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데모]
마유(マユ) : 아앗!
신 : 왜 그래, 마유!?
마유 : 핸드폰...! 핸드폰 두고 왔어!
신 : 내가 가져올게! 넌 먼저 가!
마유 : 으, 응, 오빠!
신 : 어째서... 어째서 오브가 전장이 된 거야...? 서둘러야... 마유의 핸드폰을 가지고
아빠들과 합류해서... ...있다! 저건가!?
(콰쾅)
마유 : 오빠!!
신 : 마, 마유!! 아... 아아... 우와아아아아아아아!!
-미네르바 개인실-
신 : 우아앗!
레이 : ...일어났나.
신 : ...레이... 시간은?
레이 : 브리핑 개시 10분 전이야. 문제는 없어.
신 : 그래... ...미안... 레이의 가면(假眠)을 방해한 것 같네...
레이 : 또 꿈을 꾼거야...? 오브에 있었던 때의...
신 : 잊는다고 잊혀지는게 아니야...
레이 : ...가자. 브리핑이 시작될 거야.
신 : 응...
-데브리대(帶) ~미네르바 브리핑룸~-
아서 : ...이미 개요는 통달했지만, 데브리대의 유니우스 세븐이 지구를 향해 이동을 개
시했다.
신 : ......
카가리 : ......
크와트로 : ......
알렉스 : 하지만, 어째서 그런 일이...? 그건 100년 단위로 안정궤도에 있다고 하던데.
아서 : 그에 대해서는 조사중이다. 운석의 충돌 등의 요인이 검토되고 있어.
듀란달 : ...인위적인 힘이 작용했을 경우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어.
알렉스 : 누군가가 그것을 지구로 떨어트리려 한다는...?
타리아 : 현시점에서는 억측에 지나지 않습니다.
카가리 : 떨어지면... 떨어지면 어떻게 되는 거야!? 오브... 아니, 지구는!?
카미유 : 직접적인 낙하의 피해에, 2차 피해도 상당한 것이 예상됩니다. 육지에 떨어지
면, 분진에 의한 다양한 장해... 바다에 떨어지면, 주변에의 대해일 등...
루나마리아 : 꽤 잘 아네. 혹시, 너... 학자 타입?
브라이트 : 우리 세계에서도 비슷한 규모의 스페이스 콜로니가 지상에 낙하한 적이 있
어. 그것도 사람의 손에 의해서...
카가리 : 그런... 그런 일이 우리들 세계에서 일어난다는 거야...!
신 : ...시끄러워... 그렇게 꺅꺅 떠들기만 하는게...
레이 : 그만해, 신. 지금은 브리핑 중이야.
신 : ...알아.
듀란달 : 그만한 질량입니다. 공주의 걱정도 지당한 거겠죠.
카가리 : ......
듀란달 : 원인의 구명이나 회피수단의 모색에, 플랜트도 현재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
다. 또 다시 이런 사건이 일어나 공주에겐 매우 송구스럽습니다만... 전, 이 미
네르바도 유니우스 세븐으로 향하도록 특명을 내렸습니다. 다행히도, 위치도
가까우니, 공주도 부디 그것을 이해해주시길.
카가리 : 물론이지! 이건 우리들에게 있어서도... 아니, 오히려 이쪽에게 더 중대한 일이
야. 나... 나도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듀란달 : 기분은 알겠습니다만, 부디 진정하십시오, 공주. 힘을 빌려야 할 일이 생긴다
면 이쪽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카가리 : 하지만, 대체 어떻게 낙하하는 유니우스 세븐을 막을 거야?
알렉스 : ...부술 수밖에 없어.
레이 : 궤도의 변경 등은 불가능해. 충돌을 회피하고 싶다면, 그것밖에 없겠지.
요우란 : 하지만 무지 크다구, 그거. 거의 반으로 쪼개졌다곤 해도, 가장 긴 곳이 8km정
도는 돼.
비노 : 그런걸 어떻게 부수라고!?
아서 : 조용히 해...! 이미 플랜트 본국에서도 그걸 위한 부대가 움직이고 있어.
타리아 : 레이의 말대로, 그것밖에 방법이 없는 이상, 그렇게 할 수 밖에요. 그리고, 이
번 작전에는 아가마 크루도 협력을 제안해 왔습니다.
루나마리아 : 저 사람들이...?
신 : 이세계의 인간이 우리들을 도와준다는 거야...?
듀란달 : 혐력에 감사 드립니다, 브라이트 함장.
브라이트 : 이 세계의 전쟁에 대해, 우린 적극적으로 관여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이번
엔 별개입니다. 사고든 고의든 간에, 콜로니가 지구에 떨어지는 것을... 이세
계의 지구라 해도, 그냥 넘길 수는 없습니다.
크와트로 : 상황을 확인할 수 없는 이상, 전력은 많은 쪽이 좋겠지. 우리도 가능한의 협
력은 하겠어.
레코아 : 지구의... 연합군의 협력은 얻을 수 없는 겁니까?
타리아 : 확실히, 지구 측과 플랜트는 현재로서 표면적으로 드러난 전투는 행하고있지
않지만, 말씀드린 대로 지구 측으로 보이는 부대가 이쪽의 신형기를 강탈한 이
상, 재전은 시간 문제라고 할 수 있죠.
듀란달 : 협력은 기대할 수 없지만, 그들로서도 자신의 머리 위에 위기가 닥쳐오고 있어.
뭔가의 수는 쓰겠지.
브라이트 : 연대는 취할 수 없지만, 전력은 되어줄 거라는 거군요.
카미유 : ......
크와트로 : 왜 그러나, 카미유?
카미유 : 아니요... (만약 콜로니 낙하가 인위적이라면, 그걸 한건...)
타리아 : 이미 본대에서 쥴대가 소혹성 분쇄장치 메테오 브레이커를 준비해서 선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신속히 그들과 합류하여 유니우스 세븐 분쇄작업에 협력합
니다.
아서 : 파일럿은 15분 후에 건룸(gunroom)에 집합. 작전 내용의 상세는 거기서 통달한
다.
듀란달 : 제군... 들은 대로 지금 지구엔 미증유의 위기가 닥쳐왔다. 그걸 배제하기 위해,
각자의 건투를 기대하겠다.
타리아 : 그럼 해산. 각자, 자신의 자리로.
카미유 : ......
레코아 : 왜 그래, 카미유? 아까부터 표정이 좋지 않은데.
카미유 : 아무 것도 아니에요...
크와트로 : 콜로니 낙하가 인위적일 경우, 그 범인을 생각하고 있는 거지?
카미유 : 크와트로 대위님...
크와트로 : 콜로니를 지구에 떨어트리는 건 스페이스 노이드의 일이다. 즉...
레코아 : 이 세계의 스페이스 노이드... 코디네이터일 가능성이 높다는?
