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데모]
-가리아 대륙 남부 ~월광호 브릿지~-
홀랜드(ホランド) : ...가고싶지 않아.
타르호(タルホ) : 하아!? 무슨 소리야!
마슈(マシュ-) : 나왔다, 리더의 고집이...
힐다(ヒルダ) : 하지만 이번엔 좀 심하네.
타르호 : 힐다의 말대로야! 네가 갑자기 벨포레스트로 가겠다고 해서 다들 따라온 거잖
아!
홀랜드 : ......
켄고(ケンゴウ) : 원인은 예의 건인가...
하프(ハップ) : 기분은 알겠는데. 여기까지 온 이상, 진로변경은 단순히 적자를 늘릴 뿐
이야.
홀랜드 : ......
타르호 : 홀랜드!
홀랜드 : 그래, 그래, 가자...! 가줄게!
에우레카(エウレカ) : ......
홀랜드 : 정말이지... 세계가 엉망이 된 바에야 그것까지 사라졌으면 좋았을 것을...
-가리아 대륙 벨포레스트의 대탑(大塔)-
렌튼(レントン) : (최악이에요, 다이안 누나... 누나도 알고있는 대로, 내가 태어난지 14년
지났습니다. ...벌써 14년이에요... 태어나서 14년이나 지났는데, 오늘도 내
주변에서는 아무 것도 안일어나고... 하물며, 뭔가 일어날 조짐도 느껴지지
않는... 그런 최악의 인생이에요... 반년간 세계는 크게 변했는데도, 내 주변
만은 남겨진 것처럼 전혀 변화가 없었습니다... 분명 이 마을에 있는 한, 그
것은 계속 이어지겠지요... 그러니까, 누나는 나간 거군요... 최악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개라지ㆍ서스튼-
렌튼 : ...다녀왔어요, 할아버지.
액셀(アクセル) : 오... 돌아왔느냐, 렌튼. 마침 잘됐군. 네게 부탁할게 있다.
렌튼 : 공장일 돕는 거라면 싫어요. 나... 이제부터 리프하러 갈 거니까.
액셀 : 그런게 아니야. 이 사람에게 마을을 안내해주거라.
세츠코 : 안녕. 네가 액셀씨의 손자구나.
렌튼 : ! (다이안 누나... 미인이에요...! 우리 집에 미인이 왔어요...!)
세츠코 : 왜 그러니?
렌튼 : 아, 아니요... 아무 것도...! (게다가 이 느낌... 분명 마을 밖에서 온 사람이에요...)
액셀 : 이쪽은 세츠코씨. 여행 도중에 머신의 정비를 위해 들렸다고 하는구나. 뭔가 찾
는게 있다던데, 너, 마을의 UN 단말까지 안내해 드리거라.
세츠코 : 부탁할 수 있을까?
렌튼 : 무, 물론이죠! (외지에서 온 미인 누님... 혹시, 내 인생... 움직이기 시작한 걸지
도 모르겠습니다...!)
-벨포레스트 마을-
세츠코 : 미안해...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또 마을까지 안내시켜서.
렌튼 : 아, 아니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세츠코 : 이 주변엔 UN의 단말이 각 가정까지 이어지지 않아서, 마을의 센터까지 가지
않으면 안됐기에...
렌튼 : 촌구석이니까요. 싫어진다니까요.
세츠코 : 하지만 UN이 있으면, 이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리얼 타임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잖니.
렌튼 : 덕분에 자신이 있는 장소가 점점 더 비참해지지만요...
세츠코 : 렌튼은 이 마을에서 태어났어?
렌튼 : 네... 14년간 계속 이 최악의 마을에서 살고있죠.
세츠코 : 최악의 마을?
렌튼 : 세계는 브레이크ㆍ더ㆍ월드로 엉망이 되었는데, 제 주변은 전혀 변하지 않았어
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고, 아무 것도 변하지 않은 지루한 마을이에요...
세츠코 : 이 주변의 에리어는 [약속의 땅]이 달려져왔다던데.
렌튼 : 네... 저희가 있던 세계예요.
세츠코 : 약속의 땅은 지구와는 다른 별이었다고 들었는데...
렌튼 : 저도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어요. 우리들이 살고있던 별은 지구에서 이민한 별이
라고. 지금 생각해보면, 이상한 별이었네요. 갑자기 튀어나온 스카브에게 건물을
파괴당해서 다들 곤란한 상황이었고...
세츠코 : 스카브코랄... 약속의 땅의 대지 말이구나.
렌튼 : 그게 브레이크ㆍ더ㆍ월드 덕분에 지구와 하나가 돼버리다니... 놀랐어요.
세츠코 : 시공파괴 앞에서는 시간도 거리도 관계없다는 거겠네...
렌튼 : 그 덕분에 그렇게 고민하던 스카브는 이 다원세계에서는 일부밖에 존재하지 않
는데요. 하지만 그만한 대사건이 일어났는데도, 내 주변은 변함 없는 매일이라구
요.
세츠코 : 좋은 일이잖아. 다른 지역에서는 신 연방군과 자프트나 에우고가 전쟁하고 있
는걸.
렌튼 : 하지만 말이에요! 난 벌서 14살인데,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구요!
세츠코 : ...14살...이라...
렌튼 : 분명, 그 무렵의 세츠코씨가 보기엔, 저 같은 건 아무것도 못하는 꼬맹이겠죠...
세츠코 : 그렇지 않아. 나도 너랑 비슷했었어. 14살 정도면, 그런게 신경 쓰일 나이일 거
야.
렌튼 : (누나... 세츠코씨는 멋져요... 역시 밖에서 온 사람은 뭔가가 다릅니다...)
세츠코 : ...왜 그래, 렌튼?
렌튼 : 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세츠코씨는 이 세계의 다양한 곳을 여행하고 있죠?
세츠코 : 응...
렌튼 : 굉장하다... 괜찮다면 얘기해주세요.
세츠코 : 즐거운 일만 있는 건 아니야. 아까도 말했듯이, 각지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
으니까.
렌튼 : 지구와 우주가 전쟁하고 있다곤 해도, 상극계 때문에 전장이 되는 건 일부의 지
역뿐이잖아요?
세츠코 : 하지만 자프트는 상극계가 얇은 이 대륙에 기지를 만들고, 거기를 거점으로 삼
아 부대를 움직이고 있어.
렌튼 : 이 주변은 트래퍼가 짙으니까요.
세츠코 : 이상한 얘기야. 트래퍼가 짙은 지역은 상극계가 얇다니... 서로간에 뭔가 관계
가 있는 걸까...
렌튼 : 하지만, 이 마을에서 전투는 전혀 본적이 없어요. 분명 자프트도 이런 시골은 아
무래도 좋다는 거겠죠.
세츠코 : 그럴지도 모르겠네... 하지만, 그건 굉장한 행운이라고 생각해...
렌튼 : 하지만, 저... 자프트랄까, 코디네이터는 싫어요. UN에서 봤어요. 연방정부는 그
녀석들이 지구에 운석을 떨어트리려고 했을 때에 발생한 에너지 때문에 브레이
크ㆍ더ㆍ월드가 일어났다고 생각하고 있다던데.
세츠코 : (신 지구연방은, 그 세계에서의 코디네이터와의 싸움을 그대로 가져온 거구
나...)
렌튼 : 세츠코씨는 어째서 이 마을에 온 거예요
세츠코 : ...어떤 사람을 찾고있어. 그 사람을 찾는 것이 지금 내 최우선 임무니까.
