울 수 있다는 건가! 그 얘길 들으니, 마구
날뛸 수 있겠는걸!
키라켄 : 해버려라, 토시야!
쥬리 : 이 두 사람, 정말로 알고있는 걸까. 트리니티 에너지의 가치를...
토시야 : 간다, 이성인! 이 갓시그마로 이오의 원수를 갚아주마!!
-토시야 VS 리츠-
리츠 : 찾았다, 트리니티 에너지를 사용하는 로봇놈! 여기서 완전히 박살을 내주마!
쥬리 : 이 녀석... 명백히 갓시그마를 표적으로 하고있어...!?
키라켄 : 그런건 아무래도 좋아! 이오의 모두의 원한을 풀어주자!
토시야 : 간다, 쥬리, 키라켄! 갓시그마의 파워라면 상대가 전함이라도 두려울게 없어!!
-리츠 격추-
리츠 : 여, 역시 지구인의 힘은 위험해! 이 사실을 테랄님께 보고해야!
(리츠 퇴각)
키라켄 : 도망쳤어, 저 녀석!
토시야 : 이걸로 지구를 공격하는 건 포기해줬으면 좋겠는데.
쥬리 : 그렇게 간단히는 안될 거야, 너희들... (녀석들은 지구습격의 제1 목표로서 트리
니티 시티를 노리고 왔어... 녀석들의 목적... 설마 트리니티 에너지인가...?)
-적 전멸-
미나코 : 이겼다! 토시야들의 완전승리야!
츠키카게 : 드디어 갓시그마도 완성됐군요, 카자미 박사.
카자미 : 츠키카게 장관, 설사 어떤 적이 온다 해도 갓시그마와 트리니티 에너지가 있다
면, 인류는 지지 않습니다. 전 그만한 것을 만들어냈다는 자신이 있습니다.
츠키카게 : 그 힘, 기대하겠습니다.
리에 : 박사님... 방금의 적 전함의 통신을 도청한 결과, 엘다라는 단어가 몇 번이나 나
왔어요.
퀸슈타인 : 엘다... 아마도 그것이 그들의 조직... 또는 별의 이름이겠군요.
리에 : 그리고, 투명원반 쪽은 무인기였던 것 같으며, 정보를 얻을 수는 없었습니다.
츠키카게 : 그쪽은 보호한 기체의 파일럿에게 물어볼 수밖에 없겠지. 올리버들의 얘기
로는, 내부의 파일럿 같은 인물은 역시 기절해있었다더군.
코우지 : 엘다에 정체불명의 집단... 또 새로운 적이 나타났다는 건가.
키라켄 : 괜찮아, 코우지! 이 갓시그마가 있는 한, 우린 지지 않아!
쥬리 : 그만한 힘이 갓시그마에 있으니까 말이야.
토시야 : (아버지... 이오를 습격한 녀석들이 지구에도 나타났어요. 하지만, 난 지지 않
아. 이 갓시그마로 녀석들의 마수에서 반드시 지구를 지켜내겠어. 그러니까,
아버지... 우리들과 지구를 지켜봐줘요...)
[시나리오 엔드 데모]
??? : ......
마린(マリン) : 기다려! 넌... 넌 대체 누구지!? 이 죽어버린 바다에서 넌 무엇을 보고있
는 거야!? 넌... 넌!!
-트리니티 시티 의료실-
마린 : 우와아아아악아!!
제미(ジェミ-) : 퀸슈타인 박사님, 그가 깨어났어요.
라이타 : 이 녀석이 그 투명원반군단의 동료인가.
올리버 : 놀랍군. 겉모습은 지구인과 다를게 없어 보여.
마린 : 지구...?
퀸슈타인 : 우리들 별의 이름이에요.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군요?
마린 : 아, 응...
퀸슈타인 : 우선 당신이 태어난 별과 당신 자신의 이름을 말해줘요.
마린 : 마린=레이건... S-1성 사람이야...
제미 : S-1성...? 들어본 적 없는 별이네...
올리버 : 그 투명원반도 그 S-1성에서 왔다는 건가.
마린 : 투명원반이라고!? 알데바론군도 이 별에 온건가!?
올리버 : 아무래도 이걸로 정해진 것 같군.
라이타 : 그래... 이 마린이란 놈도 녀석들의 동료란 거군...!
마린 : 뭐...
라이타 : 각오해라, 이 자식! 포로라곤 해도, 침략자에게 베풀 인정은 없으니까!
마린 : 무슨 소리야...!?
퀸슈타인 : 이제부터 당신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하겠어요. 그 대답 여하에 따라서는, 우
린 당신을 구속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마린 : ......
-태평양 ~엘다군 기함 브릿지~-
지라(ジ-ラ) : 테랄님... 리츠에게서 보고가 들어왔습니다.
테랄(テラル) : 말해봐라, 지라.
