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반의 하며 샀던 이스8.. 플4판 출시 직후에 약간 억지로 플레이하다가 리코타 얻고난 시점쯤 하기가 싫어져 진행이 막혀 1달넘게 미루다가 이제서야 다 깼네요
처음엔 노말엔딩.. 대부분 스킵하며 진행하다보니 표류자도 16~7명 정도였습니다 일반엔딩보고난후
너무나도 허무하여 알아보니 진엔딩이 명성 200이 넘어야된다더군요
원래 트로피나 서브퀘스트 같은건 대부분 스킵하는 편이지만 너무나도 찝찝한 엔딩이기에
명성 100 근처에서 200까지 바로 올렸습니다. 여기저기 표류자도 다 찾고 선물도 주고 나름 재밌더군요
결국 밑작업후에 명성 200을 넘기고 진엔딩 봤습니다.
그리고 이스8 시리즈의 스토리텔링에 감탄했습니다.
확실히 잘만든 게임입니다만 이 감동을 느낄때까지 장애물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저같이 긴 플탐을 잘 못버티는 사람에게는요
그러한 이게임의 부족한점은 이미 게시판에서 충분히 나온 요소들이겠죠
하지만 진엔딩은 그러한 부족한점을 다 채우고도 넘칠만큼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뭔가 먹먹한 마음에 감상을 쓰고싶으나 뭔가 응어리진 이런 마음을 표현하기가 어려운 느낌이네요.
이런 여운을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만..
결론적으로 이런 감정은 재미와 감동을 모두 얻었을때 느껴지는 공통된 감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맞습니다.
저도 감동했습니다.
많은 감정과 생각이 맴돌았습니다.
인상적인 엔딩이였고 페르소나5때 처럼 등장인물과 마지막 대화를 나누며 감정 정리를 하는 것또한 뜻깊게 느껴졌습니다.
(IP보기클릭)59.17.***.***
엔딩 정말 좋죠. 보통 시간이 지날수록 시리즈는 전작보다 못해지는데 이번 이스는 영화로 치면 정말 잘 리부트 한 느낌이랄까 아마 담편나오면 망설임없이 구매할것 같아요
(IP보기클릭)59.17.***.***
엔딩 정말 좋죠. 보통 시간이 지날수록 시리즈는 전작보다 못해지는데 이번 이스는 영화로 치면 정말 잘 리부트 한 느낌이랄까 아마 담편나오면 망설임없이 구매할것 같아요
(IP보기클릭)220.120.***.***
저도 대표작인 이스2 이터널밖에 해보지않았지만.. 다음 작품부터는 꼭 살생각이에요 | 17.09.23 22:12 | |
(IP보기클릭)112.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