렌튼 : ...혹시... 애인이에요?
세츠코 : 아니야. ...하지만, 아주 소중한 사람...
렌튼 : (다이안 누나... 세츠코씨는 내가 모르는 세계를 많이 보고 온 것 같아요... 어쩌
면, 이 사람이 날 이 마을에서 데리고 나가줄지도 모르겠어요...)
(수신음)
세츠코 : 무슨 소리야?
렌튼 : 이거예요. 혼백ㆍ드라이브의 메시지 수신음.
세츠코 : 혼백ㆍ드라이브... 너희들이 있던 세계에서는 필수 시스템이었지.
렌튼 : 사람과 머신을 이어주는 매개로... 이게 없으면 우리들 세계의 머신은 움직일 수
없으니까요.
세츠코 : 예쁘네... 뭔가 문자가 표시되는 것 같은데... ...에우레카?
렌튼 : 제 드라이브에 자주 오는 메시지예요. 군의 암증번호인가, 월광 스테이트의 암호
였던 것 같지만요.
세츠코 : 월광 스테이트?
렌튼 : 들어본 적 없어요!? 카리스마 라이더인 홀랜드를 리더로 세계를 도는 리프 집단!
동료와 함께 세계를 돌며 트래퍼의 파도만을 추구하는 자유의 상징! 그게 월광
스테이트예요! 군 입장에서는 신출귀몰한 범죄자 집단 같지만요...
세츠코 : 잘 아네, 렌튼.
렌튼 : 월광 스테이트 발행 인디즈 잡지, [ray=out]도 빠짐없이 사고있거든요!
세츠코 : ...군의 골칫거리가 젊은이들의 카리스마인 거구나... 렌튼도 리프를 해?
렌튼 : 물론이죠! ...아직 실력은 그냥 그렇지만, 홀랜드를 마음의 스승으로 삼아 노력하
고 있슴다! 오늘의 목표는 컷 백 드롭 턴을 성공하는 거예요!
세츠코 : 컷 백 드롭 턴?
렌튼 : 리프의 고등 테크닉이죠. 홀랜드는 14살 때부터 했다고 들었어요. 그러니까, 저
도 할거예요! 뭐라 해도 내 꿈은, 월광 스테이트의 멤버가 되는 거니까요!
-개라지ㆍ서스튼-
렌튼 : (결국, 세츠코씨의 사람 찾기는 UN에서도 단서를 찾지 못하고... 지금은 마을사
람들에게 정보를 얻고 있나봐. 나도 돕겠다고 했지만, 웃으며 거절했어... 역시,
의지되지 않는 걸까, 난...)
액셀 : 뭐하고 있는 게냐, 렌튼! 멍하게 있지 말고, 내 일이나 도와!
렌튼 : 일이라니... 세츠코씨의 머신 정비?
액셀 : 그래. 제법 훌륭한 물건이야. 너도 봐보거라.
렌튼 : LFO가 아니잖아? 흥미 없어요.
액셀 : 무슨 소리냐! 모든 세계의 머신에 흥미를 갖지 못해서는, 훌륭한 메카닉이 될 수
없어!
렌튼 : 잠깐만! 내가 언제 메카닉이 된다고 했어요!
액셀 : 전부터 정해졌다.
렌튼 : 멋대로 정하지마!
액셀 : 그럼, 달리 뭐가 있느냐!?
렌튼 : 그건...
액셀 : ...알겠니, 렌튼. 네가 무엇을 동경해도 상관없어. 판때기를 타는 것도 좋다. 하지
만 말이야... 현실을 보거라.
렌튼 : ......
액셀 : 네 아버지가 죽어서 영웅이 됐든, 네 누이 다이안이 꿈을 쫓아 집을 나갔든, 다양
한 세계가 섞였든지 간에, 아무것도 변한건 없어. 꿈이나 이상 같은걸 믿는 녀석
이 바보인 거다.
렌튼 : 그렇지는...!
(슝-)
액셀 : 이 소리... LFO가 오는 건가!?
(슝-)
렌튼 : 에... 이쪽으로 떨어진다!!
액셀 : 도망쳐라, 렌튼!!
렌튼 : 우와아아아아악!
<제 12화 - 블루스카이ㆍ피쉬(ブル-スカイㆍフィッシュ)>
렌튼 : 뭐야, 이 LFO...? 나, 이런건 본적이 없어...
액셀 : ...니르바슈 typeZERO다.
렌튼 : 알아요!?
액셀 : 그래... 이게 사상 최고(最古)의 LFO지. 설마, 실물을 보게될 줄이야...
렌튼 : 이게 니르바슈...
에우레카 : ......
렌튼 : 넌...
에우레카 : 저기... 이 애, 상태가 안좋은 것 같아. 그러니... 좀 봐줄래?
렌튼 : (...귀, 귀엽다...!)
홀랜드 : ...일단 에우레카가 타겟에 접촉한 것 같군.
마슈 : 랄까...
홀랜드 : 응?
마슈 : 왜 이런 귀찮은 방법을 취하는 거야? 저 영감님한테 가서, 니르바슈의 상태가 안
좋으니 고쳐달라고 부탁하면 되잖아. 아는 사이라며, 리더랑?
스토너(ストナ-) : 뭐, 난 상관없지만 말야, 직접 만나고 싶지 않다는 분이 계시니...
홀랜드 : ...뭐야.
마슈 : 뭐야, 그게? 리더의 약점? 약점!?
홀랜드 : 시끄러워. 그보다, 타르호에게 말해둬라. 주변을 주의하라고. 우리들 월광 스
테이트 주변을 연방군과는 다른 쥐새끼가 맴돌고 있는 것 같으니까.
-개라지ㆍ서스튼-
세츠코 : ...그래서, 그 니르바슈라는 기체를 정비하게 된 건가요?
액셀 : 거절할 이유도 없으니까요. 그렇다곤 해도, 저 LFO의 경우, 메카닉과는 다른 영
역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세츠코 : 그런가요...
액셀 : 그쪽이 사람 찾기는 어떻게 됐수?
세츠코 : 아쉽게도, 단서조차 발견하지 못했어요. 어차피 뭔가 있어서 여기에 온건 아니
니까, 그렇게 낙담하지도 않지만요.
액셀 : 그래서 말이지요, 세츠코씨. 머신의 정비는 끝내 뒀습니다... 당신은 가능한 빨리
여길 떠나는게 좋을 게요.
세츠코 : 어째서요?
액셀 : 내 생각이 지나친거면 좋겠지만, 여기의 평화는 곧 깨질 겁니다... 그래요... 저
니르바슈와 함께 온 소녀가 녀석과 관계가 있다면...
-창고-
에우레카 : ......
렌튼 : 트, 특이하네요. 이 니르바슈의 LFO...
에우레카 : 어째서?
렌튼 : 에... 그야, 그... 혼백ㆍ드라이브가 달려있지 않은데도 움직이고...
에우레카 : 아아... 그건 처음부터 달려있지 않았고, 의미가 없으니까 필요 없어.
렌튼 : 하지만... 그게 없으면, 원래 LFO는 움직이지 않는게...
에우레카 : ......
렌튼 : 그럼 시험삼아 내걸 달아보자. 실험이다.
에우레카 : ...괜찮을까?
렌튼 : 괜찮아요. 이래봬도, 저, 프로 메카닉이니까요.
에우레카 : 프로...?
렌튼 : 나 정도의 메카닉이 되면, 기계에도 마음이 있다는 걸 안다구요.
에우레카 : ...무슨 소리야? 그런건 당연하잖아.