크와트로 : 현시점에서는 추측에 지나지 않아. ...하지만 우리는, 이 세계의 인간에 비해,
그것에 대한 예비지식이 약간은 있어. 그렇기에 그들이 보지 못하는 것... 그
배후나 영향까지도 보이는 거겠지.
카미유 : ...대위님도 이 미네르바의 공기가 가볍다는?
크와트로 : 콜로니 낙하의 리얼리티가 없는 이상, 어쩔 수 없지. 지금은 괜한 걸 생각하
지 않아도 돼. 넌 에마 중위랑 레코아 소위와 편대를 짜라.
카미유 : 둘도 출격하는 겁니까?
크와트로 : 아까도 말한 대로야. 전력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아. 에마 중위도 동의해줬
다.
카미유 : 하지만...
크와트로 : 레코아 소위라면 할 수 있어. 내가 보증하지.
레코아 : 대위님의 말씀대로야, 카미유. 나도 파일럿으로서의 훈련은 받았으니까.
카미유 : 알겠어요. 하지만 무리는 하지 마세요.
레코아 : 고마워. 샹냥하구나, 카미유.
카미유 : ...그런게 아니에요...
비노 : 하지만, 정말 할 수 있을까? 유니우스 세븐을 부수다니.
메이린 : 그리고 거기엔 아직 죽은 사람들의 유체도 잔뜩 있는데...
레이 : 하지만, 충돌하면 지구는 괴멸해. 그렇게 되면 아무 것도 남지 않아. 거기에 사는
자는...
비노 : 자칫하면 지구멸망?
요우란 : 하아... 하지만, 뭐, 그래도 어쩔 수 없다면 어쩔 수 없는 건가?
카가리 : ...!
요우란 : 불가항력이잖아? 하지만, 괜한 분쟁도 깨끗하게 사라질 테니, 의외로 좋을지
도. 우리들 플랜트에겐 말이야.
카가리 : 잘도 그런 소릴 하는군, 너희들은! 어쩔 수 없다고!? 의외로 좋을 거라고!?
요우란 : 아...
루나마리아 : 대표...
카가리 : 이게 어떤 사태인지! 지구가 어떻게 될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게 될지! 정말
로 알고서 하는 소리야, 너희들!?
요우란 : ...죄송합니다.
카가리 : 역시 그런 생각인 거야!? 너희들 자프트는!? 그만큼 전쟁하고! 그만한 일을 겪
고! 겨우 듀란달 의장의 시정 아래서 변한게 아니었어!?
알렉스 : 그만해, 카가리.
신 : 요우란도 진심으로 한 소리가 아니야. 그 정도도 모르는 거야! 넌?
카가리 : 뭐라고!?
레이 : 신... 말투에 주의해.
신 : 아아, 그랬군요. 이 사람, 높은 사람이었지... 오브의 대표였네요.
카미유 : ......
신 : 뭐야, 이세계인...? 우리에게 무슨 일이라도?
카미유 : ......
신 : 말하고 싶은게 있다면 확실히 말해. 아니면 그쪽 세계에선 그런 태도가 매너인 거
야?
카미유 : 어느 세계든 똑같아...
신 : 뭐...?
카미유 : 눈앞에 큰 일이 닥쳐왔는데도 쓸데없는 다툼을 하고... 그게 어떻다는 거야...!
신 : 쓸데없다니, 무슨 의미야!?
알렉스 : 이제 그만해...! 그의 말대로다.
신 : 오브에 있는 당신이나 다른 세계의 사람에게 무슨 소리 듣고싶지 않아...!
루나마리아 : 그만해, 신. 실제로 아스란씨에겐 전의 전투에서도 도움을 받았으니.
알렉스 : ...지금의 난 알렉스=디노야.
신 : 이런 남자라구, 이 사람은. 이름을 바꾸고, 오브에 틀어박혀서 아무 것도 몰라.
알렉스 : 난 아무래도 좋아. 하지만, 오브와 대포에 대한 폭언은 지나친 부분이 있어. 넌
오브 출신이라고 들었는데, 뭔가 이유라도 있나?
신 : ......
알렉스 : 한심한 이유라면, 이쪽도 상응하는 대응을 생각해두겠어.
신 : 한심한...? 한심하다고 하지마...! 내 가족은 아스하에게 살해당했어!
카가리 : 뭐...?
신 : 나라를 믿고, 당신들의 이상 같은 걸 믿고... 그리고 결국엔 오노고로에서 살해당했
다!
카미유 : ......
카가리 : 아...
신 : 그래서 난 당신들을 믿지 않아...! 오브란 나라도 안믿어! 그런 당신들이 말하는 입
발린 소리를 믿지 않아! 오브의 정의를 관철하겠다고 해서, 그 때문에 연합에게 공
격당하고... 당신들도 그 때... 자신들의 그 말로 누가 죽게 될지 제대로 생각해봤어!?
카가리 : ......
신 : 아무 것도 모르는 녀석이 아는척하지 말아줬으면 하는군...!
(신 퇴장)
루나마리아 : 신...
레이 : 신의 안에서는 그 날의 일... 전의 전쟁에서 오브가 함락되던 날의 일은 아직 끝
나지 않았어...
카미유 : 저 녀석...
알렉스 : 카가리...
카가리 : ...방으로 돌아갈래...
알렉스 : 바래다줄게.
카가리 : ...지금은 혼자 있게 해줘...
(카가리 퇴장)
알렉스 : ......
루나마리아 : 저... 미안해요, 아스란씨... 신도... 그...
알렉스 : 아니... 괜찮아...
크와트로 : ...자네는 출격하지 않는 건가?
알렉스 : 전 파일럿이 아닙니다...
크와트로 : 그런가... 상당한 실력을 갖고있다고 본 건, 내 눈의 착각이었나 보군.
알렉스 : ......
크와트로 : 그 신이라는 소년의 말도 일리는 있어.
알렉스 : 에...
크와트로 : 이상을 주장하는 것보다도 몸을 움직는게 필요한 때도 있다. 보기엔 멀리 돌
아가는 것 같지만, 그렇지만도 않아.
알렉스 : ...실례하겠습니다.
(알렉스 퇴장)
크와트로 : ...이름을 버리면서까지 해야할 일이라...
듀란달 : 미안하군, 크와트로 대위. 그에겐 내가 말을 건넸어야 했는데.
크와트로 : 오브의 그와는 아는 사이?
듀란달 : 그는, 이 세계를 위해 싸워준 사람이야. 난 그 정도로 그를 인정하고 있지.
크와트로 : ...하지만, 의장. 당신까지 현장에 나가다니...
듀란달 : 그라디스 함장은 내키지 않는 것 같지만, 그럴려고 생각 중이지. 대위... 이세
계에서 온 당신들을 위험에 휘말리게 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네. 이 일이
정리되면, 당신들이 있던 세계에 대한걸 느긋하게 듣고싶군.
