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뭐 반바지....
편입된 대원을 제대 시킬때의 대사도 재밌는게 많네요.
이디 : 벼, 별로 섭섭하거나 한건 아니어요! 하, 하지만 무슨 일이 생기면 불러 주세요.....
엘레트 : 안녕, 웰킨 대장! 오늘은 비번인가요? 맞다, 좀 봐줬으면 하는 게 있어요! 괜찮으니까 이리와 봐요!
엘레트 : 짜쟌~! 내가 기자와 발행자를 겸하고 있는 엘레트의 벽보신문이에요!
응? 나는 라디오국의 기자지 신문기자가 아니지 않냐고? 물론, 기존의 신문사는 있어요... 하지만 정부의 검열때문에 시국에 안좋은 기사는 잘려버리거든요. 아니, 잘리는 건 차라리 괜찮아, 심할 때는 사실을 왜곡해서 흑색선전으로 쓰이기도 하죠.
이젠 질렸어! 내가 전하고 싶은 건 사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전부 포함된 사실이예요!
그래서, 이것! 벽보신문이예요! 정부의 손도 닿지 않고 이런 장소에서야말로 가능한 것도있어요!
검열이 들어간 신문사에서는 전할 수 없는 사실을 난 여기에 써서 전하겠어요!
물론 당신들의 활약도 실려있어요, 일단 읽어 봐봐요!
-가리아군, 반공작전의 움직임
가리아 중부방위군 당국자는 8일, 본지 취재에 대해 근시일 내에 제국군에 대한 대규모 반공작전 발동의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제국군의 침공 이후, 후퇴를 거듭해왔던 가리아군의 반격이 될지 주목된다.
3월하순 시점에서 동부 가리아의 거의 전역을 점령했던 제국군은 현재, 랜드그리즈 특별행정구 부근까지 전선을 밀어 부치고 있다.
수도봉쇄의 위기가 계속되어 현상을 타파하기 위해, 이번 작전에는 정규군에 더해 의용군부대도 투입될 전망이다.
이것은 작전이 불발로 끝났을 경우 성하에서 벌어질 시가전에 대비해 정규군을 보존시키겠다는 군수뇌부의 의도를 표하는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유럽에 번지는 전쟁의 불길
제국의 국영 타레스 통신은 6일, 제국군이 지중해 연안의 연방 항구도시 바르아를 점령했다고 발표했다.
사실이라 한다면 제국은 선박으로 라그나이트의 운송로를 확보한 것이 되고, 유럽 남부전선에 걸쳐 영향이 클것으로 예상된다.
라그나이트 자원에 혜택을 받은 가리아를 시작으로 하여, 유럽 북부에 비해 남부는 채굴량이 부족하고 광산도 미정비된 것이 많다.
때문에 제국이 진격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본국으로부터 라그나이트를 운반할 어떤 수단을 필요로 하고 있다.
유럽 남부에 거점을 확립한 것으로 인해 제국의 공세는 한층 진행될것으로 보이며, 연방과의 대립은 지중해를 둘러싼 유럽 전토로 확장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또한 연방정부는 바르아 점령에 대해 코멘트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엘레트 : 그.런.데.요♪ 난 장래에 책을 출판하고 싶어요. 세상의 사실을 전하는, 그런 책을....
하지만 난 아직 그냥 일개 기자에 불과하잖아요? 그렇게 하려면 역시 자비로 출판을 해야 돼요...
그래서 상담하고 싶은데... 그걸 위해서 자금을 원조해 줄 수 없나요? 물론 공짜로 해달라는건 아녜요! 내가 낼 책에 당신들에 대한 얘기를 써줄게요! 지금은 아직, 어떤 내용의 책이 될지 정하진 못했지만 반드시 당신들의 이야기를실어줄테니까!
엘레트 : 소재거리도...자! 꽤 모았죠!? 그러니까, 응? 미래의 대작가님한테 하는 선행투자라고 생각해요! 부탁이야~!
(1,100DCC를 지불하면....)
엘레트 : 후후, 감사합니다~! 신문은 정기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니 종종 보러 와줘요. 특히, 당신들이 전장에서 활약했을때가 최고의 발행 타이밍이예요!
엘레트 : 자, 웰킨 대장님! 내가 좋은 기사를 쓸수 있게 해 줘요!
바롯 : 제7소대의 활약으로 서쪽기슭의 적거점을 제압. 진지를 쌓아, 공세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이제부터는 정규군 바젤 방어대대와 협동하여 『봄의 폭풍우』작전을 개시한다. 우리 의용군은 본작전의 선발대가 되어, 바젤교를 건넌 후 동쪽기의 적본대를 제압한다.