렌튼 : ...... (누나, 굉장해요! 내 말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이상적인 여자애에요!)
에우레카 : ?
렌튼 : (조금 별난 느낌이긴 하지만...)
에우레카 : ...그래서, 어때?
렌튼 : 어라... 이상하네? 혼백ㆍ드라이브를 대도 아무런 반응이 없어...
에우레카 : 역시 떼줘.
렌튼 : 아... 아니, 그치만...
에우레카 : 지금까지도 그게 없어도 움직였으니까. 그리고 모르는 것은 믿을 수 없어.
렌튼 : 믿을 수 없다니, 그런...
에우레카 : 게다가... 믿는다고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잖아. 너무 믿어버림으로서 불행
해지는 일도 있어. 믿는 것이 괴로운 경우도 있는 거야...
렌튼 : 그런...
액셀 : ...당신, 홀랜드의 동료지?
에우레카 : ......
렌튼 : 할아버지...!
액셀 : 아니, 그런건 아무래도 좋네. 누가 오든 넘겨줄 생각이었으니까.
렌튼 : 이건...?
액셀 : 아미타 드라이브다.
에우레카 : ......
액셀 : 네가 온 목적은 이거겠지? ...이런것 때문에 우리 가족은 뿔뿔이 흩어져버렸어.
가져가고 싶으면 가져가라! 그리고... 두 번 다시 내 앞에 나타나지 말아다오!
렌튼 : 할아버지! 그렇게 말할건 없잖아요! 대체 뭐야, 갑자기 나타나서!
에우레카 : ...잠깐! 뭔가 왔어!
-전투 맵-
렌튼 : 우, 우와아아악!
에우레카 : 이런 때에 그 녀석들이 오다니!
(적 등장)
도미니크(ドミニク) : 어째서 미사일을 발사한 겁니까!?
율겐스(ユルゲンス) : 어째서고 뭐고, 우린 typeZERO를 보호하라고는 명령받지 않았
어.
도미니크 : 하지만! 정보부로서, 이 행위는 용인할 수 없습니다!
율겐스 : 녀석들 때문에 지금까지 쓴잔을 마셔왔다. 여기서 녀석들을 놓치면, 티탄즈의
태두를 용납하게 되는 거야!
도미니크 : 하지만!
율겐스 : 말을 삼가하게, 도미니크 정보사관!
도미니크 : ...!
율겐스 : 전장에서는 실행부대의 지휘권이 우선된다. 사관학교에서 배우지 않았나?
도미니크 : (...속물이...!)
(세츠코 등장)
액셀 : 세츠코씨인가...!
세츠코 : 액셀씨, 렌튼, 도망쳐요! 군은 저 LFO를 노리고 있습니다!
율겐스 : 뭐야, 저 머신은?
연방군병 : 티탄즈 제공의 데이터 베이스에서 확인했습니다. 저 기체와 파일럿은 반역
자로서 등록되어 있습니다.
율겐스 : 흥... 아무래도 녀석들에게 있어 자신들 세계의 적인가 보군. 허나, 그 엘리트
행세하는 자들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저 기체도 공격대
상으로 한다!
세츠코 : (액셀씨의 정비 덕분에 3호기의 데이터를 1호기에 피드백 할 수 있었어. 이걸
로 1호기로도 잭ㆍ커버를 사용할 수 있어...!)
에우레카 : ...!
(에우레카 이동)
렌튼 : 저 애... 싸우려는 거야!?
세츠코 : 여기는 바르고라의 세츠코=오하라. 아무래도 당신도 군에게 쫓기는 몸인 것
같군요.
에우레카 : ......
세츠코 : 그쪽의 사정은 모르겠지만, 전 그들에게 체포될 수는 없어요. 여긴 협력을 제
안합니다.
에우레카 : 난 혼자서 하겠어. 지금가지도 그래왔으니까.
세츠코 : ...알겠어요. 그럼, 서로의 건투를 빌죠.
렌튼 : 그, 그런... 여기가 전장이 되는 거야...!?
에우레카 : 니르바슈... 가자.
승리조건 : 적 전멸.
패배조건 : 아군기가 하나라도 격추당함.
SR포인트 획득 조건 : ???
-세츠코 교전-
세츠코 : 토비 중위님과 함께 바르고라를 완성시킬 거야...! 그 목적을 이룰 때까지 죽을
수는 없어...! 살아남아 보이겠어!!
-에우레카 교전-
에우레카 : 니르바슈... 아직 어디 아파? 하지만 괜찮아. 내가 널 지켜줄 테니까.
-3PP or 율겐스와 교전-
액셀 : 으으... 렌튼...
렌튼 : 할아버지...
액셀 : 니르바슈는 어떻게 됐느냐?
렌튼 : 구, 군이랑 싸우고 있어요!
액셀 : 렌튼... 저 애에게 이것을 전해주거라. 혼백ㆍ드라이브의 확장 파츠... 아미타 드
라이브를.
렌튼 : 아미타 드라이브...
액셀 : 그래. 이걸 달면, 깨달음을 얻고, 저 LFO는 진정한 각성을 이룬다... 그렇게 네
아버지가 말했다.
렌튼 : 아빠가...!?
액셀 : 가거라, 렌튼! 이 녀석을 사용해서 모두 없애버려!!
렌튼 : ......
-전투 맵-
홀랜드 : 무사하냐, 에우레카!
에우레카 : 홀랜드...!
홀랜드 : 무리는 하지마, 에우레카! 니르바슈는 완전하지 않아!
에우레카 : 하지만...
세츠코 : 혹시, 저게 렌튼이 말했던 월광 스테이트...!
홀랜드 : 물러나 있어, 에우레카! 뒤는 우리가 한다!
마슈 : 리, 리더! 저거... 저거 좀 봐!
홀랜드 : 뭐야!? 지금은 전투 중이라구!
힐다 : 저거... 어린애!?
에우레카 : !
렌튼 : (난 그다지 할아버지가 말해서 이런 무모한 짓을 하겠다고 생각한 건 아니야, 누
나! 난 그저, 아까 말하지 못했던 것을 저 애에게 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
것뿐이야! 그 때, 눈가 말했던 것... 믿을 수 있다면, 믿는 힘은 현실이 된다는 말
을... 그리고, 내가... 지금 믿는 것을... 그러니까...) 간다, 렌튼! 간다, 나! 난 저
애가 있는 곳까지 날아갈 거야!!
(렌튼 이동)
홀랜드 : 저 꼬마... 설마!
에우레카 : 서둘러, 니르바슈...!
렌튼 : 조르지 말고, 쟁취해라! 그리하면 얻을 것이다!! 아이ㆍ캔ㆍ플라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이!!
(컷 백 드롭 턴)
홀랜드 : 컷 백 드롭 턴! 저 녀석...!
에우레카 : 너...
렌튼 : 됐다... 정말로 해냈어! 나도 컷 백 드롭 턴을 해냈어!
에우레카 : 에...?
렌튼 : 네 덕분이야... 네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거야! 너, 최고야! 난 네가 좋아!
에우레카 : 하아?
렌튼 : 너라서 가능했던 거야! 너가 아니면 안됐어! 난... 네가 정말 좋아!!
에우레카 : ......
마슈 : 이런 상황에서 고백 하나, 보통!?
힐다 : 하지만, 저 에우레카가 웃고있어..
홀랜드 : 저 녀석... 설마, 다이안의...
타르호 : 어쩔 거야, 홀랜드!?
홀랜드 : 에우레카를 원호해라! 군 녀석들을 처리한다!
