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쳐톤 도형 기준입니다.
(조이콘으로도 같은 배치로 할 수 있습니다.)
도형이라 헷갈리실 수 있지만, XYBA로 바꾸면 됩니다.
이번에 입문하시거나, 기존의 가정용 프디바를 하셨던 분들이 가장 골머리를 썩는 부분이 홀드와 동시타입니다.
하드까지야 쉽게 나오지만, 익스트림 난이도에 들어오는 순간, 비로소 동시타의 무서움을 알게 됩니다.
그렇기에 이 공략글은 '익스트림 난이도 이상의 동시타 공략'입니다.
초급이어도 익스트림입니다.
동시타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이 게임의 전용 컨트롤러를 봅시다.
이것들은 메가믹스가 나오기 전, 공식에서 예약주문으로만 받았던 아케이드 디자인 컨트롤러입니다.
퓨쳐톤과 메가믹스는 원래 오락실 게임으로, 이 디자인의 컨트롤러를 씁니다.
게임 패드로 하라고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니, 어려운 것도 당연합니다.
그리고 동시타의 배치를 보면
-세로 동시타-
위에서부터 △□X○ 의 배치로 되어 있습니다. (스위치의 경우 XYBA)
아케이드 컨트롤러를 세워 놓은 모양입니다.
이 패턴의 경우, 2, 3, 4 동시타가 전부 나올 수 있습니다.
이것이 심해지면...
이딴 모양이 됩니다(...)
동시타 보스곡 사이하테의 위엄 -_-
그리고 몇 장 더
...눈치 채셨나요?
동시타 옆에 붙은 단타 노트는 동시타의 배열을 따라갑니다.
반대로, 단타 옆에 붙은 동시타도 단타 노트에 맞춰서 배치됩니다.
그래서 상드리용의 위의 패턴을 보면, 동그라미와 세모가 줄을 맞춘 것 같이 붙어 있습니다.
이 규칙들을 숙지한 상태라면, 갑자기 동시타가 튀어나와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게 됩니다.
-가로 동시타-
왼쪽에서부터 △□X○ 의 배치로 나옵니다. (스위치의 경우 XYBA)
아케이드 컨트롤러를 그대로 갖다 놓은 모양입니다.
이 패턴의 경우 '2 동시타 까지만' 나옵니다.
3 동시타 이상이 나오는 경우는 없습니다.
이 중에서 △□ , X○ 동시타의 경우, 아케이드 컨트롤러로 한 손 처리가 가능한 패턴이기 때문에 특히 많이 나옵니다.
그렇기에 △□ , X○ (스위치 XY, BA)는 트리거에 등록해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로 동시타도 마찬가지로 열과 규칙에 맞게 단타 노트가 나옵니다.
이것을 이용해서 어느 정도 대비가 가능합니다.
-삼각형 동시타-
왼쪽에 나오면 △□X , 오른쪽에 나오면 □X○ 입니다. (스위치의 경우 XYB, YBA)
가로 동시타의 응용.
처음 볼 때야 당황하지만, 규칙을 알면 가장 알기 쉬운 모양입니다.
다만, '3 동시타' 라는 것만으로 처리하는 것이 힘들 겁니다. (엄지 손가락은 2개니까요...)
3동시타를 처리하는 방법은 다음 시간에. '-'
-4 동시타-
동시타의 빨간 노트가 직사각형으로 화면을 에워싸면 4 동시타입니다.
'무조건'이라고 할 정도로 곡마다 한 번씩은 꼭 나오는 패턴이니, 트리거에 4 동시타 대비를 해 두셔야 합니다.
양 쪽 트리거에 △□ , X○ (스위치의 경우 XY, BA) 를 각각 등록해서 두 트리거를 동시에 눌러 처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트리거 설정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대부분 위 사진같이 평범하게 나오지만, 가끔씩 마름모형이 되거나, 회전하거나 하며 예술적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그런 것들은 직감으로!
-이것들을 숙지한 상태에서의 응용-
(8.5 상드리용)
난잡하게 보이지만, 규칙에 맞게 배열 되어 있습니다.
세로 동시타는 자리에 맞춰 △□ , X○
가로 동시타는 3 동시타 이상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 , X○ 로 볼 수 있습니다.
동시타 노트가 나온 순서대로 보면
X○ 3연타 - △□ - △□ - X○ 로 인식하고 처리가 가능합니다.
익스트림 난이도에서 동시타 적응 연습에 추천하는 곡은 별8.5 상드리용입니다.
(세로 3, 4 동시타 이외의) 동시타 배열을 전부 가지고 있고, 배열이 정직하게 나와서 규칙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곡을 정확하게 처리할 정도가 된다면, 웬만한 동시타는 읽을 수 있습니다.
초급이라면서 조금 어려운 공략이 되어 버렸지만, 익스트림 난이도를 도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 편은 홀드와 동시타 처리를 위한 트리거 배치에 대해 써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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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양 손가락으로 처리하되, 나오는 패턴에 따라 한 손으로 처리하거나, 트리거로 처리하거나, 버튼과 트리거를 섞거나 합니다. 홀드는 패드로는 홀드 노트를 누르고 있는 중→그 버튼이 있는 트리거를 홀드가 끝날 때까지 꾹 누르고 있음→트리거를 누른 직후 버튼에서 손을 떼고 다음 노트 처리 준비 기본은 이런 식이고, 트리거의 배치나 패턴에 따라 달라집니다. 홀드도 패드 배치를 설명하려면 끝이 없기에 따로 공략글을 쓸까 하는데 쉽게 설명하기가 어렵군요. | 20.02.14 1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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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편한방식으로 하는게 보통입니다.. 하다보면 자주 바뀌는데 거기서 본인이 편한 손을 찾을 수 있게 되죠.. | 20.02.14 1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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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홀드는 그 트리거가 대신 이어주는 기능을 하나보군요?! 오른손으로 세모 버튼을 홀드 시작하고, 곧바로 이어서 R2를 누르기 시작 -> R2가 눌려진 직후에 세모 버튼에서 손을 떼고 다음 노트 준비 -> 그러다가 최초의 세모버튼 홀드가 끝나면 R2에서 손 떼기..... 제가 이해한 게 이건데... 맞나요? 그럼... 트리거는 한쪽당 노트 2개를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건가요? | 20.02.14 1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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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서 저도 이것 저것 해보고 있는데... 딱히 뭐가 편한지를 잘 모르겠어서요. ㅠㅠ | 20.02.14 1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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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다만 거기서 더 발전하면 양 트리거를 다 써서 홀드를 연장하거나, 트리거 째로 홀드를 하거나 할 수도 있죠. 제가 쓰는 배치는 L2 △□X. R2 □X○ L1 △□ R1 X○ 로 한쪽 당 3종의 노트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 제가 기본 양손을 번갈아가며 노트를 처리하기 때문에, 홀드를 최대한 트리거에 맡긴 배치입니다. 다만, 홀드를 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달라서 트리거의 배치 또한 달라질 수 있습니다. :) | 20.02.14 14: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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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확인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정말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b 다음 공략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 20.02.14 1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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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드는 제대로 하려면 손 영상까지 필요해서 힘들 것 같지만..ㅠㅠ 다른 것들은 내일 중으로라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20.02.14 14: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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