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볼 글적거리는거하고 뒤돌아서 손 흔드는건 확 줄어서 만족합니다만, 그 놈의 손 앞으로 내밀기는 안하면 죽는 병이라도 걸린건지 끝까지 포기 안하는 팔콤.
스토리는 한편으로 끝나는 완결성을 보여주고 적당히 떡밥 풀어서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는 판을 잘 깔아줬습니다. 또한 크로스 스토리는 여러 관점에서 이야기를 보여줘서 좀 더 명확하게 게 사건을 플레이어들이 볼 수 있게한 점은 박수!
다만 스토리에 비중이 엄청나게 큰 녀석이 등장하는 원인이 너무 뜬금없어서 후속작에서 떡밥으로 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중간한 미연시를 죄다 내치고 에피소드 형식, 주인공들을 배제한 동료들의 시점에서 일들을 잘 나타내줘서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다음 작품에선 제발 손 앞으로 내밀기는 사라졌으면... 그리고 춤 좀 추지마 리샤야... 넌 춤추면 매력이 급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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