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라 : ..........
재커 : 여, 왜 그렇게 어두운 얼굴을 하고 있어....무슨일 있니?
이사라 : 아, 재커씨. 믿어지지 않아서요....
재커 : 믿어지지 않아?
이사라 : 강제수용소에 대해 듣긴했어요. 포로가 된 사람들에게 가혹한 노동을 강요한다고. 그 광경을 목격한 지금도....이런일이 현실에서 일어난다는게 믿어지지 않아요.
재커 : 그래...하지만, 이게 현실이다.
이사라 : 예....?
재커 : 우리들 달크스인은 박해받고 있어, 이게 현실이야. 그리고 그 박해는 전쟁이라는 광기속에서 더욱 심해지고 있지.
이사라 : ..........
재커 : 눈을 돌리고 싶은 현실이겠지만....사람은 현실을 알아가면서 성장하는 법이야.
이사라 : 재커씨....
재커 : 자, 맘편하게 가자고! 인생은 길잖아! 모든건 우리들이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생각해 버려.
이사라 : 그렇...군요. 재커씨, 고맙습니다. 우리들 자신이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반드시 모두 이해해 주겠죠.
재커 : 그래....어이쿠, 벌써 시간이 이렇게...날이 밝음과 동시에 작전이 시작되니까 너도 푹 쉬어 둬.
이사라 : 예, 그럼 실례할게요.
바롯 : 지금부터 작전을 설명한다.
드디어, 하우젠 방위부대 및, 장갑열차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다.
제 7 소대는 하우젠 남부로부터 출격하여 북부를 향해 진군한다.
도중, 적부대의 격렬한 저항이 예상된다. 부대의 소모에 주의를 기울일수 있도록.
본작전의 목표는『(장갑열차가 이동하는)철교의 파괴』다.
철교중앙부의 교각이『협력자』가 예상하고 있는 폭탄의 설치 장소이다.
최종적인 목표지점은 이 지점이 될것이다.
이곳에 보병을 이동시켜, 총격으로 폭탄을 기폭시켜라.
또한, 장갑열차는 공격이 일절 통하지 않는다. 폭탄의 기폭에 주의하라.
장갑열차의 포격은 강력하다. 열차의 위치를 잘 확인하여 대원을 진군시키도록.
-승리조건
(장갑열차가 이동하는)철교의 파괴
-패배조건
웰킨의 사망
적군이 가리아 본거점을 점거
아군보병의 전멸
20턴의 경과
바롯 : 그럼, 작전을 시작한다. 제군들의 건투를 빈다. 이상!
웰킨 : 지금부터 폭탄설치의 지원행동을 개시한다! 제7소대 출격하라!
재커 : 대장씨, 한가지 부탁이 있다. 우선 북서쪽에 있는 다리를 폭파시켜 줬으면 해. 그렇게 하면, 적의 증원을 막을수 있고 그 틈에 나는 철교까지 접근할수 있어.
웰킨 : 그래, 알았어. 그 대신 폭탄의 설치는 확실히 부탁해.
재커 : 맡겨 둬. 이 날을 위한 일념으로 샅샅이 조사해 뒀거든.
웰킨 : 좋아, 그럼 작전개시다! 적 부대를 제거하고, 우선 북서쪽의 다리를 파괴한다!
이디....스토리랑은 전혀 관계없는 조연 캐릭터긴 하지만 높은 인기 때문인지 8월에 그녀가 주연이 되는 추가 에피소드가 다운로드 컨텐츠로 나오죠~
(리프트쪽으로 접근하면....)
재커 : 그러고 보니, 하우젠에는 중장비 이동용 대형 리프트가 있어. 보병은 물론, 전차를 싣고 스위치를 넣으면 높은 지점까지 이동할수 있거든. 스위치는 리프트 근처에 있는 제어장치를 조사하면 알수 있을거다.
웰킨 : 과연, 정보 감사한다.
그레골 : 흥...가리아의 개들. 살금살금 도시로 잠입해 오다니. 알겠나! 사정거리에 들어온 가리아군에게 용서없이 포격을 퍼부어라! 제국기술의 정수를 모아 만든 이 장갑열차의 화력을 보여주는거다!
장갑열차는 턴 시작시 이렇게 위치를 지정해 놓습니다.....야이 시작하자마자 아군 본거점 한가운델 노리면 어쩌자는거야....
적턴 마지막엔 지정됐던 위치에 장갑열차의 포격이....포차 떼고 시작하란 소리 아녀 ㅜㅜ
아군 본 거점에 작렬.......
여기저기 빈사 시체들이 뒹굴고.....ㅜㅜ 앗 그러고보니 칼로스가 빈사상태네요.
오더『전력파괴』를 걸어주면 대전차병이 아닌 보병들도 3~5방으로 간단하게 전차를 잡을수 있습니다. 대신 CP소모가 크지만...
빗발치는 총알세례.........;ㅁ;
(북서쪽 다리를 폭파시키면....)
웰킨 : 북서쪽 다리의 폭파에 성공했다! 재커, 폭탄의 설치를 부탁해!
재커 : 좋아, 조금만 기다려! ......좋아, 설치완료! 이제 대장이 이 녀석을 총으로 쏴서 기폭시켜. 그럼 철교는 날아가버릴거야.
웰킨 : 그래, 알았어.
재커 : 시한식으로 해놓긴 했지만, 폭발할때 장갑열차가 철로위에 있는것만은 아니니까.
웰킨 : 과연....이 방법이라면 확실히 장갑열차가 철로위에 있을때를 노릴수 있겠군.
재커 : 중앙의 다리에서 동쪽하천을 경유해서 가면 폭탄을 쏘기 알맞은 곳이 있어. 거기서부턴 대장씨의 몫이야! 힘내!
그레골 : 지금 폭발음은 뭐지?
친위대 : 예! 아무래도 가리아군이 북서쪽 다리를 폭파시킨 모양입니다!
그레골 : 뭣이? 조잡한 잔머리를 굴리는군! 좋아, 작업리프트에 전원을 넣고, 정찰병을 풀어서 정확한 상황을 보고하라.아무리 발버둥 쳐 봤자, 이 장갑열차에게 공격은 안통한다. 천천히 쥐어짜다가 죽여주지.
적의 공격을 뚫고 다리 아래에 설치된 폭탄을 쏘면!
작전 종료!
그레골 : 뭐, 뭐냐, 이 진동은!? 무슨일이 일어난거냐! 보고하라!
친위대 : 자, 잘 모르겠습니다만....철로가...철로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으, 으아아아아아악!
그레골 : 어, 어째서냐! 이 장갑열차는, 제국의 위신 그 자체! 제국의 위신이 무너져선 안된다! 안된단 말이다아아아아아아!
(무너지는 철로.....)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그레골과 장갑열차)
재거 : 잘가라, 그레골....
웰킨 : 드디어...장갑열차를 해치웠다!
바롯 : 웰킨 소위, 큰일이다! 하우젠을 탈출하던 제국병들이 달크스인 수용소에 불을 질렀다. 수용소는 이미 불바다야! 서둘러 현장으로 향하라!
웰킨 : 뭐, 뭐라구요!?
5턴 클리어로 S랭크
제국병 에이스 『흉수 타바이슬러』를 잡은 보상 무기!
훈장 획득. 나중에 접견의 문으로 ㄱㄱ씽~
[전장의 발큐리아 스토리연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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