하프 : 알았어!
홀랜드 : 에우레카도 알겠지?
에우레카 : 알았어, 홀랜드.
렌튼 : 에우레카...!? 게다가 홀랜드라니... 설마!
에우레카 : 홀랜드는 그. 난 에우레카.
렌튼 : 에우레카...! 네가 에우레카! 네가 월광 스테이트의 멤버였구나!! 난 렌튼! 렌튼=서
스튼!!
에우레카 : 간다, 렌튼!
렌튼 : 으, 응!
에우레카 : 걱정마! 니르바슈도 네가 와서 기뻐하고 있어!
렌튼 : LFO가 기뻐하고 있어...?
에우레카 : 자, 가자!
렌튼 : 자, 잠깐! 기기기, 기다려! 우와아아아아악!!
에우레카 : 춤추자! 니르바슈!
-에우레카 교전(렌튼 이벤트 후)-
렌튼 : 우, 우와아아악!
에우레카 : 괜찮아. 니르바슈도 나도 널 지킬 테니까...
렌튼 : (누, 누나... 나, 한심해요. 좋아하는 여자애에게 보호받다니, 나, 남자의 수치입
니다... 하지만, 이 흔들림, 이 충격... 나, 이제 곧 한계를 맞이할 것 같아요... 안
녕히.........)
-홀랜드 교전-
홀랜드 : 방금의 꼬마... 눈 주변이 그 녀석과 꼭 닮았어... 그 녀석의 동생인가...
마슈 : 응? 뭐라고 했어, 리더?
홀랜드 : 암 것도 아냐! 우선 이 녀석들을 박살내고 에우레카를 지킨다!
-5PP or 율겐스 격추-
기제트(ギジェット) : 레이더에 반응! 연방군의 부대, 옵니다!
켄고 : 적의 증원인가!
(티탄즈 등장)
율겐스 : 저 부대... 티탄즈인가!
도미니크 : 귀찮은 자들이 왔군...
제리드 : 여긴 티탄즈의 제리드=메사 중위다. 여긴 우리에게 맡기고 후퇴해라.
율겐스 : 거절한다! 월광 스테이트의 추격은 우리들 이즈모대의 임무다.
제리드 : 일반장병이 티탄즈의 명령에 거역하려는 거냐...!
카크리콘 : 함장, 임무에 열심인건 좋지만.. 그 전력으로 이 이상 싸울 수 있겠어?
율겐스 : 큭... 쟈미토프=하이만의 사병놈! 뭐라도 되는 줄 아느냐!
도미니크 : 함장님, 그들과 충돌하는 건 득책이 아닙니다. 여긴 후퇴해야합니다.
율겐스 : 무슨 소리냐, 도미니크 사관!
도미니크 : 우리들의 임무는 월광 스테이트 및 typeZERO의 조사입니다. 그거라면 후방
에서도 가능할 겁니다.
율겐스 : 제길! 후퇴다! 티탄즈님의 방식을 구경해주마!
(이즈모대 퇴각)
카크리콘 : 그럼 방해꾼이 퇴장했으니 사냥을 시작할까.
제리드 : 그래. 자프트 녀석들보다 즐거울 것 같군. 각 기, 간다! 연방군에 대항하는 자
들을 쳐부숴라!
타르호 : 어쩌지, 홀랜드!? 수가 너무 차이나!
홀랜드 : 에우레카... 넌 도망쳐라. 군 녀석들은 내가 막으마...!
에우레카 : 홀랜드...
홀랜드 : 알겠지, 너희들! 에우레카만은 반드시 도망치게 해라!
타르호 : 홀랜드... 너...
기제트 : 잠깐만요! 다른 부대가 옵니다!
(아군 증원)
세츠코 : 에우고와 자프트...!
아서 : 함장님, 월광 스테이트를 확인했습니다.
타리아 : 이제부터 우리는 월광 스테이트를 보호합니다. 괜찮겠지요, 아가마?
브라이트 : 알겠습니다, 그라디스 함장. 그들과 교전 중인 부대가 티탄즈인 이상, 우리
로서도 바라던 바입니다.
크와트로 : 각 기, 전개. 신속히 티탄즈를 친다.
레이 : 알겠습니다, 크와트로 대위님.
루나마리아 : 그치만, 저 월광 스테이트는 기본적으로는 리프를 하는 유랑집단이잖아?
특명부대인 우리들이 왜 일부러 보호를?
레이 : 이건 듀란달 의장의 특명 중 하나야. 소홀히 할 수 없는 임무다.
메이린 : 함장님, 월광 스테이트 외에 바르고라 1호기를 확인했습니다.
아서 : 글로리ㆍ스타의 덴젤=해머 대위인가!
세츠코 : 미네르바 및, 아가마, 응답바랍니다. 여긴 글로리ㆍ스타의 세츠코=오하라입니다.
당신들과 교전 의사는 없습니다.
아서 : 덴젤 대위가 아니야!?
타리아 : 어떻게 된 사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녀는 월광 스테이트에게 협력하
고 있는 것 같네.
아서 : 그럼, 그녀도 우군기로서 설정합니다.
세츠코 : 에우고와 자프트... 브레이크ㆍ더ㆍ월드 후에도 둘은 협력체제에 있는데.
카크리콘 : 진짜가 친히 납시셨군. 마침 잘됐어... 골칫거리와 함께 박살내주자.
제리드 : 건담Mk-Ⅱ... 카미유...! 라이라의 원수를 갚아주마!
(파칭-)
카미유 : ...!
신 : 왜 그래, 카미유?
카미유 : ...안좋은 낌새를 느껴...
신 : 그런걸 일일이 신경 쓰지마. 예감 같은 것에 얽매이다간 싸우지 못한다...!
카미유 : 알고있어. 하지만, 신... 너도 조심해.
신 : 그래, 서로 말이야.
크와트로 : (카미유가 프렛셔를 느꼈어? 저 부대에게서인가...?)
마슈 : 리더! 저 녀석들, 우릴 도와주려는 것 같아!
홀랜드 : 방심하지마! 그들은 이즈모대와는 별개로 우릴 쫓고 있었어!
하프 : 아군으로 판단하는 건 이르다는 거군.
홀랜드 : 알겠지? 저 녀석들을 이용해서 군 녀석들을 치고, 신속히 이탈한다!
에우레카 : 라져...
렌튼 : 월광 스테이트와 군과 자프트...! 대체 어떻게된 거야...!?
승리조건 : 적 전멸.
패배조건 : 1. 아군전함 격추.
2. 에우레카 격추.
SR포인트 획득 조건 : ???
-다음PP-
카미유 : 온다...!
레코아 : 카미유...!?
(시롯코 등장)
신 : 모빌아머!?
레이 : 조심해. 저 포름... 가변형 같아.
시롯코(シロッコ) : ...목성의 중력조차도 떨쳐내는 이 멧사라라면, 대기권 내에서도 아
무런 문제도 없나... 피부를 감싸는 감각... 지구의 중력이 가진 끈적거림은
불쾌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군...
카미유 : 기분 나쁜 느낌은 저 녀석에게서인가...!
크와트로 : 이 정도의 프렛셔... 누구지...?
시롯코 : ...그래도 재밌는 상대가 있는 것 같군. 모처럼 지구에 내려왔으니, 즐겨야겠어.
크와트로 : 각 기, 경계해라. 저 모빌아머의 전력은 미지수다.
레코아 : ......
에마 : 왜 그래, 레코아 소위?