지라 : 예...! 목적의 트리니티 에너지와 그것을 사용한 로봇을 발견했으나, 지구인의 저
항이 거세어 패퇴했다고 합니다.
테랄 : 리츠와 우리 엘다의 정예에게 패배를 안겨주다니... 지구인... 역시 위험한 종족
인가.
지라 : 어쩌시겠습니까, 테랄님? 리츠에게 증원을 보낼까요?
테랄 : 아니... 지금 상황에서 공세로 나가기엔 불확정요소가 너무 많아. 그 투명원반도
신경 쓰이고...
지라 : 그럼?
테랄 : 그 위성에서 붙잡은 포로의 처우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돼. 우선 이 주역에 거처
를 잡을 필요가 있겠군. 진로를 달로 잡아라. 예의 집단과 합류한다.
지라 : 가이조크... 녀석들에선 지구인 못지 않은 위험함을 느낍니다만...
테랄 : 그 독조차 이용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다. 우리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전군에게
호령! 우리들 엘다군 지구토벌함대는 달로 향한다! 우리들의 목적은 트리니티 에
너지의 입수, 또는 소멸이다! 조국의 미래를 위해, 제군들의 싸움을 기대한다!
지라 : 예...! 알겠습니다, 테랄님!
테랄 : (사랑스러운 테랄... 그 날, 연약한 리라는 당신과 함께 죽었습니다. 지금의 난 전
사... 조국을 위해 긍지를 걸고 싸우는 자... 테랄... 당신은 그걸 지켜봐다오...)
-일본 생 제르망 성 사령실-
샌드맨 : 카자미 박사... 갓시그마의 완성, 축하드립니다.
카자미 : 고맙네, 샌드맨. 자네의 협력 덕분일세.
샌드맨 : 하지만, 사태는 더욱 혼미함을 더해가고 있는 것 같군요.
카자미 : 음... 설마 새로운 이성인이 2종류나 나타날 줄은...
샌드맨 : 아마도 연방군은 사태의 수습을 블루 픽서에게 전부 떠맡기겠죠.
카자미 : 그에 대해, 우리는 새로운 단계로 전략을 진행시킬 생각일세.
샌드맨 : 전부터 계획되었던 킹ㆍ비알에 의한 유격작전이군요. 저도 찬성합니다. 일본
이 타지역과의 교류를 금지 당한 지금, 이쪽은 유감스럽게도 행동을 할 수 없
습니다. 하지만, 이성인의 관측 데이터만은 보내 드리겠습니다.
카자미 : 자네가 모은 정보가 우리들의 전략을 결정하는 것이나 다름없지. 미안하지만,
부탁하네.
샌드맨 : 마지막으로, 카자미 박사님... 마르티노씨가 갓시그마 완성을 위해 투입한 자
금 말입니다만... 제 쪽에서 부담하겠습니다.
카자미 : 그게 정말인가!?
샌드맨 : 예... 이후는 그의 눈치 볼 것 없이, 연구에 전념해주십시오.
카자미 : ...정말이지 자네란 남자가 우리편이라서 다행이야.
샌드맨 : 그럼, 박사님... 츠키카게 장관님과 블루 픽서 분들, 그리고 그란 나이츠 제군
에게 무운을 빈다고 전해주십시오.
카자미 : 알겠네. 자네의 협력에 마음 깊이 감사하네.
튈르 : 샌드맨님... 멋져...
마리니아 : 정말... 카자미 박사님의 정열에 반해서 연구자금을 내주시다니.
테세라 : 하지만 이번 경우엔 조금 액수가 다른 것 같아...
레이븐 : ...샌드맨.
샌드맨 : 아무 말 말게, 레이븐... 이번 일건이 우리 성의 재정(財政)을 건 일이란건 알
고있어.
레이븐 : 당연합니다. 그 욕심만은 마르티노를 입다물게 하기 위해 녀석이 건 자금의 2배
를 제공했으니까요. 게다가 더ㆍ스톰의 원조 얘기까지 거절하다니...
샌드맨 : 난 친구와 돈을 주고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난 그저 보고싶었다... 갓시그마
가 우주를 달리는 모습을...
레이븐 : 샌드맨...
튈르 : 또 샌드맨님의 미학...?
테세라 : 그래... 그게 나오면 레이븐도 아무 말 못해...
튈르 : 아~아.. 이걸로 당분간 반찬거리로 고민하겠네...
마리니아 : 어차피 지금의 일본에서는 물건을 구할 수 없으니, 잘 됐잖아?
튈르 : 그거랑 이거랑은 다른 문제! 지금의 일본은 역시 이상해!
테세라 : 그러게... 완전히 고립돼버린 일본에서 샌드맨님은 뭘 하시려는 걸까...
-태평양 트리니티 시티-
토시야 : 그래... 가는 거냐...
