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 반정도 걸려서 개조완료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의 노하루를 습득하여 쉽게 성공했네요.
제일 고비는 역시 고무 막대기들 빼는건데 부러질까봐 두근두근..
스펀지대신 이케아 코스터로 바꾸고 탁 부분 다이소 빨간 양면테이프, 구멍은 하드보드지로 채웠습니다. 근처 문구점에 eva지가 없네요. ㅜ
여기서 팁이라면 하드보드지를 펀칭기로 뚫으면 구멍에 잘들어가는 사이즈가 됩니다. 약간 접혀있는데 손으로 잘펴서 쑤셔넣으면 사이즈가 딱 맞습니다.
실행해서 확인해보니 한쪽으로 돌아가는 현상이 발생해서 살짝 뜯어서 양면테이프 부분 꾹꾹 눌러주니까 바로 해결되더군요.
이제 탁부분은 진짜 손으로 살살쳐도 인식잘되고 쿵부분도 인식 잘되네요. 만족합니다.
참고로 북 밑에 판은 방진고무판에다가 다이소 미끄럼방지매트 사다 붙혔습니다. ㅋㅋ 아주 좋아요.
모두들 개조 성공하고 즐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