크와트로 : ......
타리아 : 듀란달 의장님, 슬슬 브릿지로.
듀란달 : 알겠네, 타리아. ...그럼, 대위. 기대하겠어.
크와트로 : 듀란달 의장과 그라디스 함장... 저 둘... 남자와 여자인가...
(통신음)
타리아 : 무슨 일이야!?
아서 : 긴급사태 발생! 쥴대의 볼테르에게서 입전! 유니우스 세븐에서 볼테르가 누군가
에게 습격을 받고있다고 합니다!
타리아 : 그럼 역시 유니우스 세븐은 사람의 손에 의해...
듀란달 : 그렇다면, 더욱 더 그것을 지구에 떨어트릴 수는 없겠군... 서두르게, 타리아.
<제 8화 - 세계가 끝나는 날(世界の終わる時)>
이자크(イザ-ク) : 큭! 기습이라고는 해도, 우리 쥴대가 순식간에 괴멸 당하다니...!
디아카(ディアッカ) : 어떻게 된거야, 이자크! 이 녀석들은 뭐야!?
이자크 : 주변의 플레어 모터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아마도 이 자들이 유니우
스 세븐을 낙하시키려는 녀석들이야!
디아카 : 하지만! 이 녀석들, 진을 사용하고 있는데다, 움직임을 봐서는...
이자크 : 그래... 테러리스트들은 우리들과 같은 코디네이터야...! 허나, 이 녀석들을 놔
둘 수는 없어!
디아카 : 하지만 어쩌지...!? 이쪽은 메테오 브레이커의 설치가 목적이라 제대로 된 무장
은 싣고있지 않아!
이자크 : 잠깐, 디아카! 미네르바가 왔다!
(아군 등장)
타리아 : 쥴 대장, 여기는 미네르바의 타리아=그라디스입니다.
알렉스 : (저 함의 함장... 이자크인가...!)
타리아 : 적의 상대는 우리들이 맡겠습니다. 그 틈에 메테오 브레이커의 설치를!
이자크 : 알겠다! 귀함의 건투를 바란다! 여긴 후퇴하자, 디아카!
디아카 : 알았어! 부탁한다, 미네르바의 루키즈!
(이자크들 후퇴)
신 : 진이란 건... 유니우스 세븐을 낙하시키려는 녀석들은...!
레이 : 코디네이터...라기 보다는, 자프트에 소속되었던 사람들이겠지.
루나마리아 : 그치만, 어째서 이런 짓을...!?
듀란달 : ...전 대전의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은 건가...
타리아 : 그들의 정체를 확인하는 건 나중입니다! 우선 쥴대와 메테오 브레이커의 방어
를 우선합니다! 본함은 여기에 고정하여 최종방위 라인을 맡습니다! 이 라인을
돌파당 하면 분쇄공작을 하고있는 쥴대가 공격당합니다! 각 기는 적기의 돌파
를 저지, 신속히 테러리스트의 격파를!
카미유 : 할 수 있겠어요, 에마씨? 처음 타는 모빌슈츠인데.
에마 : 괜찮아, 카미유. 기본은 GM계니까, 걱정할거 없어.
레코아 : 그보다, 그쪽이야말로 싸울 수 있겠어? 신이란 애랑 싸운거 같던데...
카미유 : ...그 정도로 스트레스가 쌓이진 않아요. 저 녀석의 기분을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었고...
레코아 : 후후... 어쩌면 너희들, 좋은 친구가 될지도. 닮은꼴인 것 같으니까.
카미유 : 그런 농담... 좋아하지 않아요.
크와트로 : 카미유, 브리핑이 끝났으면, 간다.
카미유 : 예!
크와트로 : 이 위치... 지칫하면 지구의 인력에 끌릴 가능성이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예
의 장치를 사용한다.
카미유 : 알겠습니다.
브라이트 : 각 기, 공격개시! 자신들의 지구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싸워라!
승리조건 : 진ㆍ하이매뉴버 2형을 전부 격추.
패배조건 : 1. 아군 모함 격추
2. 카미유, 또는 신 격추.
3. 진ㆍ하이메뉴버 2형이 방위라인을 돌파.
SR포인트 획득 조건 : 6턴 이내에 맵 클리어.
-2PP-
메이린 : 이 주역에 소속불명한 2척이 접근중!
토레스 : 함장님! 한쪽은 알렉산드리아입니다!
브라이트 : 뭐라고!?
(네오들 등장)
아서 : 하, 함장님! 블랙과 보기원이 함께 나타났습니다!
타리아 : 진정해, 아서! 이쪽도 아가마와 협력하고있는 이상, 상정된 사태야!
브라이트 : 그라디스 함장, 그들은 우리를 지원하기 위해 온 건가?
타리아 : 모르겠어요. 저 보기원은 명백히 우리들의 적입니다만, 그 배후세력에 대해서
는 확인되어있지 않습니다. 연합과 관계 있는 건 거의 확실하겠지만...
아서 : 하지만, 이 상황 하에서는 그들도 공격하진...
(공격당하는 미네르바)
아서 : 고, 공격해왔어!?
타리아 : 어떻게 된거야!? 그들은 유니우스 세븐이 떨어져도 좋다는 거야!?
이완 : ...이걸로 된겁니까, 대령님?
네오 : 위에서의 명령이니 어쩔 수 없지. 그보다, 이 광경을 촬영하는 걸 잊지 말게.
이안 : 예에... 하지만, 저 자프트의 신형함은 유니우스 세븐의 낙하를 저지하려 하고있
습니다만...
네오 : 지구를 파괴하려는 자와, 그것을 저지하려는 자... 하지만, 어느 쪽도 코디네이터
임엔 변함 없어... 우리는 녀석들을 처리하고 움직일 수 없는 증거를 가져가면 되
는 거야.
이안 : 솔직히 말해서, 내키지 않는 임무로군요...
네오 : 그런 이유다, 객인! 우리는 양쪽을 상대한다!
쟈마이칸 : 알겠다. 우리와 귀함은 협력체제이며, 저쪽엔 에우고도 있는 이상, 이의는
없어.
카크리콘 : 하지만 어처구니없는 걸 다 생각하는군, 이쪽의 인간은.
라이라 : 지구의 반을 희생해서라도 저 코디네이터란 걸 칠 이유를 만들다니.
쟈마이칸 : 사정은 아무래도 좋아. 허나, 돌아갈 수 없는 가능성도 있는 이상, 연합이란
자들에게 빚을 만들어 둘 필요가 있다.
제리드 : 마음에 둘 필요 없어. 어차피 저 지구는 우리들 세계의 지구가 아니야. 그보다,
좋은 기회다. 여기서 에우고를 쳐부숴주마!
라이라 : 제리드... 의기는 좋지만, 이 전장의 공기... 잘못 판단하지 마.
