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게 네메시스 시스템 활용해서 가장 정석으로 간단한 방법 같은데 글로쓰니 엄청 기네요..
그동안 모아놓은 돈으로 오크 상자를 쫙 까버립니다 (점령할 새지역에 정보로 오크하나 블라인드 벗겨서 레벨이 플레이어와 비슷해야 배치때 눈물 안흘립니다)
그리고는 새로운 지역에 적 오크로 꽉찬 성에 하나씩 배치를 하면
빈 자리가 없으니, 그냥 바로 자동전투 결과 뜨면서 배치가 끝나거든요
이게 핵심이에요. 무슨말인가 하면, 오크만 충분히 보유하고있다면 직접 찾아다니며 죽이거나 육성할필요 없이
앉은자리에서 대장자리는 싹 물갈이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리고는 그윗자리 대전사들한테 침투를 세마리정도씩 시킵니다
침투배치도 마찬가지로 이리저리 맵을 돌아다닐필요 없이, 싸움웅덩이 이벤트 자리에서 전투 지켜보며 하나씩 배치 보면 됩니다
그리고는 대전사들 배신 미션 하나씩 깨주면 되는데 셋씩 붙여놨으니 다굴치는거 천천히 구경하다가 개피되면 가서 꼬시기만 하면 됩니다
모든 대전사 배신미션 끝내고, 대전사 자리가 비게 되었으니
배치된 대장애들로 대전사 배치고사 봐서 우리애들로 채우면 공성전을 참 쉽게 깨는건데
근데 여기서..항상 오토전투에서 이기는건 아니란 말이죠
싸움웅덩이가 실존(?)하는 지역맵이면
우리오크가 싸움에서 지더라도 승리자 오크는 플레이어 앞에 당당하게 서있을겁니다
이긴놈이 내가 가진놈보다 좋은놈이니 가서 예뻐?해주면 됩니다
대전사까지 우리애들로 채우고나면...
공성전은 그냥 설렁설렁가서 룬이랑 돈떨어진거 파밍하다가 거점 깃발만 꼽아주면 됩니다
애덜이 다 알아서해요ㅋㅋ
이미 철문이니 공성병기니 뭐니 전부 우리애덜 심어놔서 그냥 깃발 꼽으러 가는 수준
처음에 생각해 봤을땐 상자깐 애덜 레벨이 문제겠다 싶었는데
어차피 대전사 배치고사 보면서 이긴놈은 레벨업이 되어서, 플레이어 레벨까지 찍습니다(마음에 들어서 키우고 싶었던 몇몇 오크들이요. 레벨업을 따로해줄 필요가 없다는 뜻)
그리고 이렇게 진행하면서 재밌는 부분은, 어차피 적오크중 특출난놈은 배치에서 살아남거나 레벨이 넘사벽 수준인 애들이 몇몇 튀어 나와요
그런 애들만 친히 군주님이 나서서 해결하면 됩니다. 겟겟
뭐 가장 간단한건 그냥 다 생략하고 혼자가서 성 먹는거겠지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