세츠코 : 미안해요... 당신들의 싸움이 지금의 지구에 필요하다는 것도 알지만...
코우지 : 토비 중위를 찾는 거지? 괜찮아.... 우선 그쪽을 우선해.
에이지 : 이해해, 그 기분. 나도 아야카를... 누나를 찾고있었으니까.
세츠코 : 고마워요, 코우지씨, 에이지군.
마리아 : 그래서 말인데, 세츠코씨... 만약 오빠랑 히카루씨를 만나면 우리들 얘기를 전
해줬으면 하는데... 이쪽은 잘 지낸다고.
세츠코 : 알았어, 마리아. 약속할게.
쥬리 : 동생이라...
미나코 : 왜 그래, 쥬리? 먼 눈을 하고.
쥬리 : 미나코 아가씨에겐 말해도 모르는 얘기입니다.
미나코 : 정말! 맨날 그렇게 날 바보취급하지!
쥬리 : (젠... 어느 세계에 있든 좋아. 네가 무사하길 기도하마...)
캇페이 : 세츠코 누나, 괜찮다면 킹ㆍ비알로 다음 목적지까지 태워다 줄게.
에이지 : 우리도 이 트리니티 시티를 나가서 세계를 돌며 싸우게 됐으니까. 그러는 김에
라는 걸로.
루나 : 그러는 김에라니... 헤이자에몬씨의 허락도 안나왔는데, 멋대로 정해도 돼?
에이지 : 걱정마. 그 영감님은 구두쇠지만, 제법 의리 두터운 면이 있으니까.
캇페이 : 맞아, 맞아! 게다가 몇 번이나 같이 싸웠으니까, 세츠코 누나는 우리 동료라구!
세츠코 : 고마워, 캇페이...
미즈키 : 어딘가 생각해둔 곳은 있어?
세츠코 : 다음엔 북 아메리아로 가볼까 해요.
토우가 : 그렇게 정했다면 서두르자. 킹ㆍ비알은 곧 출항할 테니까.
토시야 : 그래! 우리들의 새로운 싸움의 시작이다!
세츠코 : (치프... 전 이세계로 날려진 것을 지금까지 계속 원망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들 같은 사람들과 알게되고, 함께 싸울 수 있었던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전 토비 중위님을... 제 동료를 반드시 찾아내겠어요... 그리고, 제가
있을 곳인 글로리ㆍ스타의 임무를 반드시 수행하겠습니다...)
[바자 이벤트]
-트리니티 시티-
마리아 : 뭐하는 거야, 코우지!? 이제 곧 킹ㆍ비알이 출발한다구!
코우지 : 잠깐만, 마리아. 잠시 고물상에 갔다 올게.
마리아 : 고물상에?
코우지 : 그런 자들은 전투 후에 재밌는 파츠를 회수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마리아 : 헤에... 코우지가 기계 만지는 취미가 있었나?
코우지 : 잊고있는 것 같은데, 우리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과학자이고, 나도 우주항공학
을 공부했다구.
캇페이 : 어이, 코우지 형! 고물상에 물건이 들어왔어!
코우지 : 봐? 그럼 잠깐 다녀올게!
-초합금 뉴Z 파편 입수 후-
쥬리 : 이봐, 코우지... 이 물건은 전의 전투에서 파손한 더블 스페이저의 파츠잖아.
코우지 : 그런건 나도 보면 알아.
토시야 : 어쩌려고, 이걸? 이미 더블 스페이저의 수리는 끝났잖아?
쥬리 : 파손된 파츠라곤 해도 초합금 뉴Z의 파편이다. 상당한 가격이 붙었을 텐데.
키라켄 : 뭐든 돈으로 판단하다니, 정말로 넌 악착스런 놈이군.
쥬리 : 리얼리스트라고 해줬으면 하는데. 세상이 돈으로 돌아간다는 현실은 브레이크ㆍ
더ㆍ월드로도 무너트리지 못했으니까.
에이지 : 그래서... 어쩔 거야, 이거? 예비 파츠로 쓸 거냐?
코우지 : 이건 내가 취미로 쓸 거야.
토우가 : 이걸로 뭔가 만들려고?
코우지 : 장갑판만으로는 아무 것도 안되지만, 다른 파츠가 들어온다면. 기다리라구! 조
만간 과학자 카부토 코우지님의 실력을 보여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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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군이 강화되는 건 좋은데...
이제 그만 정착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계속 이벤트 성 시나리오란 느낌이네요.
소대 편성도 안되고, 강화파츠를 달아줘봐야 다음 화에선 등장도 않고.
이미 알고들 계시겠지만, 바자 이벤트는 전투에서 더블 스페이저가 피탄 당하는 것이
조건입니다.
출처 : SARW(http://sarw.co.kr/)
번역 : S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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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슈퍼로봇대전Z 세츠코 13화 - 일어서라, 우주의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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