제리드 : 무슨 소리야?
라이라 : 잘은 말하지 못하겠지만, 뭔가가 일어날 거야... 우주에서 지내다보면 이런 감
이 작동하는 경우가 있어.
제리드 : 알았어. 네게 배운 싸움법으로 이 마라사이, 내 것으로 만들어 보이겠어!
라이라 : 기대할게. 멋진 남자가 되어준다면, 의지하고 술도 마실 수 있을 테지.
아서 : 하, 함장님! 국제구조 채널로 그들에게 연락을 해봐도 응답이 없습니다!
듀란달 : 상황은 우리에게 불리해. 이 광경을 조금만 가공하면, 마치 자프트가 낙하 공
작을 하고 있는 것처럼 찍을 수 있어.
타리아 : 그럼?
듀란달 : 어쩔 수 없지. 보기원을 영격한다. 부탁할 수 있을까요, 브라이트 함장?
브라이트 : 저쪽에 티탄즈가 있는 이상, 싸움을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에마 : 티탄즈...! 여기에까지 독선을 끌어들이다니!
크와트로 : 보는 대로다, 에마 중위. 그들의 에고는,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들의 적을 부
수는 것에만 집중되어있어. 그것을 위해서라면, 그들은 지구조차도 희생할
테지. 그건 자신들과는 관계없다면서 말이야.
신 : 제길! 다른 세계의 인간이 우리들의 세계를 엉망으로 만드는 걸 돕다니!
카미유 : 우리는 그렇게 두지 않기 위해 싸우고 있어.
신 : 글쎄, 어떨까...? 속으론 적당히 하려는 생각 아냐?
카미유 : 너!
레이 : 그만해, 신. 지금은 작전행동 중이야.
신 : 그래...! 저런 녀석들을 그냥 뒀다간, 또 전쟁이 일어나...! 난... 그런 일은, 절대로
일어나게 하지 않겠어...!
카미유 : ......
크와트로 : 각 기에. 우리들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콜로니 낙하의 저지다. 테러리스트를
치면 분쇄공작은 완수된다. 그렇게 되면, 연합과 티탄즈도 물러가겠지.
레이 : 즉, 우리들의 공격 대상은 테러리스트인가. ...적확한 판단이군. 우리도 그에 따
르자.
루나마리아 : 저 크와트로 대위라는 사람... 어른 남성이란 느낌이네. 조금 무섭긴 하지
만...
신 : 레이, 루나! 외부인의 손 따윈 빌릴 필요 없어! 우리들끼리 녀석들을 친다!
-네오 교전-
네오 : (하지만, 두려운 일이군... 많은 제물을 바쳐서라도 코디네이터를 칠 이유를 만들
다니... 따라갈 수가 없어... 그 자들의 생각은...) ...하지만, 난 군인이다... 주어
진 임무를 완수할 수밖에 없어서 말이야! 그러니, 그렇게 해야겠다!
-네오 격추-
네오 : 할만큼은 했다... 이쯤이 물러날 때로군. 자프트 제군, 열심히 하게 ...이런 소릴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말이야...
-3PP or 네오 교전 후-
메이린 : 함장님! 소속불명함과 기동병기군이 이 주역으로 접근해옵니다!
타리아 : 또 새로운 세력!? 조합, 서둘러!
메이린 : 이, 이건!?
(가이조크 등장)
신 : 저건!?
레이 : 각지에서 확인되고있는 이성인인가...!
루나마리아 : 저 흙인형 같은 녀석, 이성인의 모함인가봐!
아폴리 : 베가성 연합군까지 있어!
로베르트 : 이 세계에 그렌다이저도 날려온 이상, 녀석들이 있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건
가!
브라이트 : 귀찮은 때에 귀찮은 자들이!
(무차별 공격)
루나마리아 : 뭐, 뭐야!? 저 녀석들!
크와트로 : 역시, 무차별인가!
붓챠 : 호-홋홋홋! 파티에는 늦지 않은 것 같군.
기자 : 붓챠님, 이번 사냥의 사냥감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붓챠 : 당연히 전부! ...라고 하고싶지만, 저 바위 덩어리가 지구에 떨어지는 쪽이 재밌
겠어. 해서, 이쪽의 희끄무레한 배 2척이랑, 저쪽의 거무튀튀한 배 2척이랑, 그
동료들이다.
기자 : 교이, 붓챠! 좋아! 반독, 공격개시다!
(반독 공격)
브라이트 : 각 기, 조심해라! 이성인이라고 보이는 기체는 이쪽을 공격해 온다!
네오 : 칫... 잡히는 대로 공격이라니, 그건 무슨 전략이냐!?
카미유 : 자프트의 파일럿! 이성인은 우리들이 맡겠어! 너희들은 공작대의 영격을!
신 : 그쪽의 지시는 받지 않겠다고 했을 텐데!
카미유 : 적당히 해! 지금은 저걸 지구에 떨어트리지 않는게 중요하잖아! 그쪽이 이성인
과의 싸움 경험이 없는 이상, 우리가 맡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말하는 거야!
신 : 하지만...!
카미유 : 불만이라면 나중에 얼마든지 들어줄게! 지금은 눈앞의 적에게 집중해!
신 : ...그, 그래...
레이 : 에우고의 파일럿, 신도 납득한 것 같아. 그쪽의 지시에 따르겠어.
카미유 : 이해해준 건가.
신 : ...그쪽도 정말로 저것의 낙하를 저지하려고 하는 것 같으니까... 괜히 의심해서 미
안했다.
카미유 : 신경 안써. 그보다, 지금은 저것을 막자.
신 : 이름... 가르쳐줘.
카미유 : 카미유... 카미유=비단이야.
신 : 난 신=아스카. ...기대할게, 카미유.
카미유 : 나도, 신.
루나마리아 : (...의외로 단순하네, 신은...)
레코아 : (고집쟁이지만, 근본은 솔직하구나. 저 애도, 카미유도...)
타리아 : 각 기에! 우리들의 최우선목적은 유니우스 세븐의 낙하저지입니다! 그러므로,
공격 제1 목표는 테러리스트의 고기동형 진입니다! 그것을 잊지 말도록!
신 : 라져!
붓챠 : 호호호호호. 일부러 반독이 행차하셨다. 즐겁게 해다오, 지구인.
-적 일정 수 이하-
아폴리 : 크와트로 대위님! 이대로 싸워봐야 이쪽이 불리합니다!
크와트로 : 전력차에 무질서한 이성인까지 있어. 고전은 필연인가...!
브라이트 : 큭! 콜로니의 분쇄작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나!!
-미네르바 개인실-
카가리 : ......
알렉스 : ...생각해도 별 수 없어, 카가리. 그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란건 알고있
던 일이잖아...
카가리 : 하지만...! 아버님을, 그런 식으로...