파르디오 : 대위님. 바젤교를 건너려면 적교두보를 돌파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정규군으로부터 원군이나 물자공급 등의 지원은 있는겁니까?
바롯 : ...정규군은 우리들이 교두보를 공략한 단계에서 공세를 개시할 것이다.
파르디오 : 그럴수가... 우리들을 버린 패처럼 취급하다니....
바롯 : 제군들의 기분은 안다. 나도 병사시절에는 같은 걸 느꼈었지. 허나 때로는 무모하다거나 무리인것을 알면서도 작전에 임하는 것이 군대라는 것이다.
파르디오 : ....알겠습니다.
바롯 : 하지만 파르디오의 의견도 일리가 있다. 우리만으로 저 교두보를 돌파하려면 어떡 해야 할지...
웰킨 : 바롯 대위님. 다리 부근에 정찰을 가봐도 괜찮겠습니까?
바롯 : 다리의 정찰...? 그래, 상관없다만.
아리시아 : 웰킨!
바롯 : 멜키옷 중사. 무슨 일인가?
아리시아 : 앗... 작전회의 중에 죄송합니다!
바롯 : 이제 끝났으니 괜찮다. 그것보다 뭔가 용무가 있는게 아니었나?
아리시아 : 예, 예....
아리시아 : 웰... 아니 균터 대장님! 대원끼리 언쟁이 일어났습니다.
웰킨 : 언쟁?
아리시아 : 대장님이 말려줬으면 해서 동행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만...
웰킨 : 어, 내가...? 음... 그냥 놔둬도 괜찮지 않을까?
아리시아 : 놔둬도 괜찮다니... 무슨 무책임한 말을 하는 겁니까!
웰킨 : 무책임이라기 보단, 생각하고 있는것을 말하는 것도 꽤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서로의 의견이 맞부& #46379;치면서 결속력이 강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
아리시아 : 그, 그건.....그럴지도 모르지만......
아리시아 : 하지만! 대원끼리 충돌하는 것을 묵인해서는 안됩니다! 자, 동행 부탁드립니다!
웰킨 : 자, 잠깐만......
파르디오 : 저 녀석의 부대도...큰일이군요.
바롯 : 저러면서 부대는 성장하는 법이지.
웰킨 : 그만두지 못해!
로지 : 흥...
웰킨 : 대체 무슨 일이지?
로지 : 말 안해도 알텐데! 이 꼬맹이 말야!
로지 : 어째서 이 부대에 달크스인이 섞여 있는거지? 이런 재수없고 기름내 쩌는 녀석하고 어떻게 같이 싸워! 이것들은 옛날부터 좋을것 하나 없는 역병들이라구!
이사라 : 분명 저는 달크스인입니다만, 당신과 무엇 하나 다르지 않은 인간이예요.
이사라 : 그리고 『달크스의 재앙』은 역사적 근거도 없는 낭설에 지나지 않습니다.
로지 : 뭐야!? 그래서 지금 내가 생트집을 잡고 있다고!?
웰킨 : 그만해!
라르고 : 대장 형씨......우리들은 달크스인과 함께면 싸울수 없수다.
라르고 : 게다가 실전경험도 없는 쌩초보의 말따윈 아무도 안듣는다구.
웰킨 : ....그렇게 내 지휘가 불안하다면, 내기 하자.
웰킨 : 나는 48시간 이내에... 바젤교를 탈환해 보이겠다.
라르고 : 뭣...?
웰킨 : 만약 내 작전이 실패한다면 대장을 사임하지. 그 대신 작전이 성공한다면......
웰킨 : 이후로는 내 지시를 잘 따라주지 않겠어?
라르고 : ..........
라르고 : 와하하핫!
라르고 : 너, 지금 한 말... 나중에 딴 소린 안하겠지?
웰킨 : 물론이지
아리시아 : 자, 잠깐만........ 웰킨.........
-서브 에피소드에 대해
북모드에서 표시된 에피소드 중엔 『*』마크가 붙어있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서브 에피소드』라 불리며, 본편의 에피소드의 사이드 스토리 등이 쓰여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게임 진행 상 반드시 볼 필요는 없으며, 넘어가고 진행하는것도 가능합니다.
단, 적군의 에피소드를 볼 수 있는 등, 다른 시점에서 스토리를 즐길 수도 있으니 부디 읽어 주세요.
[전장의 발큐리아 스토리연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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