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를 켜고 맞이할 수 있는 멜키드 마을입니다.
옛날에는 거대한 성벽으로 주변을 둘둘 감고 그 위세를 자랑했다곤 하지만 현실은 저렇게 터만 남아있는 상황이죠
저곳을 일을켜야 하는게 1장의 목표입니다.
깃발을 세우러 다가간 풍경
처참하게 무너진 마을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깃발을 세우면 본격적으로 마을 재건이 시작됩니다.
대부분 아시겠지만 깃발을 중심으로 밝은색 타일까지가 마을로 인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가장 처음으로 지었던 짚 침실
횃불과 짚 침대 두개가 놓여있는 소박한 공간으로 시작했어요
원래 있던 침실터를 흙으로 보수해 만들었습니다.
이곳은 초반 공방입니다.
앞에 있는 돌 작업대로 마을 재건에 필요한 각종 건축재 및 가구 등을 만들 수 있어요
초반 무기와 방어구 등도 저곳에서 제작이 가능합니다.
원시적인 조리기구가 놓여있는 이곳은 부엌입니다.
초반의 마을은 이렇게 기초적인 터를 닦아 놓는 것 부터 시작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곳은 공방 구역, 저곳은 부엌 구역... 이렇게 말이죠
아무 것도 모르고 시작했기 때문에 여행의 문이 몇개나 존재하는지 몰라서
우선은 좀 넓게 꾸며진 여행의 성소 입니다.
드퀘 빌더즈의 세계관에서 사람들은 만드는 법을 잊었기에 바다나 강을 건널 다리를 만들지 못하고
고작 텔레포트 따위를 이용해서 지역을 옮겨다닙니다.
이건 돌 작업대 이후에 나온 모루입니다.
모루만 가지고 방이 성립이 되는지 안되는지 모르겠지만
저때는 수납함을 넣지 않았기 때문에 빈 방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스토리를 따라 처음으로 큰 창고를 만들고
큰창고를 넣는 방을 만들었는데 여전히 방으로 인식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빈 방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큰창고...
이렇게 마을을 꾸미다 보니 욕심이 생겨서 마을을 본격적으로 개조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개조한 마을 전경입니다.
흙으로 낮게 쌓여있던 벽은 벽돌로 높아지고,
주변에는 튼튼한 돌담을 세워 방어력을 향상시켰어요
중구난방으로 높았다 낮았다 한 바닥은 평지로 탈바꿈 되었습니다.
러브하우스급 변화!
모루와 작업대가 있던 방은 합쳐져 이렇게 돌과 화로 공방으로 탈바꿈 되었습니다.
보관소는 빈 방이 너무 썰렁해서 보물상자를 넣어줬더니
보물상자의 방이 되었어요
여전히 여행의 문은 하나... ㅎㅎㅎ
하지만 확실히 전보다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초반 마을에서 예전 터를 복구했던 작은 침실은 이제 안녕
바닥과 다름 없을 듯한 짚 침대지만 (사실 침낭이 더 어울릴 것 같지만)
어쨌든 7개의 짚 침대가 가지런히 놓여있는 크고 깔끔한 침실이 되었습니다.
스토리 진행중 개인방을 가지고 싶다는 피린의 청에 만들어준 피린의 개인방
우선 이때는 기본적인 침대, 항아리, 조명, 표지판만 넣어준 모습이에요
거지꼴을 하고 있던 주민들에게 새 삶을 되찾아줄 옷장
나중에는 무기 보관대와 갑옷 보관대가 추가되서 무장도 할 수 있게 해주는 공간이죠
제가 들어갈 일은 없어서 거의 가본 적이 없네요
그 뒤로도 약간의 수정을 가했습니다.
마을 서쪽은 몬스터들이 자주 침입해 오는 공간이죠
해가 지는 방향이기 때문일까요...?
그래서 튼튼한 돌담과 철문을 세워서 방어력을 높혀주었습니다.
문 밖에는 가시밭 함정과 파수대가 설치되어 있지요
이곳은 마을 중앙에 마련된 쉼터입니다.
굉장히 초라하네요 지금보니... ㅎㅎㅎ
추가로 창문을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창문을 이곳저곳에 달아주었습니다.
투명하게 개방된 멜키드 마을!!
그리고 마을은 다시 한 번 큰 변화를 겪게 됩니다.
또다시 새롭게 개조된 마을의 오른쪽 풍경
마을에 이제 뭔가 잔뜩 생겨서 한 앵글에 담기 힘들어 졌습니다.