레코아 : 아, 아니... 아무 것도 아니야.
시롯코 : 날 보고있는 인간... 여자인가...? 점점 더 즐거울 것 같군.
승리조건 : 적 전멸.
패배조건 : 1. 아군전함 격추.
2. 에우레카 격추.
SR포인트 획득 조건 : 등장 후 2턴 이내에 멧사라 격추.
-카크리콘 격추-
카크리콘 : 에우고놈! 코디네이터와 짜고서 전력을 보강하다니! 여기는 후퇴할 수밖에
없나!
-카미유 VS 제리드-
제리드 : 카미유! 겨우 너와 만났다!
카미유 : 제리드 중위인가!
제리드 : 세계가 어떻게 됐던, 네가 내 적이란 점은 변하지 않아! 라이라의 원수! 여기서
격추시켜주마!
카미유 : 이 녀석... 이런 상황에서도 개인적 원한으로 싸우는 건가!
-세츠코 VS 제리드-
제리드 : 글로리ㆍ스타의 치어걸이냐! 용케도 살아있었군!
세츠코 : 제리드 중위...!
제리드 : 이제 와서 아는척 하며 목숨을 구걸해도 소용없어! 넌 이미 반역자니까!
세츠코 : 그럴 생각은 없어요! 전 제가 살아갈 의미를 위해 싸우고있는 거니까! 그걸 위
해서라면, 티탄즈가 상대라도 물러설 생각은 없습니다!
-제리드 격추-
제리드 : 제길! 어째서냐!? 어째서 난 녀석들에게 이길 수 없는 거지!! 이 굴욕... 반드시
씻어내주마! 라이라를 위해... 내 프라이드를 위해!
-크와트로 VS 시롯코-
크와트로 : 백식의 운동성으로도 따라잡을 수 없다니...!
시롯코 : 눈에 띄는 기체에 탈만한 실력은 갖고있는 것 같군... 하지만, 여기까지다...!
크와트로 : 이 남자의 프렛셔... 아무로와는 달라...! 더 어둡고, 끝을 알 수 없는 깊이
다...!
-카미유 소대 VS 시롯코-
카미유 : 이 녀석인가, 프렛셔는!
시롯코 : 이 파일럿... 내 프렛셔를 느끼면서도 그것을 밀어내려 하는가. 아깝군...! 소질
을 갖고있으면서도, 그것을 살리지 못하고 죽다니!
카미유 : 그런 식으로 뜻대로 당할까보냐!
-신 VS 시롯코-
시롯코 : 자프트의 최신형인가. 후... 세계는 달라도, 사람의 센스는 변하지 않는군.
신 : 이 녀석...! 날 상대로 놀고있는 건가!
시롯코 : 다른 세계의 건담이라 해도 내 적은 아닌 거다!
-홀랜드 VS 시롯코-
시롯코 : 기동성이라면 내 멧사라, 운동성이라면 너의 LFO... 과연 누가 승리할까?
홀랜드 : 이 녀석... 보통 놈이 아냐...! 내 리프를 따라오고 있어!
-시롯코 격추-
시롯코 : ...장난이 지나쳤나보군. 이래서는 쟈미토프님이 계신 곳에 도착하는게 늦어지
겠어... 뭐, 됐다... 저 정도의 녀석들은 언제든 처리할 수 있어. 오늘은 여기까
지로 하지.
(시롯코 퇴장)
카미유 : 물리쳤나...
신 : 뭐였어, 저 녀석... 티탄즈와는 다른 계통이었던 것 같은데.
레이 : 하지만, 강한 상대였던 건 사실이야.
크와트로 : ...저 남자, 대체 누구지...
-적 전멸 or 시롯코 등장 2턴 후-
기제트 : 또, 또 옵니다! 군의 KLF부대입니다!
타르호 : 이번엔 확실히 적이란 거야!?
(적 증원)
홀랜드 : 이즈모대! 돌아온 건가!?
도미니크 : 어떻습니까, 함장님? 티탄즈를 상대하느라 그들도 소모되어 있습니다.
율겐스 : 확실히. 자프트도 접근해 있던 이상, 그대로는 진창 싸움이었겠군.
도미니크 : 이렇게 원군과 합류한 지금, 우리들의 임무는 확실하게 성공합니다. 그러
니...
율겐스 : 좋다. 하지만, 우선은 녀석의 발을 묶는다! 각 기, 돌격!
에우레카 : !
하프 : 위험해! 녀석들이 노리는 건 니르바슈다!
홀랜드 : 에우레카, 도망쳐!!
(포위 당하는 에우레카)
스토너 : 수가 너무 많아! 아무리 에우레카라도 뿌리치지 못해!
(공격받는 에우레카)
렌튼 : 우, 우와아악! 이, 이대로는!
에우레카 : 니르바슈... 미안...
렌튼 : 마, 맞다...! 이거다... 아미타 드라이브!!
에우레카 : 그건...
렌튼 : 나... 지킬 거야! 내가 이 기체와 널 지켜주겠어! 이 아미타 드라이브로!
홀랜드 : 뭐!? 저 꼬마... 저것을!
렌튼 : 할아버지가 그랬어. 이걸 달면, 깨달음을 얻는다고... 그렇게 되면, 이 LFO는 진
정한 각성을 이룰 거야! 그러니까...! 아미타 드라아아아이브! 세---엣트ㆍ온!!
(아미타 드라이브 셋트)
에우레카 : !
마슈 : 니르바슈가 멈춰버렸어!
홀랜드 : 위험해!!
율겐스 : 지금이다! typeZERO를 쳐라!!
렌튼 : 자, 잠깐만! 왜 움직이지 않는 거야! 어째서!? 왜냐구!? 내 이생, 여기서 끝인 거
야!? 14년으로 끝나는 거야!? 자, 잠깐! 우와아아아아악!!
에우레카 : 괜찮아...
렌튼 : !
에우레카 : 날 믿어.
(번쩍)
홀랜드 : 다들, 물러나!
마슈 : 어째서!?
홀랜드 : 됐으니까 도망쳐! 목숨이 아깝다면 서둘러!!
메이린 : 함장님! 저 LFO의 추락지점에서 미확인 입자를 검출!
타리아 : 뭐라고!?
크와트로 : 각 기, 후퇴다! 뭔가가 일어난다!
연방군병 : 트래퍼 영역, 급속 확대!
도미니크 : 이건, 설마!?
홀랜드 : 아까의 꼬마다! 그 꼬맹이가 아미타 드라이브를 니르바슈에게 전해줬어! 온다!
세븐스웰이!!
렌튼 : 우와아아아아아악!!
연방군병 : KLF부대, 전멸! 저 빛에 쌓인 기체는 무력화 되어갑니다!
율겐스 : 이럴 수가...
도미니크 : 이게 세븐스웰... (하지만, 이걸로 증명되었어... 그 분의 이론이 옳았다는 것
이...)
액셀 : 정말이지... 이런걸 일으키는 것을 남겨두고 간 넌 불효자다... 하필이면 네 아들
까지 휘말리게 하다니. 이건 우리를 파멸시키고, 죽음으로 이끄는 빛이야... 하지
만... 정말 아름답구나...
[시나리오 엔드 데모]
-개라지ㆍ서스튼-
액셀 : ...렌튼은 어떻게 했나?
홀랜드 : 정신을 잃은 것 같길래, 방으로 옮겨뒀습니다.
액셀 : 니르바슈의 그것의 흔적은 어떻게 됐지?
홀랜드 : 한쪽이 소금 기둥이 되었습니다. 그 때와... 사부님 때와 같아요.