알렉스 : 오브의 사자, 우즈미=나라=아스하 대표...
카가리 : 전 대전 때, 아버님은 오브의 이념인 [타국의 싸움에 개입하지 않는다]를 관철
하며, 연합의 대 플랜트 참전요청을 거부했어... 그에 대해, 연합은 무력으로
오브를 제압하려했고, 그 결과,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지...
알렉스 : 오노고로 섬의 싸움 말이군...
카가리 : 아버님의 결정으로, 그 소년 같은 경험을 한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아...! 하지
만... 하지만! ...아버님도... 고뇌해서 내린 결정인데... 그걸...
알렉스 : 하지만, 어쩔 수 없어... 그렇기에 이해해달라고 해도, 지금의 그로선 이해하지
못해. 분명 자신의 감정으로 벅차서...
카가리 : ......
알렉스 : 그리고, 할 수밖에 없는 거야... 지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 해야할 일을...
카가리 : 아스란...
알렉스 : 카가리... 너도 브릿지로 올라가서 이 싸움을 지켜보도록 해.
카가리 : 잠깐! 넌 어디 가려고!?
알렉스 : 이 세계... 지켜보이겠어...!
-전투 맵-
메이린 : 함장님! 지구에서 이쪽으로 오고있는 전함을 포착했습니다!
아서 : 이제야 연합의 함대가 온 건가!?
메이린 : 함적은 불명! 수는 1입니다! 옵니다!
(킹ㆍ비알 등장)
타리아 : 연합군의 배가 아니야!?
이치타로 : 킹ㆍ비알, 이온엔진 출력, 안정되었습니다!
겐고로 : 좋아! 각 기, 출격이다!
(아군 출격)
크와트로 : 그렌다이저인가...!
레코아 : 하지만, 본적 없는 타입의 로봇도 있는 것 같아요.
샌드맨 :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쪽은 아스가르츠의 클라인=샌드맨이다. 우리
는 유니우스 세븐의 낙하를 저지하기 위해 여기에 왔다.
아서 : 함장님! 겨우 협력자가 와줬습니다!
타리아 : 기뻐하긴 일러, 아서. 목적이 어떻든 간에, 그들이 우리의 아군이란 보장은 없
으니까. 게다가... 자칫하면, 그들은 우리가 유니우스 세븐을 낙하시키려는 거
라고 볼지도 몰라.
아서 : 화, 확실히...
에이지 : 샌드맨! 폼 잡으며 등장한 건 좋은데, 우리들은 뭘 하면 되는 거야!
루나 : 뭐, 뭐랄까... 다양한 그룹이 있는데다,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인지 잘 모르겠고...
코우지 : 어쨌든 가이조크와 베가는 확실히 적이겠지!
우츄우타 : 그리고 저쪽의 자프트가 유니우스 세븐을 낙하시키려 하고있다는 건가?
케이코 : 그럼 자프트와 싸우고있는 쪽을 편들면 되는 거네?
캇페이 : 코디네이터 녀석들! 지구를 엉망으로 만들 생각이라면, 이 캇페이님이 상대해
주마!
토시야 : 잠깐, 캇페이! 저 자프트, 모습이 이상해!
쥬리 : 용케 알아챘구나, 토시야. ...다들! 전투상황을 분석한 결과, 자프트도 2개의 그룹
이 있는 것 같다!
이치타로 : 무슨 소립니까, 쥬리씨?
쥬리 : 아무래도 저쪽의 진은 분쇄작업을 하고있는 지점에 공격을 하려는 것 같아... 한
편, 그 이외의 자프트는 그것을 저지하며, 다른 조직과도 싸우고 있어.
토시야 : 즉, 유니우스 세븐을 낙하시키려는 자프트와, 그것을 막으려는 자프트가 있다
는 건가!
마리아 : 그럼, 그 개의 자프트와 싸우고 있는 건 누구야? 보기엔 연합군 같은데.
듀크 : 저쪽 군에는 우리들 세계의 티탄즈가 가세하고 있는 것 같은데...
샌드맨 : 제군, 망설일 시간이 없다. 지금, 우리가 해야할 일을 생각하면 뭘 해야할지 자
연히 답이 나온다! 각 기는 분쇄작업을 방해하는 진 부대와 이성인부대를 공격!
그리고, 연합으로 보이는 부대가 공격을 걸어올 경우, 즉시 그것을 영격... 격
파하라.
에이지 : 오-! 깔끔하게 정리하네!
토우가 : 알았어, 샌드맨.
헤이자에몬 : 캇페이! 우리는 가이조크의 모함을 노린다!
캇페이 : 알았어, 할아버지! 저게 가이조크의 대장이라면, 여기서 박살내주지!
히카루 : ...하지만, 티탄즈에 협력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덴젤 : 미스 마키바, 신경 쓸것 없네. 지휘계통과 백을 잃은 그들은 해적이나 다름없어.
여기는 현장의 판단으로 자프트에게 손을 빌려줘야 하겠지.
토비 : 여어, 아서! 들리냐! 우리, 미네르바를 돕기로 했다.
아서 : 역시 저 기체... 덴젤 대위들이었나!
타리아 : 어쨌든 상황을 이해해준 것 같네! 각 기에! 저 부대는 이쪽의 아군으로 판단합
니다! 이대로 우리들은 그들과 협력하여, 테러리스트 진을 공격합니다!
-쟈마이칸 건재시 추가-
쟈마이칸 : 글로리ㆍ스타! 그리고 다이저 팀! 우리들의 임무를 방해하려는 거냐!?
토비 : 이런 상황에서도 에우고를 쫓는게 임무란 거냐!? 게다가, 지난번에 닥치고 공격
해온 건 그쪽이잖아!
덴젤 : 명령계통을 잃은 이상, 우리는 자신의 양심과 윤리감에 따라 행동한다. 귀관들이
여기까지 와서도 자기의 이익을 최우선하듯이 말이야!
쟈마이칸 : 네, 네놈들! 티탄즈에게 대든다면 네놈들도 적으로 판단하겠다!
덴젤 : 흥... 이런 상황에서도 백의 위광을 내세우려 들다니... 정말이지 티탄즈애(愛)에
푹 빠진 녀석이로군.
-공통-
세츠코 : 콜로니 낙하...! 절대로 하게 두지 않아!
-카미유 소대 VS 티탄즈-
카미유 : 아무리 다른 세계의 얘기라도 지구가 괴멸하는 것을 용납하다니... 너희들은
그렇게까지 상황을 보지 못하는 거냐!!
-크와트로 소대 VS 티탄즈-
크와트로 : 티탄즈놈...! 난감한 존재라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어리석을
줄은! 리얼리티를 느끼는 지성이 있다면, 이런 학살에 손을 빌려줄리가 없
지!
-신 소대 VS 테러리스트-
루나마리아 : 역시, 이 녀석들... 원 자프트인 거야!? 그럼 뭣 때문에 이런 짓을...!?
