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스토리는 참~ 실망스럽네요.
모든 시리즈를 다 해보지는 않았지만, "이해를 못하실거예요.저는 거지예요".............부터 시작해서 즐겨왔습니다.
다른 글들 보니, "기원을 다루는 스토리가 참 좋았고, 엔딩에서 심볼 관련은 소름이 돋았다"라는 감상들이 많던데, 저는 별로 감응이 안느껴집니다.
반대로, 저는 오디세이 아틀란티스 스토리가 소름 돋던데, 참~! 사람마다 다르네요.
어찌되었든 복수를 끝낸 주인공 부부 왜? 헤어진건가요?
크레오파트라에 대한 실망감은 알겠는데, 뜬금없이 대의 운운하며 헤어지는 것도 이해 안가고,
제가 역사지식이 없어서 그렇겠지만, 시나리오 제일 좋았다고 평가하시는 분들 바쁘시더라도 댓글 한마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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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측면도 약간 고려해야할게 고대 이집트는 결혼에 대한 구속이 약했다고 하네요. 이혼도 구두상으로 쉽게 이루어질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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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잘 봤습니다. 감사. 제 본문에도 "대의운운"이라는 단어를 썼지만, 참고 글 의미일 것으로 짐작은 했습니다. 혹시, 제가 놓친 것이 있나싶어서 질문드렸습니다. 그런데, 이런 구구절절한 의미들이 충분히 와닿기 위해서는 게임 내에서 더 많은 서사가 필요하지 않았을까 아쉽습니다. | 21.04.22 15: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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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이유가 일단 문화적인 측면도 있고요. 매번 바예크가 아야를 만날 때 대사들을 잘 알고 있어야합니다. 중간중간에 그냥 지나가듯이 나타나는 대사들이 꽤 많아요 그리고 아야는 대의 운운하는 이유는 아야 초반부터 대의를 따지는 성격이었습니다. | 21.05.11 1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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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봤습니다. 이제 400시간 2회차 중인데, 오랜만에 추가글도 있어서 푸념글 한번 더 올립니다. 저도 한 가정의 가장으로, 1. 자식을 잃은 고통에 부부가 복수에 이글거림은 바로 공감되었습니다. 2. 그런 격동의 시기에 어렵게 만난 부부의 애뜻함도 바로 공감되었습니다.(격정적으로 물고빨고) 3. 그랬던 사이가 복수 마치고, 정세가 뜻대로 안돌아간다고, 앞으로 가족하지 말고 쿨하게 친구/동지하자!...하는데 공감이 안되네요. 소중한 가족을 잃어서 불타오랐던 주인공 부부가 굳이..... 스스로 가정을 완전히 파괴하지 않아도, 대의는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 아닌가요?......................................... 그냥 대의를 위해 모인 집단내에서 어느 남녀가 사랑에 빠져 자식이 생기고, 이에 대의를 소홀히하고 가정을 꾸림. 이후 아들을 잃고 복수하는 와중에 커다란 민중을 위한 대의 발견. 복수완료후 다시 가정을 꾸릴 수 있었으나, 민중의 미래를 위해 쿨하게 동지하기로 했음???????????? | 21.05.11 1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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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차기작인 오디세이에서는 가정의 소중함을 재조명. 오히려 오디세이 최초의 암살검은 동일하게 가족의 생이별을 다루지만, 지극히 공감됩니다. 자식이 본인과 함께 하면, 죽음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기에 아이의 생존과 미래를 위한 생이별. 물론 게임본편 해피엔딩 시, 나머지 가족은 함께 한다는 것이 아이러니. ...... 스포 죄송합니다. | 21.05.11 1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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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같은 경우 이제 됐어요... 님 말처럼 지금 현대 시점의 문화와 이집트 문화의 차이일 수 있다고 봅니다. 아야가 중간중간에 대사에서 클레오파트라의 정세가 뜻대로 안돌아간다고 말을 하는게 아니라 그 전에 아야는 바예크를 보면 케무가 계속 떠올라 죄책감에 힘들다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같이 살 수 없다고 말을 하고요. 하지만 바예크는 계속 같이 살자고 말을 합니다. 아야의 성격자체가 프리한 연애를 원했다고 봐야겠죠. 특히 아야 자체가 결혼 생각이 없기도 했었고요. 단지 케무를 낳게 되면서 결혼을 그냥 해버린 것이라.... 거기다가 바예크의 생각 : 복수 대상만 찾아 죽이자였고 아야의 생각 : 복수 대상만이 아니라 우리 아들처럼 모든 부모가 그러한 일이 없겠끔 대의를 위해 고대 결사단이 척살될 때까지 죽이자 로 의견 충돌이 일어나죠 가정 파괴라기보단 그냥 졸혼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왜냐하면 현대파트를 보시면 결국 같이 묻히거든요. 이집트에서는 사랑하는 사람끼리 같이 묻는 풍습이 있습니다. 로마와 이집트 리더로써 로마와 이집트에 각각 언제일지 모르게 떨어져 살아야하는데 결혼생활이 제대로 될까 싶습니다. 그냥 아이 없는 기러기 아빠 같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 21.05.11 16: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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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설명 감사합니다. | 21.05.11 16: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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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측면도 약간 고려해야할게 고대 이집트는 결혼에 대한 구속이 약했다고 하네요. 이혼도 구두상으로 쉽게 이루어질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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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21.04.29 13: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