액셀 : 그런가...
홀랜드 : ...오랜만입니다. 설마, 다시 만나게 될 날이 올 줄은 생각도 못했군요.
액셀 : ...무슨 낯짝으로 온 거냐... 앙? 홀랜드...!
홀랜드 : ......
액셀 : 정말이지... 그렇게 매번 넌 내 생활을 엉망으로 만들지. 완전히 역ㅂㅅ이야...!
홀랜드 : 한마디만...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액셀 : ...뭐, 네가 왜 typeZERO와 함께 나타났는지, 대충 짐작은 가는군. 두 번 다시 얼
굴을 들이밀지 않겠다고 약속한 네가 온 거다... 결심이 선 게냐? 그래서 여기에
온 거로군.
홀랜드 : ......
액셀 : 이렇게 되어버린 이상, 우리들이 어떻게 되든, 나름대로의 책임을 질 수밖에 없
겠지. ...하지만, 난 렌튼만은 여기서 평범한 행복을 주고 싶네.
홀랜드 : 평범한 행복이라... 그 애가 그 평범이란 것을 바라고 있다는 겁니까?
액셀 : 언젠가... 누가 옳았는지 알 날이 온다!
홀랜드 : 그렇다면, 왜 아미타 드라이브를 가져오게 했지? 어째서 그런 무리를 시키면
서까지 그 애에게 가져오게 한 거야?
액셀 : ...!
홀랜드 : 당신은 그런걸 믿지 않아. 아니, 사실은 믿고있는 것을 속이고 있는 것 뿐이야.
액셀 : 아니야! 난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 너, 너 같은 떠돌이가 뭘 안다는 거냐!?
홀랜드 : 그럼 어째서 그렇게 소중히 감춰두고 있었던 거야!?
액셀 : 그것을... 아미타 드라이브를 만든게 내 자식이기 때문이다! 사실 넌 그걸 가질
자격이 없어! 나 말고 소유할 수 있는 건... 렌튼뿐이다!
홀랜드 : ......
액셀 : ...난 널 용서할 생각이 없다. 하지만 지금은 너말고 그것을 맡길 사람이 없는 거
다...! 이제 됐다... 그만 돌아가다오...
홀랜드 : ...죄송합니다...
렌튼 : 몰라... 모르겠어...
액셀 : 렌튼, 너...
렌튼 : 나, 모르겠어... 아빠가 그런걸 만든 이유도, 할아버지가 그걸 숨겼던 이유도. 어
째서 이렇게 됐는지... 나... 나... 어떡해야...
홀랜드 : 그건 네가 정할 일이다.
렌튼 : !
홀랜드 : 네가 무엇을 믿고, 무엇을 결의할지는 전부 네 자신의 책임이다. 파도를 살리
는 것도 죽이는 것도 자기 하기 나름... 그게 리프를 하는 녀석의 마음가짐이잖
아?
렌튼 : 진짜... 홀랜드...
홀랜드 : 대답이라면 이미 나와있겠지?
렌튼 : 에...
홀랜드 : 넌 파도를 믿었어... 그렇지 않고선 컷 백 드롭 턴 같은걸 해낼 수 있을리 없지.
결과적으로 넌 세계를 믿은 거다. 그리고... 그것에 세계는 응해준 거야. 여기
서 멈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지 모르지. 그렇게 결단해도 좋을 거야... 하지만,
내 스승은 말했다. ...조르지 말고 쟁취해라. 그리하면 얻을 것이다.
액셀 : 홀랜드...! 넌!
렌튼 : 그건... 아빠가 남긴 말...
홀랜드 : ...네가 믿는 것은 뭐지?
렌튼 : !
홀랜드 : 넌 니르바슈 안에서 무엇을 믿은 거지?
렌튼 : 난...
액셀 : 렌튼! 녀석의... 홀랜드의 말에 넘어가지 마라!
홀랜드 : 여기부터는 우리가 참견할 문제가 아니야. 뒤는...
렌튼 : 난... 난...
에우레카 : 렌튼...
렌튼 : 에우레카...
에우레카 : 너... 역시 재밌구나. 니르바슈도 네가 좋은가봐.
렌튼 : 에...?
에우레카 : 너 같은 사람, 오랜만이야.
렌튼 : ......
에우레카 : 너 같은 사람을 예전에 만난 적이 있어. 넌 그 사람이랑 똑같구나.
렌튼 : ...에우레카...
에우레카 : 가자...
렌튼 : 에...?
에우레카 : 이제 곧, 좋은 파도가 올 거야.
렌튼 : ...응.
-월광호 격납고-
마슈 : 헤에...
스토너 : 호오...
켄고 : 흠...
문도기(ム-ンドギ-) : ......
렌튼 : 저, 저기~?
기제트 : 헤에... 이 녀석이, 그 에우레카를 웃게 한 애구나...
하프 : 하지만 생각보다는...
힐다 : 평범...한 애네.
마슈 : ...웃겨봐라.
렌튼 : 하?
마슈 : 틀~렸어, 웃기지도 못해.
하프 : 캐릭터가 약하네...
기제트 : ...너, 꽤 촌스럽구나!
렌튼 : 하아!?
기제트 : 가자, 도기. 재미없어.
문도기 : 켓...
마슈 : 모처럼의 휴식 시간만 버렸네.
렌튼 : 에, 에에?
힐다 : 아냐. 정말로 평범한 애야.
하프 : 얼마나 두꺼운 녀석인가 했는데 말야.
스토너 : 잘못 봤나...
렌튼 : 에? 저, 저기~
타르호 : ......
렌튼 : 저, 저기! 타르호씨죠! [ray=out]의 전속 모델인!
타르호 : 너...
렌튼 : 아, 네!
타르호 : 촌스러~
렌튼 : 에엣!
홀랜드 : ...자, 이게 네 텐트다.
렌튼 : 테, 텐트라니?
홀랜드 : 지금 월광호에 빈방이 없어. 어디 적당한데 펴놓고 자라.
렌튼 : 에~!?
홀랜드 : 결국, 가출이나 다름없이 굴러온 거잖아. 그 정도는 참아. 뭐... 네가 할 일은
적당히 찾아두마... 그럼 이만.
렌튼 : 그, 그런...
(빠악-)
렌튼 : 우악!
링크(リンク) : ......
렌튼 : 이, 이 녀석...! 갑자기 사람을 차다니...
에우레카 : 그러면 안 돼, 링크.
링크 : 그치만, 엄마! 모르는 녀석이 있길래...
렌튼 : 오늘부터 나도 월광 스테이트의 멤버라구! 응? 어, 엄마라니...!?
모리스(モ-リス) : ......
메텔(メ-テル) : ......
에우레카 : 모리스, 메텔, 링크... 내 아이들이야.
렌튼 : 아, 아이!? (누나... 월광 스테이트는 여러모로 문제인가 봅니다...)
-가리아 대륙 남부 ~아가마 브릿지~-
브라이트 : 예의 현상은 어떻게 됐나?
토레스 : 미처 도망치지 못한 KLF는 전부 그 LFO에게 격추되었습니다. 그 이외의 모빌
슈츠도 전 시스템 다운에 의해 무력화, 또는 내부에서 폭발한 것 같습니다.
브라이트 : 그야말로 트래퍼가 이빨을 드러냈다는 거로군.
사에그사(サエグサ) : 자세한 분석은 플랜트에서 할테니... 저희에겐 현장의 상세한 상
황보고를 부탁한다고 합니다.