레이 : 생각은 나중에 해, 루나마리아.
신 : 하지만, 레이! 난 이 녀석들을...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이 녀석들을 용서할 수 없어...!
레이 : 신, 네 기분은 이해해. 그렇기에 우리는 해야하지 않으면 안 돼. 상대가 누구라도
말이야.
신 : ...알았어, 레이. 지금은 낙하의 저지만을 생각할게...!
-캇페이 VS 가이조크-
캇페이 : 간다, 가이조크! 이 잠보트3가 상대다!!
붓챠 : 지구에서 우리에게 대든 자들인가... 하지만 저 메카... 어디선가 본 듯한데...
파레타 : 붓챠님, 아무래도 저건 비알 성인이 만든 메카인 것 같습니다.
붓챠 : 비알...? 그건 분명 오래 전에 가이조크가 멸망시키지 않았던가?
우츄우타 : 캇페이! 역시 저 전함이 가이조크의 대장 같아!
캇페이 : 그래! 그럼 승부해주마!
붓챠 : 호호호, 위세가 좋구나. 그럼, 인사를 해두지. 아~ ...마이크 테스트는 문제없고.
비알성의 메카를 사용하는 자들에게. 내 이름은 킬러=더=붓챠... 가이조크의 신
의 종이자 이 반독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다.
케이코 : 저게 가이조크의 사령관...!
캇페이 : 얌마! 붓챠인지 핏처인지 모르겠지만, 너희들 때문에 우린 마을 사람들에게 악
당취급 당했어! 그 보답이다! 반드시 우리들 손으로 너희들 가이조크를 쓰러트
려주마!!
붓챠 : 홋홋홋. 그럼 해보거라. 그 비력한 메카로 할 수 있다면 말이야.
캇페이 : 이 자식! 우리들과 잠보트의 힘을 보여주마!
-스페이저 팀 교전-
마리아 : 가이조크에 베가...! 녀석들, 콜로니를 낙하시키는 걸 돕고있는 거야!?
코우지 : 그딴건 알바 아냐! 하지만, 녀석들이 우리를 방해하는 건 확실해! 상황이 상황
이다! 덤벼오는 녀석은 싸그리 상대할 수밖에!
히카루 : 알았어, 코우지씨! 마리아도 조심해!!
마리아 : 좋아! 간다!!
-그렌다이저 팀 교전-
루나 : 뭐야! 연합과 이성인과 자프트가 한데 얽혀 싸우다니...!
에이나 : 저... 머리가 혼란스러워서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토시야 : 아가씨들! 이럴 때는 심플하게 덤비는 녀석부터 처리하면 돼!
듀크 : 그의 말대로다. 우리들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콜로니 낙하의 저지란 것을 잊지마!
미즈키 : (이세계의 전사와, 목성에서 단련된 자... 역시 배짱이 있는걸...)
에이지 : 토우가! 저 형씨들에게 질 수는 없다! 우리도 가자!
토우가 : 물론...! 그란 나이츠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어금니니까!
-글로리ㆍ스타 교전-
세츠코 : 해야 해... 우리들이 하지 않으면, 저 지구는...
토비 : 너무 심각해지지 마, 세츠코! 그래서는 역효과야!
덴젤 : 진정해라, 소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냉정해지는 것도 필요해!
세츠코 : 아, 네!
-라이라 격추(카미유)-
라이라 : 아직이야! 이런 아마츄어 상대로 당할 수는 없어!!
(정신기 사용)
카미유 : 이 녀석, 아직도!?
라이라 : Mk-Ⅱ...! 이 녀석만큼은, 여기서 끝내야...!
-라이라 격추(기타)-
라이라 : 아직이야! 아직 난 제리드에게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았어!
(정신기 사용)
카미유 : 저 기체... 아직도 싸울 수 있는 건가!?
라이라 : Mk-Ⅱ...! 녀석만은, 여기서 끝내야...!
-공통-
카미유 : 이 녀석...!
라이라 : Mk-Ⅱ의 파일럿! 넌 위험해!!
레코아 : 카미유! 여기서는 중력에 끌려버려!
카미유 : 이런 곳에서어어어!!
(이벤트 전투)
라이라 : 제리드... 네겐 무리야... 혼을 중력에 붙들린 녀석으로는...! 우와아아앗!!
제리드 : 우오오오옷! 라이라-!! (제리드 건재시 추가)
카미유 : 저 사람... 마지막에 내 마음에... 큭...! 그렇다고 해서, 뭐가...!
-제리드 격추-
제리드 : 이, 이 자시이익! 이 굴욕, 잊지 않겠다!
-카크리콘 격추-
카크리콘 : 큭, 여긴 물러날 수밖에 없나...
-쟈마이칸 격추-
쟈마이칸 : 후, 후퇴다! 이 이상은 어울려줄 의리도 없어! 서둘러라! 안전한 주역까지 후
퇴해!!
-아울 격추-
아울 : 제길! 여기가 한계란 거냐!
-스팅 격추-
스팅 : 칫! 제법인데!!
-스텔라 격추-
스텔라 : 꺄악! 네오...! 네오!!
-이안 격추-
이안 : 큭... 여기까지인가! 하지만 최저한의 임무는 했다! 본함은 후퇴한다!
-붓챠 격추-
붓챠 : 호-홋홋홋! 이거... 이거... 우리 가이조크의 신도 놀라셨겠군. 이렇게까지 지구인
이 위험한 존재였을 줄이야... 오늘은 돌아가자. 내일부터 지구인은 전부 죽여줄
테다.
기자 : 교이, 붓챠!
(붓챠 퇴각)
캇페이 : 기다려! 너희들만은 어떻게든 내가 직접 때려주지 않으면 속이 안풀린다구!
이치타로 : 그만둬, 캇페이! 지금은 유니우스 세븐의 낙하를 저지하는게 먼저야!
캇페이 : 제길! 두고봐라, 가이조크 녀석들... 반드시 결판을 내줄 테니까!
-방위라인 돌파(게임 오버)-
메이린 : 테러리스트의 진, 방위라인을 돌파했습니다!
타리아 : 이럴 수가...! 이래선 작전은 실패야!
듀란달 : 어쩔 수 없는 건가...
-승리조건 달성-
메이린 : 쥴대에서 입전! 메테오 브레이커의 설치가 곧 완료된다고 합니다!
(진동)
레코아 : 콜로니가 흔들리고 있어...! 메테오 브레이커의 일부가 작동했나보네.
브라이트 : 분쇄에 성공하면, 이 콜로니는 잘게 부숴져서 대기와의 마찰로 타버린다...!
각 기는 그 때까지 어떻게든 현장을 지켜내라!
크와트로 : (이상하군... 이만한 작전행동인데, 지휘관이 없었어... 아까의 부대는, 양동
인가...!?)