우선 짚 침실은 여관화 되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이제 침실에서 잘 필요가 없거든요!
침실 2층으로 마을 남자들의 개인 방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팻말에는 '금녀의 구역'이라고 쓰여있어요
그리고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원래 쉼터가 있는 자리는 지하로 내려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정원이 생겼습니다.
이건 왼편의 풍경입니다.
우선 새로운 여자 NPC의 방이 피린의 방 2층에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그 옆으로 이 마을에서 가장 비싼 건물!! 용사 기념관이 자리잡았어요
멜키드 성벽을 뜯어서 만든 공간인데 이상하게 방으로 인식이 안되더군요
하지만 큰 상관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용사 기념관 내부의 모습 (미완성)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용사 기념관 입니다.
마을 사람들이 저 보관대를 잔뜩 만들어 줘야 완성될 수 있는 공간이죠
이곳은 원래 쉼터였던 공간을 개조한 곳입니다.
아예 지하로 파서 물을 끌어와 정원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나중에 멜키드 가든으로 업그레이드 될 공간이에요
한층 아늑...
벤치에 앉아 바라본 정면 모습
계단 밑으로 이상한 구멍이 있는게 보이실 겁니다.
사실 계단 아래에는 숨겨진 공간이 있어요
(계단 뒤에 공간 있어요)
들어가면 숨겨진(듯 안 숨겨진) 방과 일곱 보물상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웅! 장!
이곳은 조금 꾸며 본 짚 침실이에요
이때는 여관 표지판을 안에 달 생각을 아예 안해서 아직도 짚 침실로 남아있는 가짜 여관입니다.
하지만 한켠에는 이렇게 모닥불도 놓여있는 아늑한 공간이죠
이제는 세걔의 여행의 문이 들어오며 뭔가 있어보이는 세 갈래 성소입니다.
옆에는 조리 과정을 한 눈에 담을 수 있게 창문으로 둘러 쌓인 부엌이 보이네요
대충 바라본 깃발 뒤 마을 풍경
그리고 마지막 전투 퀘스트를 마치기 전 마지막으로 마을을 뜯어 고쳤습니다.
계획했던 모든 것들이 마무리 되었네요
최종 마을의 풍경
깃발 옆에는 울창한 나무가 한 그루 자라고 있습니다.
깃발 옆에 그늘을 만들어 시원하라는 저의 배려
여자 NPC들의 건물 위로는 거대나무망치의 정원이 지어져 있습니다.
이른바 공중 정원이죠
천장은 이렇게 구멍을 내주어 안에 있는 꽃과 나무가 햇볕을 잘 받을 수 있게 배려해 줬습니다.
이곳은 드디어 멜키드 가든으로 완벽하게 탈바꿈 된 정원 입니다.
꽃이 있으니 확실히 더 화사하네요
물 안에는 풀을 심어서 수초의 느낌을 내주었습니다.
이곳은 보물상자의 방이었던 곳이지만
(보물에 눈이 먼) 마을사람들이 하도 기웃거리는 탓에 아예 주인공의 방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짚 침대밖에 만들지 못하는 1장에서 혼자 호화스러운 침대와 테이블을 가지고 있는 빌더의 모습이 인상적이군요
그리고 최종마을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문입니다!
이 문으로 들어가면?
지하 공중 목욕탕이 나옵니다.
사실 배트케이브와 비슷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었지만
마을 사람들이 하도 욕조를 만들어 대는 탓에 목욕탕에 대한 수요가 높음을 느끼고 건설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욕조에 앉아 바라본 목욕탕 풍경입니다.
아늑한 벽난로와 소파, 수초와 기둥장식 참 좋은 곳이네요 힐링이 됩니다.
반대쪽에 있는 문으로 나가면 짚 침실과 연결되게 설계되었습니다.
자! 이곳이 드디어 완성된 기념관 입니다.
마지막에 썼던 장비들인
강철 갑옷, 방패, 검, 워해머가 전시되어 있어요!
하지만 여전히 방으로도 인식이 안됩니다...
이곳은 1장의 스토리를 마치고 떠나기 전 마지막 모습을 담은 스크린샷입니다.
정말 만감이 교차하더라고요 제일 처음 이곳에 왔을때 아무 것도 없는 마을을 봤는데
이제는 개인적인 기준으로 번듯한 마을을 완성시켰다니...!
자세한 건축과정과 1장 진행은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1장은 처음이라 편집이 거의 가해지지 않아서 쓸모 없는 이동 부분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죄송해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드퀘 라이프 보내세요!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