크와트로 : 세븐스웰... 트래퍼 영역의 반전현상...
브라이트 : 우리들로서는 트래퍼의 연구자체가 이제 막 시작된 참인데... 이런 참사와
맞닥뜨려버리다니... 이렇게 되니 [섬머ㆍ오브ㆍ러브]의 재래를 두려워한
듀란달 의장의 의향도 이해가 가는군.
크와트로 : 섬머ㆍ오브ㆍ러브... 브레이크ㆍ더ㆍ월드 이전에 발생했던 트래퍼의 이상증
대라고 들었는데.
브라이트 : ...트래퍼를 이용하고 있던 약속의 땅에서는, 전역에서 머신의 폭주나 라이
프라인의 파괴가 발생하고, 그것이 각지에서의 혼란과 분쟁을 초래, 세계의
질서가 붕괴 직전까지 갔다고 했었지.
크와트로 : 그걸 막아낸 것이 영웅 애드록=서스튼인가...
브라이트 : 자프트 정보부의 보고로는, 우연하게도 저 벨포레스트 마을엔 영웅 애드록
의 생가가 있었다고 하더군.
크와트로 : 그리고, 월광 스테이트는 저 마을을 방문했다...
브라이트 : 역시, 월광 스테이트는 섬머ㆍ오브ㆍ러브에 관한 무언가를 쥐고 있다고 봐
야하나.
크와트로 : 적어도 듀란달 의장은 무언가의 근거를 갖고, 우리와 미네르바에 월광 스테
이트와의 접촉을 명한 거겠지.
브라이트 : 브레이크ㆍ더ㆍ월드에 의해 에우고의 전력은 격감해버렸어. 지금, 우리는
자프트의 협력 하에 활동하고 있지.
크와트로 : 그건 원래의 세계에 있었던 때와 다를바 없는 상황이잖나. 전쟁의 그림자에
는 스폰서가 있는 법이야.
브라이트 : 그 상황을 비판하는게 아니야. 적어도, 우리와 자프트의 당면한 문제는 일치
하고 있어.
크와트로 : 신 연방정부의 본연의 모습을 어지럽히는 자를 친다... 적은 티탄즈와
블루 코스모스인가.
브라이트 : 음... 그들이야말로 연방에 자리잡은 암세포라 해도 좋아.
크와트로 : 신 지구연방은, 각 세계의 최대 정체가 합병되어 탄생한 조직이야. 하지만,
그 성립은 군사동맹과 동의하며, 정부는 군부의 꼭두각시라 해도 좋겠지.
브라이트 : 그리고, 세계의 경찰을 자칭하며, 각지의 분쟁에 강제적으로 개입... 그 실태
는 치안유지의 이름 하에 강압적 병합과 반대세력에 대한 공격인가.
크와트로 : 결과적으로, 현재의 지구는 신 연방에게 거의 통일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
니야. 그 직접적인 지배 하에 없다곤 해도, 협찬이라는 형태로 많은 나라나
조직이 뭔가의 연줄을 갖고있지.
브라이트 : 그리고, 사실조차도 그들이 바라는 대로 바꿀 수 있어. 상황을 모르는 민중
은, 유니우스 세븐 낙하의 에너지가 다원세계를 발생시켰다고 인식하고 있
는 것 같아.
크와트로 : 그 때의 싸움에서 자프트와 우리들의 행동을 구 연합이 촬영한 것이 이렇게
까지 발목을 붙잡을 줄이야... 덕분에 지구의 세론은 완전히 반 자프트로 향
해있어.
브라이트 : 정말이지 한심한 얘기로군. 아무런 과학적 근거도 없이 재해를 프로파간다
에 사용하다니...!
크와트로 : 그렇기에 싸우지 않으면 안 돼. 우리가 그들의 움직임을 교란시킴으로서, 의
장도 다음 수를 쓸 수 있을 테니까 말이야.
브라이트 : 당장은 월광 스테이트를 쫓으며 티탄즈를 산발적으로 치는 싸움이 계속되는
건가...
카미유 : 함장님, 세츠코=오하라 소위를 데려왔습니다.
세츠코 : 실례합니다.
브라이트 : 처음 만나는군...라고 해야하나. 자네들에겐 몇 번이나 도움을 받았는데, 이
렇게 얼굴을 맞대는 것은 처음이야.
세츠코 : 이쪽이야 말로, 위험한 상황 속에 보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크와트로 : 자네들 부대의 상황에 대해서는, 이미 에마 중위를 통해 보고를 받았다.
브라이트 : 덴젤=해머 대위의 건은 유감스럽군...
세츠코 : 치프는 마지막까지 혼란한 세계 속에서 저희들에게 해야할 일을 지시해 주셨
습니다.
크와트로 : 유감스럽게도, 자네가 부탁한 토비=와트슨 중위에 대해서는 이쪽의 데이터
에도 없었다.
세츠코 : 그렇습니까...
브라이트 : 그래서 말인데, 소위... 괜찮다면 우리에게 자네의 힘을 빌려주지 않겠나?
세츠코 : 네...?
브라이트 : 알고있는 대로, 이 다원세계도 구 티탄즈를 중심으로 한 세력에게 지배당하
고 있어. 한편, 에우고는 큰 타격을 입고, 자프트와 협력체제이긴 하나, 전력
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세츠코 : ......
브라이트 : 다른 세계로 전이된 후에, 자네들의 양심에 따른 행동도 티탄즈에겐 반역으
로 비췄지. 그들에게 쫓기는 몸인 자네는, 우리와 함께 행동하는게 안전할
걸세.
세츠코 : ......
브라이트 : 원래 에우고는 구 세계에서 티탄즈의 태두를 위험시한 군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크와트로 : 즉, 우리도 자네와 마찬가지로 반역자라는 거야.
세츠코 : ...에우고의 이념에 찬동도 할 수 있고, 티탄즈의 위험함도 이 세계를 여행해온
지금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겐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브라이트 : 동료인 토비=와트슨 중위의 수색 말인가?
세츠코 : 그것도 하나입니다.
브라이트 : ...알겠네. 이런 세계이기에, 난 개인의 의사를 존중하고 싶어. 이 함에 있는
한, 자네와 자네 기체의 안전은 보장하지. 원하는 곳까지 동승해도 좋아.
세츠코 : 감사합니다.
브라이트 : 어딘가 갈 곳은 있나?
세츠코 : 북상해서, 태평양으로 향할 생각입니다. 거기라면 세계 각지의 정보가 모일 테
니까요.
크와트로 : 카미유, 그녀에게 방을 준비해다오. 기체는 그녀가 참석한 상황에서 아스토
나지에게 보라고 하지.
카미유 : 알겠습니다.
크와트로 : 그리고... 백식과 메타스의 가동 데이터를 정리해주게. 예의 기체 개발에 사
용한다더군.
카미유 : 그럼...?
크와트로 : ...만일의 일도 있어. 우리도 독자적인 전력을 준비해둘 필요가 있겠지.
카미유 : 만일의 때라니... 대위님은 듀란달 의장을 의심하고 있는 겁니까?
크와트로 : 어디까지나 보험이다. 이래봬도, 의장의 수완엔 감탄하고 있으니까. 하지
만...
카미유 : 하지만?
크와트로 : 그런 부류의 인간은 뱃속에 뭔가를 갖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법이야...
-북 아메리아 대륙 신 지구연방 본부 ~신 지구연방정부 현인회의~-
쿠제미(クゼミ) : 그럼...