카미유 : !
(파칭-)
카미유 : 큭...!
에마 : 왜 그래, 카미유!?
카미유 : 지금, 오한 같은 것이...
크와트로 : 카미유! 네가 그것을 느낌 방향을 색적해라! 서둘러!
카미유 : 네, 네!
레코아 : 이건!?
(적 증원)
메이린 : 적기, 발견! 아마도 적의 지휘관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서 : 저 녀석들, 아군을 미끼로 삼아 쥴대에게 간건가!
사토(サト-) : 칫! 발견되었나! 그럼, 적 기함을 격침시킨다!
(사토 이동)
타리아 : 회두, 서둘러!
아서 : 늦었습니다!
(알렉스 등장)
사토 : 방해하지 마라! 네놈, 거기서 비켜!!
알렉스 : ...유니우스 세븐을 낙하시킨 건 너희들인가...!?
아서 : 저거... 혹시, 아스하 대표의 보디가드!?
듀란달 : 내가 의장권한으로 기체를 줬네. 비상시다... 수락해다오, 타리아.
타리아 : 그건 상관없습니다만...
카가리 : (아스란...)
알렉스 : 왜 이런 짓을 하지!? 이래서는 지구가...
사토 : 내 딸의 이 묘지... 떨어트려서 태워버리지 않으면 세계는 변하지 않아!
알렉스 : 딸...?
사토 : 여기서 무참히 흩어져간 생명의 탄식을 잊고... 어째서 네놈들은 그걸 쏜 자들과
거짓 세계에서 웃는 건가!? 연약한 클라인의 후계자들에게 속아, 자프트는 변해
버렸다!
(사토 공격)
알렉스 : 큭...!
루나마리아 : 저 자크, 아스란=자라가 타고있는 거지!?
신 : 뭐하는 거야, 저 사람!
사토 : 왜 깨닫지 못하는가!? 우리들 코디네이터에게 있어, 패트릭=자라가 취한 길이야
말로 유일한 정도라는 것을!!
알렉스 : 으...!
신 : 도저히 보고 있을 수가 없어!
(신 이동)
알렉스 : 넌!?
신 : 전 대전의 영웅인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나왔으면 제대로 하라구요!
알렉스 : ...네 말대로다. 난 저 남자를 쓰러트리지 않으면 안 돼...!
사토 : 여기를 돌파하면 네놈들의 건방진 방해공작도 분쇄할 수 있다! 자, 가라! 우리들
의 묘지여! 탄식의 목소리를 잊고, 진실에서 눈을 돌린, 기만으로 가득 찬 이 세
계를... 이번에야말로 수정하는 거다!!
승리조건 : 1. 사토를 격추.
2. 8턴 째를 맞이함.
패배조건 : 1. 아군전함 격추.
2. 카미유, 신, 알렉스 중 하나라도 격추.
SR포인트 획득 조건 : 6턴 이내에 맵 클리어.
-8PP-
레이 : 이 진동... 메테오 브레이커가 본격적으로 기동했나.
루나마리아 : 됐다! 쥴대의 설치작업이 늦지 않았구나!
사토 : 에에이! 그렇게는 안 돼!
(사토 이동)
아서 : 테러리스트의 지휘관기, 방위 라인을 돌파!!
알렉스 : 가게 둘 것 같나...!
(사토를 격추시키는 알렉스)
신 : 굉장해... 일격에...!
레이 : 쓰러트렸나...
사토 : 우, 우리들의 마음...! 이번에야말로 내츄럴들에게에에에!!
-알렉스 VS 사토-
사토 : 자프트의 인간이면서, 왜 패트릭=자라가 지시한 길이 최선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거냐!?
알렉스 : 큭...!
사토 : 내츄럴과의 협조 따위는 꿈같은 얘기다! 언젠가 녀석들은 코디네이터에게 이빨
을 드러낼 거다...! 그러니, 당하기 전에 해야돼! 이 땅에 잠든 혼들을 위로하기
위해서라도!
알렉스 : 그렇지 않아...! 내츄럴과 코디네이터도 서로 이해할 수 있을 거야! 난... 우리
는 그걸 믿고 싸워온 거다!!
-사토 격추-
사토 : 우, 우리들의 마음...! 이번에야말로 내츄럴들에게에에에!!
-공통-
알렉스 : 저 남자를 움직이게 한건 패트릭=자라... 아버지의 망령인가...
타리아 : 아서! 쥴대의 상황은!
아서 : 예정보다 늦어졌습니다만, 메테오 브레이커의 설치는 완료! 이제부터 분쇄를 개
시한다고 합니다!
브라이트 : 각 기는 후퇴하라! 분쇄에 휘말리지마!
-라이라 생존시 추가-
라이라 : Mk-Ⅱ...! 이 녀석만은, 여기서 끝내야...!
(라이라 이동)
카미유 : 이 녀석...!
라이라 : Mk-Ⅱ의 파일럿! 넌 위험해!!
레코아 : 카미유! 여기서는 중력에 끌려버려!
카미유 : 이런 곳에서어어어!!
(이벤트 전투)
라이라 : 제리드... 네겐 무리야... 혼을 중력에 붙들린 녀석으로는...! 우와아아앗!!
카미유 : 저 사람... 마지막에 내 마음에... 큭...! 그렇다고 해서, 뭐가...!
에마 : 후퇴하자, 카미유!
카미유 : 아, 네!
-공통-
헤이자에몬 : 캇페이! 모두들! 우리도 후퇴한다!
듀크 : 라져!
아서 : 메테오 브레이커 작동! 유니우스 세븐을 분쇄합니다!
타리아 : 전원, 대 충격!!
(메테오 브레이커 작동)
세츠코 : 이, 이건!?
토비 : 큭...! 뭐야, 이거!? 폭발의 여파가 아니야!!
덴젤 : 이 감각...! 또 날려지는 건가!?
[시나리오 엔드 데모]
-???-
로고스(ロゴス) : ...과연, 엄청난 사태로군. 그야말로 미증유의 위기야.
로고스(홀) : 지구멸망의 시나리오로는 말이지.
지브릴 : 그것을 쓴 자에 대한 것이 팬텀페인의 조사에 의해 판명되었습니다. 그리고 재
밌는 영상을 볼 수 있으실 겁니다.
로고스(뚱) : 재미있는 영상? 자네가 그렇게 말한다는 건...
지브릴 : 예, 그렇습니다. 이걸로 세론을 완전히 장악할 수가 있습니다.
로고스(홀) : 장악...이라...
지브릴 : 이 사태... 이미 각국 정부에 의해 시민에게도 알려져 있겠지요. 그리고, 그들
은 우선 처음에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대체, 왜 이렇게...? 라고. 그러니,
우리는 그것에 대답을 해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로고스(뚱) : 흠...
