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스포) 2회차 엔딩 봤네요

[타이라콘]

세이브 파일 백업하다 잘못해서

반 강제로 1레벨부터 다시 하는 2회차 방금 완 했습니다

하는 김에 탐구심의 증거 220개 도 모으고 폰 호감도 맥스 컷신도 보자 하고 싹싹 긁어 먹었네요

정말 오랜만에 새벽까지 손에서 게임 못 놓고 플레이한거 같습니다

바탈 진입 부터 스토리가 망가지는 느낌이라 좀 설렁설렁 진행하긴 했는데

마지막 폰호감도 조건 채우고 나오는 컷신 에선 나도 모르게 과몰입 좀 했네요

시스템 적인 불편함이야 뭐...하다 보니 익숙해져서 그러려니 하는데

DLC 나올때 스토리 적으로 좀더 보여줄수 있는 퀘스트도 추가 됐으면 좋겠네요

플탐 스팀기준 124시간인데 어짜피 당분간 할 게임도 없기도 하고

안해본 직업도 해보고 싶고 이상하게 용내림 한번도 안걸려서 한번 걸려보고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메인폰과 더 탐험 해보고싶기도 하고ㅋㅋㅋ

어쨋든 다음회차 이번엔 계승해서 아처로 또 갑니다

[루리웹-5823743392]

일단 날마다 인사해주고 장비를 매일 한번씩 바꿔주고 미용실 가서 예쁘게 꾸며주고 넉다운되었을때 우선적으로 살려주고 그러면 기본적으로 2~10씩 오르는것 같더군요. 호감도가...구리고 스핑 눈나한테 제일 사랑하눈 사람을 데려와라 했을 때 메인폰을 올려두면 상승치가 좀 크게 오르는 것 같고요.

[루리웹-5823743392]

참고로 모드로 확인 해보았을때 메인폰 호감도 맥스 수치는 1000이더라구요. 아마 신경을 많이 써둬야 찍을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White Koala]

개인적으로 이번 작에서 가장 불만인 게 이 엔딩이였어요. 우리 메인 폰이 저런 수모를 겪어야 하다니요. 결국 각성자도 우리 메인 폰도 희생된 거 같은데 너무 슬퍼요.
1편은 그래도 메인 폰은 해피엔딩이였는데 (각성자는 뭐 용과의 관계 그리고 세계의 이치를 생각하면 희생될 수 밖에 없는 존재라서) 이번 작은 왜...!!