코다(コ-ダ) : 세븐스웰이 확인된 이상, 애드록=서스튼의 아게하 구상을 의심할 여지는
없겠죠.
브라야(ブラヤ) : ...알겠다. 그 남자의 부대복귀를 인정하지.
쟈미토프(ジャミトフ) : 3현인... 당신들은 이 세계의 앞에 기다리는게 멸망이라고 하는
건가?
코다 : 이대로 수수방관하고 있으면 그리 되겠죠. 그렇기에 우리는 이 문제의 대처에 가
장 적합한 인물을 준비했습니다. ...들어오세요.
듀이(デュ-イ) : 처음 뵙겠습니다, 쟈미토프 총사. 구 탑주연방군 소속, 듀이=노버크 대
령입니다.
쟈미토프 : 네놈이 애드록=서스튼의 유지를 잇는다는 건가.
듀이 : 어떤 세계이든 간에, 전 그것을 위해 전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쟈미토프 : ...좋다. 군내의 구 탑주연방군계는 네놈의 지휘로 움직여도 좋아. 필요하다
면 전력의 증강도 인정하마.
듀이 : 감사합니다, 총사.
쿠제미 : 꽤나 호쾌하시군...
쟈미토프 : 세계가 붕괴해서는 우리들의 존재 의미도 없어질 테니.
브라야 : 하지만, 구 탑주연방군의 전력을 나누면, 그 분야에 지장이 생기는 건 아닌가?
상극계가 있다고는 해도, 우주 쪽이 소란스러운 것 같으니 말이야.
쟈미토프 : 로고스의 애송이가 코디네이터를 치라고 시끄럽게 떠들고 있지만, 일에는
순서가 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이쪽도 인재를 준비했지. ...좋은 기회군,
소개해 두겠네.
시롯코 : 실례합니다. 쟈미토프 총사, 그리고 약속의 땅을 다스리시던 3현자 분들. 만나
뵐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쟈미토프 : 파프티머스=시롯코 대위다. 이 남자에게 방해꾼을 뭉개기 위한 특무대의 지
휘를 쥐게 할걸세.
코다 : 보기엔 티탄즈의 인간과 느낌이 다른 것 같은데...
쟈미토프 : 이 사내는 목성에서 왔지. 그리고, 아까의 세븐스웰에 가까이 있었음에도 생
환했다.
듀이 : ...과연. 역시 쟈미토프 총사의 심복이로군요.
시롯코 : 치하의 말씀은 영광입니다만, 그 정도는 별 일 아닙니다.
브라야 : 그럼, 대 코랄리언의 책에 대해서는 듀이=노버크에게 맡긴다.
듀이 : 알겠습니다. 반드시 성과를 올려보이겠습니다.
쟈미토프 : 시롯코, 네게는 부대를 주마. 방해꾼을 확실히 처리해라.
시롯코 : 알겠습니다. 제 실력을 보여드리지요.
코다 : 모든 것은 이 별과 혼돈의 세계에 평온을 주기 위하여...
시롯코 : (후...)
듀이 : (기다려라, 홀랜드... 지금 이곳에 왕이 귀환했다...)
[UN]
UNIVERSAL NETWORK의 약자.
일반에겐 [유엔]이라고 발되고 있다.
신 지구연방에 의해, 다원세계의 정보의 일원화와 공유화를 목적으로 개설된 정보망.
단말만 있으면 누구라도 정보의 열람이나 투고가 가능. 대도시권이라면 각 가정까지 회
선이 들어서 있는 건 드문 일이 아니지만, 도시부에서 떨어질 수록 보급율이 낮다.
시민으로서 귀중한 정보원임과 동시에, 오락 미디어이기도 하며, 다원세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인프라로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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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극계(上克界)]
평행세계가 겹쳐져서 생겨난 세계의 상공에 존재하는 왜곡층. 층 안의 시공은 불안정하
기 때문에 통과할 수 없으며, 우주와 지상의 왕래가 불가능해졌다.
또, 이 층이 존재하기 때문에 지상은 온실효과로 기온이 상승하여, 심각한 피해를 가져
오고 있음.
참고로, 시공진동탄의 영향으로 탄생한 세계 자체를 지칭하는 말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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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퍼]
Transparent Light Particle(투과성광립자)의 약자. 스카브에서 분출된 공기 주위에 떠
다니는 보이지 않는 정체불명의 입체. 트래퍼가 짙은 포인트에는 정체불명의 생물 스카
이피쉬가 모인다.
발전소에서는 에너지원으로서 이용되고 있으며, 이미 사람들의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것이 되어 있음. 그리고 리프 보드는 이 입자를 반사함으로서 하늘을 날 수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트래퍼는 편리하기만 한 존재는 아니라, 인류에게 이빨을 드러내는 경우도 있다.
과거에 발생했던 트래퍼가 이상발생한 섬머ㆍ오브ㆍ러브라는 현상에 의해, 세계는 멸
망 직전까지 몰리기도 했다. 그 위기를 구한 것이 영웅 애드록=서스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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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
윌을 장착한 리프 보드를 사용하여 공중에 떠다니는 트래퍼의 파도를 타는 스포츠. 인
간만이 아니라, 거대한 리프 보드를 사용하면 LFO나 KLF로도 가능하다.
스케이트보드나 서핑에는 없는, 입체적인 트릭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하늘에 그려진
녹색의 항적에 매료된 자는 많으며, 작품 세계 중에서는 상당히 메이져한 존재이다. 리
프를 사용하는 사람을 리프 보더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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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ㆍ오브ㆍ러브]
세계규모로 발생했던, 트래퍼의 이상발생현상.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
이 현상은, 렌튼의 아버지 애드록=서스튼이 목숨을 걸고 막아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상세는 수수께끼에 싸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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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코스모스]
과격함으로 알려진 정치단체. 구성원은 전원 내츄럴로, [푸르고 깨끗한 세계를 위해서]
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코디네이터 배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츄럴 중에는 블루 코스
모스에 참가하진 않아도, 코디네이터를 불쾌하게 생각하는 자들이 다수 존재. 그것도,
그들에 의한 의식조작의 결과이다.
하지만 정치단체는 표면적인 모습일 뿐이고, 뒤에서는 코디네이터의 근절을 현실화하
기 위해, 로고스의 손발이 되어 움직이는 비밀결사로서의 측면을 감추고 있음. 이것은
구성원이 지구연합 및, 지구연합군의 중추에까지 파고들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C.E. 71년, 제 2차 야킨ㆍ두에 공방전에서 맹주 무르타=아즈라엘이 사망한 후에는 한동
안 활동을 멈추었다. 하지만, 새로운 맹주로서 로드 지브릴이 취임하자, 다시 지구연합
과 플랜트를 전쟁으로 이끌기 위해, 대서양 연방이나 매스컴을 움직여 세론을 조작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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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뉴타입의 그것은 좀 다르다네...
바르고라는 나름대로 파워업...이라고 해야할까, 그냥 3호기 최강기가 추가된 것 뿐.
이제야 세츠코에게 집속공격을 달아줬습니다만, 잘 한건지 모르겠군요.
사이즈 보정 무시나 전의고양도 달아줘야할 텐데, 언제나 가능할지.
다원세계 전에서는 분명 타리아에게 반말했던 브라이트씨였는데,
갑자기 경어로 바뀌니 뭔가 어색하네요.
시롯코와 멧사라는 제법 강했습니다.
출처 : SARW(http://sarw.co.kr/)
번역 : SAngel
본문
[잡담] 슈퍼로봇대전Z 세츠코 12화 - 블루스카이ㆍ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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