지브릴 : 플랜트의 듀란달은 이미 지구 각국에 경고를 발령... 회피, 대응에 자신들도 전
력을 기울이겠다고 메시지를 보내 왔습니다.
로고스(홀) : 여전히 빈틈없는 사내로군.
지브릴 : 그렇기에, 중요한 건 이 재난 후, 한탄하는 민중에게 우리가 쥐어 줄 답이겠지
요.
로고스(뚱) : ...자네도 여간 내기가 아니야, 지브릴...
지브릴 : 원인이 뭐든 간에, 그 볼품 없고 바보 같은 덩어리가 곧 지구에... 우리들의 머
리 위에 떨어지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보십시오.
(영상)
로고스(홀) : 오오...
지브릴 : 전 그것을 용서할 수 없는 겁니다... 이런것 때문에, 우리들까지 안색이 변해서
도망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 이 굴욕, 어떡해서든 풀지 않으면 안됩니다...!
누구에게!? 당연히 저런 것을... 플랜트를 우주에 만든 코디네이터들에게 입니
다. ...틀립니까?
로고스(홀) : ...그건 상관없네만, 피해 상황에 따라서는 전쟁을 할 체력조차 남지 않을
게야.
지브릴 : 그걸 위해 예의 플랜을 발동시키겠습니다.
로고스(뚱) : 이 타이밍에 말인가?
지브릴 :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겠죠. 이미 부대는 움직여뒀습니다. 게다가 혼란 중이
라면, 민중을 통째로 끌어들이는 건 간단한 일이겠죠.
로고스(홀) : 좋네. 그게 완성되면 마스 드라이버 이상의 전략가치를 갖지.
로고스(뚱) : 코디네이터에 대한 증오로 지구를 한데 모으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요.
지브릴 : 그럼, 플랜을 진행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이미 하나의 보고가. 예의 클라인=샌
드맨이란 인물에 대해서입니다만...
로고스(홀) : 호오... 뭔가 알아냈는가?
지브릴 : 매우 한심한 정보입니다만, 그의 존재는 역사의 뒤에서 때때로 목격할 수가 있
었다고 합니다.
로고스(뚱) : 역사의 뒤? 그 젊은 놈에게 사용하기엔 꽤나 거창한 말이로군.
지브릴 : 아니요... 문자 그대로의 의미입니다. 제가 입수한 정보가 전부 옳다고 한다면,
그 남자는 수백년의 시간을 살며, 다양한 형태로 인류 역사의 그림자에 이름을
남겨온 것 같습니다.
로고스(뚱) : ...그 사내는 인간이 아니란 건가? 아니면, 우리들에게 접촉해온 스트렌져
같은 존재라는?
지브릴 : 조사는 속행하고 있으니, 언젠가 사실이 판명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로고스(뚱) : 녀석의 전력을 접수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그 정체를 밝혀내야겠군.
로고스(홀) : 허나, 우선 남미의 그거다. 맡기마, 지브릴.
지브릴 : 예... 모든 것은 푸르고 깨끗한 세계를 위해서...
-대기권 외층-
타리아 : 메이린! 상황의 보고를!
메이린 : 유니우스 세븐은 메테오 브레이커에 의해 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분쇄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지금의 크기로는 2개의 덩어리가 지상에 낙하하게 됩니다!
아서 : 그, 그런! 그럼, 피해는 거의 차이가 없다는 거잖아!
타리아 : 테러리스트들의 습격으로 예정된 수의 메테오 브레이커가 설치되지 못한 결과
로군...!
메이린 : 그, 그리고! 신과 알렉스씨가 미귀환! 레이의 보고로는 낙하하는 유니우스 세
븐에 남아 분쇄작업을 속행하고 있는 모양!
아서 : 모빌슈츠로 조금이라도 파편을 잘게 할 생각인가!?
타리아 : ...... 의장님... 이런 상황 하에서 죄송합니다만, 의장님은 쥴대의 볼테르로 옮
겨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듀란달 : 타리아...
타리아 : 미네르바는 이제부터 대기권으로 돌입하여, 한계까지 함수포에 의한 대상의
분쇄를 행하려고 합니다. 얼마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할 수
있는 힘을 갖고있는데도 하지 안고 보고만 있는 건 뒷맛이 좋지 않아요.
메이린 : 아가마와 킹ㆍ비알에서도 입전! 양 함도 대기권으로 돌입하며 분쇄작업을 속
행한다고 합니다!
듀란달 : 그들도 같은 생각인가. ...부탁할 수 있겠나, 타리아?
타리아 : 물론입니다. 다른 세계의 분들이 목숨을 걸고 있는데, 우리들이 아무 것도 않
을 수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부하들이 아직 저곳에 있습니다.
듀란달 : 알겠네... 제군들의 건투를 빌겠네.
카가리 : (아스란...)
타리아 : 전원에게 전달! 본함은 의장님들의 피난 후, 대기권 강하 시퀀스에 들어갑니다!
동시에 함수포로 유니우스 세븐의 분쇄를 감행합니다! 각자, 담당 시스템의 최
종 체크를!!
아서 : 알겠습니다! 대기권 강하, 최종 체크에 들어갑니다!
[패트릭=자라]
전 대전 때, 플랜트 최고의회국방위원장. 아스란의 아버지.
구 대전의 방아쇠가 된, 지구연합이 유니우스 세븐에 행한 기습공격으로 아내를 잃었다.
그 때문에 내츄럴을 강하게 증오하며, 지구연합과는 철저항전을 주장했다. 후에 온건파
로 알려진 전 플랜트 평의회의장 시겔=클라인과 그 일파를 몰아내고, 의장의 자리도 손
에 넣는다.
제 2차 야킨ㆍ두에 공방전에서는 지구환경에도 괴멸적인 피해를 주는 초대형 감마선
레이저포 [제네시스]로 내츄럴을 멸망시키려 했으나, 플랜트의 장래를 우려한 측근에
의해 사살되었다.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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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 5분전의 맵전개입니다.
여러 조직이 적대하고 협력하고, 증원해대고.
게다가 네임드 캐릭터도 많아서, 교전대사 찾느라 시간을 제법 보냈습니다.
결국 하나도 없었습니만. OTL
시드 애들은 여전히 찌질대는 느낌이 있는데......
이번 맵에서 제일 문제는 역시나 반독이 아닐까 합니다. 공격력도 제법 강하고, 붓챠의
함장능력이 명중 +30이라. 무엇보다 HP가 다른 전함의 2배에 가까우니.
디아카는 성우가 없다길래 전투 데이터가 전혀 없는줄 알았더니, 능력치나 정신기 등은
전부 존재하더군요. 하지만, 루리웹에서 본 전투영상에서의 대사는 전부 [......]였던.
출처 : SARW(http://sarw.co.kr/)
번역 : S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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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슈퍼로봇대전Z 세츠코 8화 - 세계가 끝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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